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일명 새밭마을)에서는 홍서웅 대표를 비롯한 산촌마을 주민들이 3월 초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단양군의 경우 보통 2월말에서 3월말까지 채취하나 올해는 추위가 계속된 관계로 채취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3월 들어서 밤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기온이 올라가 일교차 15도 정도를 유지함에 따라 생산량이 전년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군 지역 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가곡면 어의곡2리뿐만 아니라 대강면 용부원2리, 가곡면 보발1리 등 주로 소백산 산간 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고로쇠 수액 생산량을 1만3천838ℓ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생산량과 용기의 재질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으나 현지에서 예상하는 가격은 18ℓ들이 한통에 4만원 내외로 보고 있다. 한편,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지역 내 고로쇠 수액 판매에 대해 1만1천665ℓ생산에 2천2백만원의 수익이었던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수종 보호를 위해서 채취 구역을 분할해 격년제로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군과 읍면, 군과 마을간 밀착행정 추진을 위해 담당마을 지정제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해오던 실과단소별 담당 읍면 지정제도를 심화 확대해 8개 읍면 148개리에 대해 본청 및 사업소 직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했다. 마을별로 담당직원을 지정한 데는 마을 현안에 대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가교역할 수행과 각종 재난재해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서다.본청 각 부서의 담당 읍면 지정은 단양읍의 경우 재무과와 상하수도사업소, 매포읍은 기획감사실과 농업기술센터, 단성면은 문화체육과와 재난안전과, 대강면은 생활복지여성과와 건설과, 가곡면은 지역경제과와 농업산림과, 영춘면은 민원봉사과와 자치행정과, 어상천면은 환경위생과, 적성면은 관광도시개발단과 보건소이다. 리별 마을에 대한 담당직원 지정은 부서별 담당 읍면을 세분화해 단양읍 별곡1리의 경우 상하수도사업소 사업경영담당, 단양읍 덕상리의 경우 재무과 부과담당 등의 방식으로 연결했다.군은 또 담당마을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출장보고서를 제출토록 정했고 인사이동으로 직원 변동사항이 있을 때는 부서별 서무담당자가 자체 조정해 자치행정과로 통보토록 했다. 단양 /
단양군이 올해 실시하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은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상담처리 제도로 각종 고충민원과 건의사항, 지적관련 민원, 보건진료, 이용봉사, 소비자 상담, 농기계수리, 법률상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이 발표한 일정별 계획으로는 매포읍 어의곡리(6.9), 영춘면 백자리(6.23), 가곡면 어의곡2리(9.8), 적성면 대가리(9.29), 어상천면 석교1리(10.6), 단성면 벌천리(10.27), 대강면 방곡리(11.3), 단양읍 덕상리(11.10), 영춘면 별방1리(11.24)이며 당초 상반기 4회 하반기 5회로 계획되었으나 6.2 지방선거로 모든 일정이 6월 이후로 조정됐다.봉사반은 7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되며 민원봉사과 민원총괄담당에서 고충민원 접수처리, 지적담당에서 토지 분할, 합병, 측량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된다.또 보건소 보건진료담당에서 양방과 한방 진료,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에서 소비자 상담, 농업기술센터 경영상담담당에서 영농상담과 농기계수리, 기획감사실 법무통계담당에서 법률상담을 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봉사반을 올해와 같이 9회 운영, 총 526건을 처리했으며 보건소의 한방과
단양경찰서(서장 권수각)가 중앙지구대 청사를 새롭게 마련해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갖고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나섰다.1985년에 지어진 옛 중앙지구대는 지난 25년 간 단양지역 치안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건물 노후화와 비좁은 공간으로 인해 근무자들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단양경찰서는 지난해 9월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 청사 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새 청사는 민원데스크가 설치됐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편의시설과 여성 전용공간도 마련되는 등 근무 여건과 민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권 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감동이 넘치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한편, 이날 신청사 준공식에는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제천·단양), 김동성 단양군수,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 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3~5월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읍면사무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에 힘쓰는 한편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임시보관소도 마련했다. 단양군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은 최근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이 가정에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마구 버려져 자원낭비와 함께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천600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되었고 1천300만대가 폐기물로 전락했다. 이 중 약 400만대만이 회수돼 회수율은 31%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약 900만대는 가정에 보관되거나 소각 매립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단말기는 유가금속 함량도 매우 높은 편이다. 폐휴대폰 1t당 금속 함량을 보면 금 280~400g, 은 2kg, 팔라듐 140~300g, 로듐 300g, 구리 140kg, 코발트 274kg이다.휴대폰은 그야말로 쓸 때는 문명의 이기요, 쓰고 난 뒤 모아지면 자원이 되는 보배인 셈이다. 군은 폐휴대폰 집중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주민 인식 전환을 도모하는 한편 모아진 폐휴대폰의 재활용을 추진
