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 산타가 대거 탄생했다.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5명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릴레이산타로 참여했다. 주인공은 이정순 샌드아트코리아 대표, 김길운 한우일번지 대표, 유재천 ㈜설…
청주교육지원청은 21일 청주서부종합사회복지관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로부터 기후위기대응달력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대동어린이환경수비대는 기후환경교육, 기후위기대응 실천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후위기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충북일보] 연말을 맞아 음성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읍행정동우회(회장 박정열)는 21일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재옥, 민간위원장 이양희)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성읍 행정동우회는 공직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
[충북일보] 청주시 자원관리과 김병국(사진) 주무관이 시 소속 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폐기물처리기술사를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병국(49) 주무관은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일하며 여러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경험을 쌓으며 4년여 노력한 끝에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에 이중호(56·사진) 전력연구원장이 22일 취임한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중호 본부장은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본사 에너지신사…
[충북일보] 대한건축사협회 세종시건축사회는 지난 18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현상훈(53·사진) 이공일 건축사사무소 대표를 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상훈 당선인은 회원 71.13%가 참여한 투표에서 74.6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의 이웃 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수생식물학습원은 지난 2018년 학습원 정원에 6명이 겨우 앉을 수 있을 정도인 4.95㎡(1.5평) 넓이의 작은 교회를 짓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러자 수생…
[충북일보] 제천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산타 원정대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2천 5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비 및 보육비를 지원했다. 이에 감사 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엄마는 "사주기 망설였…
[충북일보] 유민형(49·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 전 간사가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 간사는 지난 20일 청주S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통일·대북 정책 강연회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민형 자문위원은…
[충북일보] 진천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초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신, 부녀회장 최유순)는 21일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35개 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35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백미는 회원들이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해…
[충북일보] 충주시읍면동통합협의체는 21일 25개 읍면동 취약계층을 위한 동지 팥죽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100여 명은 22일 동지를 앞두고 서로 합심해 새알을 빚고 팥죽을 끓여 500가구에 전달했다. 동지 팥죽 나눔은 취약계층을 위해 읍면동 협의체에서 충주시의 모든 읍면동 협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충주시평생학습관 제과제빵실에서 장애인 9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생학습 강사와 제빵 수업 참여 수강생들이…
[충북일보] ㈜세아특수강 충주공장과 협력업체는 21일 충주시에 백미(10㎏) 15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주공장과 협력업체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충주지역 복지지설 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준 공장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동참해주는 직원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금성개발에서 추진하는 감사의 간식차가 소방서에 도착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았다. 지난 20일 오후 ㈜금성개발은 90인분의 간식(꼬치어묵, 핫도그, 음료 등)을 제공하며 진천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간식차를 제공한 ㈜…
[충북일보] 프로골퍼 이가영과 공식팬카페 '가영동화'가 송년회에서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정태선)과 함께 행복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 21일 용인88CC클럽하우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이가영 프로의 팬들이 버디 1개당 1천 원, 이글은 3천 원씩 자율적으로 모은 기금 500만 원에 이 프로…
[충북일보] 청나적십자봉사회가 2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찾아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은 것으로, 모금액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희망풍차 결연,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두손봉사회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라면 10상자와 화장지 10팩을 최근 전달했다. 비룡사도 같은 날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50㎏을 기…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2023년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은 △농민 소득증진 농민 지원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대외활동 △농협 브랜드가치 향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
[충북일보] 농협충주시지부는 2023년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충주시 농협인상은 △농민 소득증진 농민 지원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대외활동 △농협 브랜드가치 향상 등 9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9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2023 보은 체육인의 밤'을 열어 보은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을 표창했다. 이 자리서 박인영(스포츠클럽)· 김영택(야구소프트볼협회)·오상미·이정옥(스포츠 행사 추진지원팀)·양승전(군청 사격 감독) 씨가…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최근 연탄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에는 단양경찰서 직원과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매포읍사무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해 단양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연탄 2천 장을 전했다. 박희규 서장은 "…
[충북일보] 단양읍 도전리에서 자매주단을 운영하는 조정애 대표는 단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이불 20채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최근 기탁했다. 조 대표는 2022년 10월 제5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복지…
[충북일보] 조의현 전 청주의료원장(7·8·9대)과 권명석 여사가 청주시 청주의료원에 아끼던 그림 소장품 10여 점을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의료원은 19일 오후 3시 청주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작품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투병 중인 조의현 전 원장을 대신해 부인 권명석 여…
[충북일보] (재)늘푸른장학회(이사장 성낙전)는 청주지방검찰청 7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재단 명예이사장인 배용원 검사장과 재단 임원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보호를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양돈농가 4곳(제일축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동현㈜, 덕인농장, 우일농장)은 19일 주덕읍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돈농가 4곳은 2021년부터 매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주덕읍 주민…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