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 직원들이 19일 ㈜금성개발에서 제공한 핫도그와 어묵 등 사랑의 간식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금성개발은 지정 기부단체인 대한민국 재향 소방동우회와 함께 이날 화재 등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
[충북일보] 제천단양축산농협과 일품육 브랜드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8일 제천시에 각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제천축협 유도식 조합장은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현금을 기탁하며 "제천축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고재명 소방행정과장의 소방 생활 35년을 마무리하는 명예로운 퇴임식이 최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퇴임자 가족 및 동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 과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고 과장은 1988년부터 공직에 몸담아 오늘에 이르기까지 35여 년 간 재직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 등급에 행정과 노지우 주무관 △우수 등급에 농식품유통과 나형섭 주무관 △장려 등급에 미래전략담당관 이혜진 주무관이다. 군은 적극행정실무위원회 심사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들 적극행정…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8일 면 환경미화원과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1%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 1% 행복 나눔은 대강면의 쾌적한 환경과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는 환경미화원과 파출소 직원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컵라면 김치를 제공했다. 협의회는 매년 1%…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19일 충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절기 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스터미널과 롯데마트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내복 입고 난방 온도 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
[충북일보] "제천의 아너 소사이어티 1호로서, 저를 마중물로 제천에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유호경 ㈜청풍소방안전공사 대표가 1억 원 약정기부를 약속하며 충북 80호이자 제천시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9대 위원장에 유여종(50·서원고 행정부장)씨가 당선됐다. 18일 충북교육청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 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해 95%의 찬성을 받았다. 지난 2005년 공직에 입문한 유 위원장은 8대 부위원장을 3년간 역임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민원봉사과는 장영미 여권팀장과 송가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잇달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장 팀장은 '2023년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공무원'에서 신속한 여권 민원처리로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여권팀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건설경영부문 등 4개 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신영건설산업㈜ 장용현 대표 △건설공로부문 누리종합건설㈜ 김명구 대표, ㈜효성중앙도장 이성희 대표 △건…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이봉형(사진) 교사가 '2023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했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를 발굴, 매년 전국 30명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충북일보] 장현봉 ㈜동신폴리캠 대표이사 등 4명이 23회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수상자,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 역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도민대상을 받은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충북일보] 이을성 ㈜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와 김동필 ㈜넥스팜코리아 대표가 혁신적인 경영활동과 꾸준한 사회환원활동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우수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중기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에스에스…
[충북일보] 오지마을을 찾아 5년째 이·미용 봉사를 실천하는 미용사의 따뜻한 선행이 세밑 한파를 녹이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괴산군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오숙희 씨(68)다. 오 씨는 매달 15일 교통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 무료 이발과 컷트 봉사활동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유영재 입학처장(경찰행정학과 교수)이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학교 입학관리처(본부)장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권 입학관리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교 전원 동의로 유 처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사진)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사진)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문연구부문 명예교수상에 선정된 강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대한 연구 계산법 개발과 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행정지원과 소속의 김종욱 주무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행정 분야 '지방계약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주무관은 수 년간 계약 업무를 이어오면서 쌓은 실무 요령과 업무 전문성을…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
[충북일보] 우석대 신임 사무처장에 서용성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 14일 자로 임명된 서용성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9년 부임해 산학협력실장·정보통신센터장·LINC 사무국장·총무팀장·사무부처장 등을 역임했…
[충북일보] 대한민국 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최근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일 제천 CGV 영화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시의회 의장 및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과 '2023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송년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과 시상식, 2023년 사업 보고,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한 이번 행…
[충북일보] 강충원 제천시 수도사업소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강 소장은 제천시 도시미화과 근무 시절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겨울철 연탄재의 성분을 검사해 연탄재를 모두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공동주택 폐비닐류의 재활용 수…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 정종혁(2학년) 유도 선수가 13일까지 4일간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주컵국제유도대회'에서 남중 U-15 -90Kg 2위를 차지했다. 정종혁 선수는 1회전(32강)에서 허벅다리걸기 한판승, 2회전(16강) 반칙승, 3회전(8강) 종합 한판승, 4회전(4강) 밭다리걸기 한…
[충북일보]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감독은 13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10㎏(백미 10㎏, 21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6일 충주시 복싱인의 밤 행사과 김성일 감독 정년 퇴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에서 영유아기 부모교육 '부모 공감'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부모 공감'은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