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28일 오전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CCS충북방송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이들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가 사전투표제 실시 전 마지막 표심잡기 기회라는 판단 아래 모든 사활을 걸고 표심을 얻기 위해 최선.이날 CCS충북방송 토론회는 오전 10시 생중계됐으며 같은 날 오후 8시와 자정 등 두 차례 재방송.충북방송 관계자는 "후보자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며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이와 별개로 제천참여연대가 주관하는 시장 후보 토론회는 이근규, 홍성주 두 후보만 참석을 통보한 가운데 28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진행. / 선거취재팀
6ㆍ4 지방선거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으나 세월호참사로 조용한 선거가 되고있어 후보자들이 자신을 홍보할 수있는 기회가 적어 노심초사 하고 있는가운데 ‘아바타’인형으로 선거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후보가 잇어 화제다.충주시의회의원선거 사선거구(연수,교현,교현2,안림) 후보로 나선 무소속 박종관 후보는 ‘아바타’인형과 함께 시민들을 찾아 인사해 지나가는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호기심과 웃음을 짓고 있다.박 후보의 아바타는 특히, 아이들이 웃음을 터트리며 달려와 만지기도 해 인기다.이에대해 시민 A(45)씨는 “그동안 확성기를 통해 시끄럽게 구는 상투적인 선거운동에 식상한 유권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주는 것같아 신선하다”며“부담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밀감이 든다”고 말했다./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가 28일 KTX오송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이날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맨발로 북을 치고 포크레인을 활용한 현수막 퍼포먼스를 선사.윤 후보 캠프 관계자는 "포크레인은 건설을 상징하고 북은 오송역세권 개발 시작을 알리는 신호"라며 "윤 후보와 이 후보가 맨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퍼포먼스"라고 설명.
○…선거 경험이 풍부한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28일 '170지원단'을 구성, 주목.이날을 기점으로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내달 3일까지 170시간 연속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 야전침대에서 잠을 자며 후보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란 전언도.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정 의원은 현재 3선 국회의원이자 지사와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최근엔 선거를 통해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뽑히기도 했다"며 "선거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 /선거취재팀
진천군수 선거가 진실공방으로 격돌하는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충북도당 김홍성 사무처장은 28일 오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종필 새누리당 후보는 지역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말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김 처장은 "공직후보자가 과거 사채업이나 불법오락실 등을 운영한 전력이 있는 사람은 공직에 절대 출마해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김 후보는 불법 오락실을 합법적 허가를 받아 운영했다고 변명만 하고 있다. 사채와 관련된 피해자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며 "거짓과 기만으로 7만 군민을 속이는 김 후보는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비판 했다.또 "군민의 살림을 책임져야 할 막중한 지라에 진실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불법, 탈법을 일삼는 후보가 여당 후보를 자청하며 선택을 받으려 하는 것은 건전한 선거 문화를 해치고 진천군민들의 올바른 선택권을 심하게 훼손하는 처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처장은 "지역에서 나돌고 있는 김 후보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고 밝혀 유권자들의 올바른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새정치민주연합충북도당이 주장하는
6·4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부동층 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 각종 매체의 여론조사에서 교육감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가 4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후보들이 몸이 달았다.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의 경우 정당 공천과 여야 지도부까지 나서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나 교육감 선거의 경우 유권자들로부터 외면까지 받으면서 부동층 흡수에 마땅한 묘안이 없어 안절부절하고 있다. 교육감 후보들은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율이 앞서는 후보도 쉽사리 승리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교육감 후보들은 우호적인 부동층 끌어안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만큼 표로 연결될 가능성이 큰 계층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겠다는 전략이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김병우 후보는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김 후보는 도내 대학가를 돌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TV 토론회 준비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김석현 후보는 후보 이름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위해 최근 선거 홍보물의 바탕색과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제2경부고속도로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연일 '발암물질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28일에도 발암물질 문제를 놓고 공수(攻守)를 주고 받았지만, 정작 오창지역 주민들과 지역 경제계의 반응은 진실을 규명하고 대책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의 발암물질 배출량이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등의 피해를 입은 도민으로부터 신고 및 접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문제로부터 피해를 입은 도민은 전화(043-283-7926·7927)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경제도지사를 자처하는 윤 후보가 기업을 유치하지는 못할망정 충북에 소재한 첨단산업체를 쫓아내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새정치연합은 "현재 충북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첨단산업체들은 법정기준치 이하로 유해화학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그러나 윤 후보는 이러한 철저한 관리와 저감대책은 무시하고 이들 기업을 '발암물질 배출기업'으로 매도하며 퇴출이라도 시킬 기
