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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판교 간 중부내륙선철도 28일부터 운행

수도권 출퇴근 가능, 충주-판교 65분
첫 열차 오전 6시30분, 막차 오후 7시45분
이종배 "이용객 증가 시 증차도 검토" 촉구

  • 웹출고시간2023.12.17 14:17:17
  • 최종수정2023.12.17 14:17:17
[충북일보]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부발~충주 간 운행하던 중부내륙선철도 KTX-이음 열차가 판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열차는 판교와 충주를 하루 네 차례 왕복하며, 65분이 걸린다.

운임은 일반실 1만2천300원, 우등실 1만5천300원이다.

이와 함께 열차 시간표도 조정됐다.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충주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중부내륙선철도 KTX 시간표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오는 28일 충주역에서 판교역으로 가는 KTX-이음 첫 열차가 오전 6시30분 출발한다. 기존 시간표보다 11분 당겨졌다.

판교역에서 충주역으로 내려오는 막차는 오후 7시45분으로 기존 이천 부발역 출발 시간보다 15분 늦춰졌다.

이번 시간표 조정은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을 앞두고 첫 열차 출발시간이 늦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어렵다는 시민 우려에서 시작했다.

이 의원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열차 운행 시간표 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간표 조정은 충주 거주자의 수도권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공공기관·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코레일 측에 향후 이용객 증가 시 증차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판교역 연장 개통을 앞둔 지난 2일 지역 SNS 커뮤니티에는 충주역에서 판교역으로 출발하는 첫 열차 시각이 오전 8시59분이라는 시간표가 올라왔다.

판교에서 충주로 내려오는 하행선 열차 막차는 오후 6시2분이라서 충주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할 수 없는 엉터리 시간표라는 불만이 나왔다.

한편,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은 2021년 12월31일 개통했다.

하지만 충주에서 서울로 가려면 이천 부발역에서 내려 열차를 2번이나 갈아타야 했다.

이 의원과 충주시는 전동열차가 다니는 판교역까지 열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토부와 협의해 판교역에 KTX와 전동열차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중 슬라이딩 도어를 개발해 적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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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