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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베트남 호찌민·빈푹성 교류협력 사업 확대

  • 웹출고시간2023.12.17 16:13:20
  • 최종수정2023.12.17 16:13:20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9월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차 방한한 판 반 마이 호찌민시장을 만나 양 지역의 우호협력 교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베트남 도시와의 교류 협력 사업 확대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가 이끄는 충북 대표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호찌민과 빈푹성을 각각 방문한다.

먼저 베트남 경제수도인 호찌민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도내 우수 공산품과 농산물 등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방안도 논의한다.

충북과 현지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하는 경제통상포럼도 열린다. 두 지역의 주요 기업을 서로 소개하고 협업 가능 분야와 방법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베트남 GDP(국민총생산)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호찌민은 세계적인 물동량을 보유한 항구와 동남아 허브공항이 있는 인구 1000만의 대도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함께 동남아 최대 시장이자 중추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호찌민에 이어 충북 대표단은 2013년 도와 자매결연한 빈푹성을 찾는다. 현지에 진출한 지역 기업을 방문, 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대표단은 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K-유학생 사업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 대학에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 대학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도가 장·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제 장학 사업이며 인구 증가와 유학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경제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할 유력한 정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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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