○…6.4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필용 후보가 28일 대소면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군민들에게 지지를 호소.이 후보는 이날 대소면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곳곳을 누비며 전방위 유세. 이어 열린 차량연설에서 이 후보는 "음성군이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과 여당 군수가 손발이 척척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운을 땐 뒤 "지난 4년간 시련과 난관에도 좌고우면하지 않았듯이 앞으로도 오직 음성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이 후보는 대소면 공약사업으로 △삼정지구 택지개발 △3만5천평 규모 축산물 유통단지 준공 △대소 인근 삼성 천평리 복합레저타운 유치 △대소 공영 주차장 확보 △대소면소재지정비사업 △대소체육공원 조기완공 △맹동 수박육묘장 증설 등 굵직한 공약들을 제시.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중국 1세대 벤처 투자사인 '파트너'사로부터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테크노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제의받았다고 28일 밝혔다.윤 후보 측에 따르면 파트너사는 이날 윤 후보가 지사에 당선될 경우 △토지 수용 및 제공 △단지 개발 인허가 협조 △사업단지 개발 조인트벤처 투자 및 단지개발 사업진행 △중국기업 대상 분양사업시행 △외부 자금유치 위한 금융자문사 선정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의 공동프로젝트 주선 등을 제의했다. 이에 윤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은 북경 간의 정기노선 편성 시 중국 기업의 접근성이 좋아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자랑하는 한국의 위상을 활용, 중국기업의 제품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주공항 인근에 중국 투자유치를 통한 충북첨단산업단지개발, 중국 벤처기업인들이 입주할 경우 공항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선거취재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에 대해 맹정섭 MIK 설립위원장은 28일 “즉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사과를 촉구한다”고 재차 밝혔다.맹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창희 후보가 지난 26일 (CJB청주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이날 오전11시51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사과했다”면서 “나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한 후보가 인정했다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상당히 불쾌하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오후 검찰청을 방문, 한 후보가 내게 2008년 3월 7일 이후 집중 발송한 문자메시지 기록 일부를 확인해 보니 너무 충격적”이라며 “성적부위를 지칭하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욕과 아버지를 능욕하는 문구 등 다시 한 번 큰 아픔을 느낀다”고 설명했다.이어 “오늘 저녁에 예정된 (KBS충주방송)충주시장 후보 간 토론회 이전에 이 부분에 대해 한 후보가 정중히 공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맹 위원장은 “한 후보가 최근 (CJB청주방송)토론회에서 범죄경력과 관련한 답변에서 ‘어느 당 (국회의원)공천에서 떨어진 사람이 (불만을 갖고)상복시위를 해 문자를 보냈는데, 그 사람이 고소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히고 지난
○…6.4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현역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신인의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로 치러지는 음성지역 도의원선거 후보들에 관심.현재 음성군 도의원 1선거구(음성·소이·원남·맹동)에는 신인인 새누리당 신원균 후보와 현역 도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병윤 후보가 경쟁.신 후보는 8년 전부터 군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두 번의 낙선으로 고배. 하지만 두 번의 출마로 인지도를 높여온데다 집권 여당 후보라는 프리미엄을 앞세운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최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각종 사업과 예산확보 능력을 인정받아 폭넓은 지지기반을 다진 강점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압승을 장담.도의원 2선거구(금왕·생극·감곡·대소·삼성)는 정치신인 새누리당 이명섭 후보와 현역 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광진 후보의 맞대결 양상.오랫동안 농민단체에서 활동해 온 이 후보는 집권 여당 후보라는 잇점과 자신의 지지여론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 승기를 잡기 위해 발빠른 행보.이 후보는 특유의 친근감을 바탕으로 한 유화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여러 가지 성과를 내세워 다시 한번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28일 오후 충주지역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의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국교통대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등 모두 13명의 대학생들은 금릉동에 위치한 한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향후 진로와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공통문제에 한 후보의 해결책 방안과 관련해 질문했다. 한후보는 한 학생이 “학교 앞 시외버스 상·하행길 정차”를 요구하자 “하행길에는 학교 앞에 시외버스가 잠시 정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은 좌석 예약 등 전산처리가 잘 되어있어 상행길 정차와 관련해서 회사와 충분히 협의하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간담회에서 윤홍렬 총학생회장이 “시내 방면에서 대학교까지의 복합택시요금과 관련해 시정”을 요구하자 한 후보는 “즉흥적으로 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예전부터 제기된 것이라 택시업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 앞으로 대학측은 물론 학교 인근 주민들, 택시업계, 충주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정책적인 해결책을 찾을 시점이다”고 말했다. 학생회측은 또 “충주에 기업도시가 조성됐는데 한국교통대 학생들에게 가산점 혜택을 줘 타 도시로의 대학생 유출을 막고
