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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 청소년 인식개선사업 성료

수원 화성, 경복궁, 제천 자양영당 등 3차례 추진
지역 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3.11.13 13:30:03
  • 최종수정2023.11.13 13:30:03

의병 운동의 고장 제천 청소년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이 자양영당과 제천의병전시관에서 의병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배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가 지난 11일 제천 자양영당을 끝으로 2023년 청소년 인식개선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청소년 인식개선사업은 2022년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 확립의 목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청소년 인식개선사업은 지난 4월 경복궁, 5월 수원 화성을 각각 지역 내 40명의 청소년과 함께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로 의병 운동의 고장 제천에서 청소년 60명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양영당과 제천의병전시관을 방문해 교과서에서만 배운 의병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참여한 학생 A군은 "평소 잊고 지내던 의병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었고 역사 시간에 의병에 대해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는 안전 문화 캠페인, 독거노인 급식 배달 봉사, 국가상징 선양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선진 시민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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