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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유성구청장 "대전도시철도 2호선 유성온천~도안신도시 조기건설을…"

현 인구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의 3.5배인 4만3천명, 도로 개설 등으로 경제성 충분

  • 웹출고시간2016.04.25 15:12:12
  • 최종수정2016.04.25 15:12:15

대전도시철도 2호선 노선안.

ⓒ 자료 제공=유성구
[충북일보]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순환 노선을 오는 6~7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유성구가 유성온천역~도안신도시(목원대) 구간을 조기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당초 진잠~정부청사~유성온천역(총연장 28.6km)으로 계획된 2호선 1단계 건설 구간에 2단계 구간(유성온천역~진잠·연장 7.4km) 일부인 유성온천역~목원대 구간 (약 3km)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도시철도 2호선 예비타당성 조사(서류 작성)를 하던 2010년 12월말 당시 도안신도시 예정지 3개 동(원신흥·상대·봉명) 인구는 1만2천325명에 불과, 2단계 건설 지역으로 분류하는 게 설득력이 있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2016년 3월말)는 당시의 4.5배인 4만2천999명에 달한다. 게다가 이 지역에는 교직원과 학생 수가 1만2천여명인 목원대가 있어, 조기 건설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허 구청장은 "유성온천역~목원대 구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와 달리 신도시 건설로 이미 도로가 개설돼 있어, 트램 건설비용이 모두 600억원(km당 200억원 추산)도 되지 않는 등 경제성도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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