29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29일부터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경위와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다만, 금지기간 중이라도 29일 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29일 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임을 명시해 공표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표·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공표·보도하는 경우 해당 여론조사 결과의 최초 공표·보도 출처(매체명·발행일자 등)와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라는 내용도 함께 공표해야 한다. / 선거취재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측이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에게 발암물질 관련 발언에 대해 사죄할 것을 촉구.이 후보 측은 28일 성명을 통해 국립환경과학원이 디콜로로메탄(DCM)을 화학물질로 볼 수 없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윤 후보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주장.이어 "도민과 건실한 첨단기업을 상대로 벌인 새빨간 거짓말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흑색선전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하라"며 "모든 진실이 드러났음에도 또다시 발뺌과 억지논리로 모면하려 한다면 우리는 법적 책임을 비롯해 모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 / 선거취재팀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청주에서 중앙당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새누리당 중앙당도 29일 선거대책회의를 통해 맞불. 이날 오전 9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선거대책회의는 충청 출신의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재. 또한 서청원·이인제 의원과 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 정우택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주호영 정책위의장, 윤상현 사무총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제 상황실장,함진규 대변인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탠다는 계획. / 선거취재팀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저의 버팀목이자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22일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뒤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 해왔으나, 대법관 퇴임 이후 벌어들인 거액의 수임료와 전관예우 문제 등이 불거졌다.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가 중앙선대위 방문으로 지지율 상승 등 약발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 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회의를 위해 29일 청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회의를 마치고 이승훈 후보 지지하는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고. 이승훈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오전10시30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이 후보가 유세에 나선다"이라며 "이 자리에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서청원·이인제·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 정우택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등이 방문해 이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 선거취재팀
○…충북지역 범복지계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에게 공개 사과를 촉구. 행동하는복지연합은 28일 성명을 내고 "윤 후보와 이 후보는 지난 16일과 26일 범복지계가 마련한 도지사 후보와 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고 한 뒤 일방적으로 불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 이들은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복지인들과의 약속을 이렇게 쉽게 어겨도 되느냐"며 "어떠한 형태로든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복지인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
(사)한국농업경영인 옥천군연합회는 28일 새누리당 김영만 옥천군수후보가 농업군인 옥천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해 지지한다고 지지선언을 전격 발표했다.한농연 옥천군연합회(회장 홍한의)는 이날 오후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6일 6차 이사회를 열어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중 김영만 군수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했다.이들은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옥천군 지속발전을 가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선거"라며 "후보자의 정당이나 기호를 무조건 선호하는 투표관행을 과감히 탈피해 명실상부한 옥천군 품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후보를 선택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은 "김 후보가 자치1번지 건설을 목표로 지난 4년간 옥천군을 이끌어와 후보지지를 결의했다"며 "지난 4년간 군정을 살펴 볼 때 대가없이 군수직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후보가 옥천군의 명예회복을 위해 혼신을 다했고 청렴한 옥천군 만들기에 적합한 후보로 판단했으며 농업군인 옥천군의 농업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의견을 같이 했다"고 했다.이에 한농연은 "김 후보가 당선돼 지역경제와 농업회생에 힘쓸 수 있도록 조력을 다하겠으며 청정 옥천
