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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타 기관과 협업해 제설하라"주문

  • 웹출고시간2023.12.18 15:54:42
  • 최종수정2023.12.18 15:54:42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제설 작업 시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잘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제설 작업을 할 때는 청주시가 관리하는 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와 충북도가 관리하는 지방도도 같이 작업이 이뤄져야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설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사전에 협조 체계를 유지해 같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진다는 기상 예보가 있고 전국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위험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되면 가장 걱정되는 게 취약계층"이라며 "방문 서비스라든지, 난방비 지원 같은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취약계층 분들을 잘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나 송년행사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다"며 "대규모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구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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