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8·19대 이동연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월 제천…
[충북일보]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에 성금을 맡겨온 기업인이 있다. 군에 따르면 부천에서 ㈜정신금속을 운영하는 정정섭 대표는 지난 6일 고향인 산외면의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김진식 산외면장에게 맡겼다. 정 대표는 산외면 길탕 2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센터 현황과 주요 시책사업을 공유하는 '2024년 사업설명회'도 함께 열려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
[충북일보] 앞으로 2년간 제11기 충주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 협의회장으로 이갑주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 충주시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과 향…
[충북일보] 충북 레슬링 선수단이 강원 평창에서 열린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주니어·카뎃 파견 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충북체육고등학교의 김민규(3년), 서병기(2년) 선수와 한일중학교의 장한별(3년) 선수가 각각 그레코로만형 60㎏급과 63㎏급, 45㎏급에서 우승컵을 들어올…
[충북일보] 전병석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김상태 대장(23대)이 이임하고, 전병석 대장(24대)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 박한…
[충북일보] 단양군의 한 중년 여성이 매일매일 1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익명으로 지난 5일 단양군에 기부해 화제다. 군청에 현금 봉투를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는 인적을 묻는 직원의 질문을 한사코 뿌리치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손 글씨로 쓴 편지와 현금 365만 원(5만 원권 66장, 1…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 30년이 지난 후 충주에서 제13대 산림품종관리…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팔경건설중기가 지난 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용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어머니(백홍숙 매포읍 하시리 이장)의 영향으로 성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살고…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별로 남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설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
[충북일보] 김현우 신임 보은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조직 개편 등 변화하는 실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시스템 추진, 사회적약자에 관한 안전망 구축, 보이스피싱…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제68대 박재삼 서장이 5일 취임했다.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충주경찰서 3층 중원마루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박 서장은 한림성신대학교와 강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 공채로 1989년 5월 임용됐다. 주요경력…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강 일대에서 2주간 진행된 제39기 동계 수난구조 전문교육과정에서 충주119구조대 소속 김수한 소방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중앙119구조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중앙119구조본부와 각 시·…
[충북일보] 김성식(59·사진) 전 충북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이 66대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 5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1987년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청 홍보담당관, 진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충북청 안보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67대 서장에 이상길(56)총경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이 서장은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지능범죄수사대장, 형사과장, 사이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6기로 경찰에 입문한 그는 수사·형사에서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
[충북일보]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 되겠다." 음성경찰서 67대 서장에 정방원(58) 총경이 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법집행으로 사회적 약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따뜻한 경찰, 실력있는 전문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해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노경호 팀장 △민원과 연제성…
[충북일보] 정홍선 신임 영동경찰서장(74대)이 5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직원간담회를 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정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수호가 경찰 본연의 역할이자 기본 사명"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존재 이유를 명심하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조성수(53) 75대 진천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조 서장은 5일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진천치안을 보다 굳건히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선제적 보호활동 뿐 아니라 적극적인 치안 활동 전개로 진천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선물 꾸러미 사업'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모금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희망 나눔 빨래방 운영을 위해 조 편성과 운영 주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꾸러미 사업으로 미리 뽑아서 말려놓은 가래…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보훈가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미 지청장은 괴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자녀 가구와 충주에 거주하는 100세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한과세트를 전달하고 건강 및 생활환경을 살폈…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단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군은 총 2억3천997만2천77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이는 전년도 캠페인보다 455만5천547원 많은 금액이다. 매년 어려워지는 가정…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 한솔·보람·고운동,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떡국떡, 위문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훈민관에서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
[충북일보] 제천 경희한의원은 최근 충주지역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1992년 준공된 충주 나눔의집은 중증장애인 60명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충북일보] 청주시 간부부인봉사회는 설 명절을 맞아 서원구 사직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회는 떡국떡 판매 수익금을 활용해 육아원에 컴퓨터 등 물품을 기탁했다. 채근숙 원장은 "물품이 고장나더라도 바…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