보은군수 선거 향배가 충북경찰청의 보은군청 압수수색 결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28일 김수백 새누리당 군수 후보는 경찰의 보은군청 압수수색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마치 집권당인 새누리당에서 공작을 한 것처럼 몰고 가는 정상혁 후보의 비정상적인 여론몰이로 생각한다"며 "충북경찰청의 압수수색은 새누리당이나 저의 캠프와는 무관하다"고 했다.그는 "정 후보 말대로 선거방해 공작세력이 있다면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수사에 앞서 선거를 방해하려는 공작세력이 누구인지를 밝혀줄 것을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정 후보의 출판기념회와 관련, 자의든 타의든 평생을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해온 선량한 공직자들이 피의자 신분이 돼 조사받는 불행한 일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정 후보는 경찰이 범죄사실에 대한 증거를 바탕으로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적법하게 진행되는 수사인 만큼 그 절차와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며 "'선거방해공작'이라는 표현은 지나치다. 법원과 경찰을 무시한 처사"라고 정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렸다.이종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전에 돌입했는데 경찰과
통합진보당 신장호 충북지사 후보는 28일 오전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청을 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신 후보는 이날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라 충북의 신성장 거점을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반 조성이 완료된 혁신도시에 도청을 이전해 새로운 중부권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혁신도시 이전기관 신청사 건립 및 운영에 지역민을 우선 고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고, 혁신도시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사업으로 대학을 유치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진천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직주(직장과 주거)불일치 현상 해소, 혁신도시 내 대학유치, 음성을 첨단 조업과 국제화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괴산을 유기농 중심 미래 농업 실현, 임꺽정 태동지로의 육성, 증평을 신도청소재지, 통합청주시, 수도권, 충청권 배후 연결 휴양도시 육성 등을 중부 4군에 대한 공약으로 내놨다. /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가 밝힌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에 대해 사과했다.최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CCS충북방송 주관으로 열린 방송토론회의 이 후보 질의응답 순서에서 "지난 방송토론회에서 말한 이 후보의 상대비방에 따른 전과전력 발언은 착각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이번 방송토론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신 걸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후 "당선이 되도 재선거는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후보는 "최명현 후보 측에 지난 23일 충주문화방송 후보자토론회에서 한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지난 27일 오후 5시 검찰에 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날 이 후보는 고소장 접수 사유에 대해 "최 후보는 지난 23일 MBC방송토론회에서 '본인이 상대 비방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고 의림지 이벤트홀 관련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있어 당선돼도 재선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이며 음해성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최명현 후보의 사과가 이뤄짐에 따라 당초 사과가 있을 경우 고소하지 않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종(59·사진) 옥천군수후보는 "군수로 당선될 경우 4년간 받는 급여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내놓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딱 4년간만 군수하겠다"고 단임을 밝혔다.김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옥천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봉사와 희생으로 보답하고 옥천군민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그는 "군수 임기 4년 동안 받게 되는 3억여원의 급여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내놓겠다"며 "삼사일언의 마음으로 미뤄 왔다가 조심스럽게 약속하는 것이며 많은 액수면 많은 액수이고 적으면 적다고 할 수 있으나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쓰여지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기본 경제를 등한시 한 4년의 민선5기는 더 이상 옥천경제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옥천경제 초석을 닦아 후배군수들이 더 나은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단임인 4년간만 군수를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피력했다./ 선거취재팀
도내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충북인권연대'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를 비난했다.연대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각 지사 후보에게 질의한 답변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와 통합진보당 신장호 후보는 질의에 대해 모두 답변을 해왔지만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만 거듭된 요청에도 결국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3~4차례 윤 캠프 측과 통화해 답변을 요구했었다"며 "후보와 상의해야한다는 이유로 시간을 끌더니 어제(27일)까지도 답변이 없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에 연대는 단변 거부라고 판단한다"며 "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며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했다.이시종·신장호 후보의 답변 내용도 공개했다.연대는 인권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이시종 후보는 민선 6기 내에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신장호 후보는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며 "센터 설치 위치에 대해서도 모두 부속기관이 바람직하다고 대답, 두 후보 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연대는 이날 "충북인권연대는 도내 13개 인권관련 단체가 있고 도와 파트너십을 갖고 활동한다면 충북이 인권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사 후보가 약속한 내용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