단양군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고 응모대상은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출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출서식에 따르면 된다. 제출서식은 제목, 추진배경,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개요, 추진내용, 기대효과로 단순하게 구성돼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다. 심사를 위해서 군은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단양군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공모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수아이디어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최우수 1명에 70만원, 우수 1명에 50만원, 장려 2명 각 40만원을 수여하며 오는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 우수 아이디어 공모 외에도 군은 에너지 절감에 군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민간이 그 뒤를 따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사 에너지 10% 절감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청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평가 계획을 시달하고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1명씩을 지정했을 뿐만 아니라 월별 에너지 사용 통계관리, 분기별 실적 공표, 에너지 담당부서와 감사부서의 연중 수시 이행상태 점검 등을 추진한다. 또
옛 단양의 영산(靈山) 두악산 소금무지제가 단성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두악산 정산에서 열렸다. 해가 중천에 오른 오후 1시에 집례자들이 의관을 정제하고 도열한 가운데 두악산의 유래와 전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례가 시작됐다. 초헌관 군수, 아헌관 의장과 단성면장, 종헌관 의소대장과 이장협의회장이 각기 잔을 올렸으며 축관으로 나선 장신일 발전협의회장이 낭랑하게 축을 읽어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소금과 동전을 복주머니에 담아 집례 참가자들과 군민, 관광객들에게 배부했고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소원풍선 날리기도 가졌다.이날 단양천변 마당바위에서는 문화원장, 노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당바위 풍년 기원제가 열렸으며 단성면 체육공원에서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이어졌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KBS AM중계탑 이전 또는 철거가 올해 상반기 중 결정될 전망이다.이 중계탑은 단양읍 도심지 한 가운데에 위치해 그동안 별곡리와 상진리 지역의 불균형을 초래함은 물론 도심지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이에따라 지난해 12월 지역주민 8천여명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전 촉구 건의문을 접수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4일 KBS 측 기술실무팀과 현지를 답사했다.이들은 현 중계탑 부지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고 이에 따라 중계탑은 철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충주댐 건설에 따른 신단양 이주 시기인 지난 1983~1985년 건립된 1만7천128㎡ 규모의 이 중계탑은 AM라디오 중계시설로 사용돼 왔다.그러나 군과 군민들은 AM라디오 방송 청취자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중계소 터가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면서 각종 폐해를 유발해 왔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정부와 방송사 측에 이전 또는 폐쇄를 요구해 왔다.KBS 측도 이전 비용만 군이 부담하면 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나 20억원에 달하는 비용 문제에 부딪혀 중계탑 이전 논의는 제자리 걸음을 해왔다.하지만 방통위와 KBS기술실무팀이 철거 쪽으로 의견을 모으면
이완영(57) 전 충북도의원이 민주당 입당과 함께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이 전 의원은 25일 단양군 단양관광호텔에서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열고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6월 민주당 단양군수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이씨는 "군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 발전 방향에 대한 해법을 터득했다"면서 "고향발전을 이끌기 위해 군수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이 전의원은 단양 덕문초교와 제천중·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단양군 협의회장과 단양군의회 의장, 충북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6년 단양군수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은 소백산과 금수산의 정기를 받아 온순 순박하고 인심이 좋다.예로부터 '울고 왔다가 울고 간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음은 단양에 처음 들어올 때에는 사방이 산으로 막혀 귀양 온 것 같아서 울고, 단양을 떠날 때에는 순박하고 인심 좋은 이웃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서 운다고 한다. 단양읍은 1979년 정부의 4개강유역 개발계획에 의거, 1985년 충주댐 건설이 확정돼 지역의 2개 읍 3개 면 26개 리 553만㎡가 수몰, 당시 1천494세대 7천369명이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신단양) 지역으로 이주했다. 소백준령이 만들어 낸 수려한 자연경관과 시가지를 따라 흐르는 남한강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산수호반의 아름다운 지역이다.단양읍은 5개 읍·면(대강면, 적성면, 가곡면, 매포읍, 단성면)과 접하고 있으며 읍내는 대성산을 뒤로하고 양방산을 바라보고 있다.주거지는 신단양 이주시 대성산 자락 아래 별곡·도전·상진리의 구릉지에 조성된 3개리 이주단지에 집중 분포하고 있고 나머지 마을은 오래전부터 생활하던 자연부락이 대부분이다. 인구수는 2월 현재 4천564세대에 1만1천596명이며 군 전체면적(780.1㎢)의 9.7%인 75.59㎢를 차지하고 있고 별곡리 외 16개 법정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5일 단양군에서의 이동신문고 운영을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순회 민원상담 일정을 마무리했다.이 위원장과 권익위 상담관들은 이날 오전 단양군청 회의실에 민원상담실을 꾸려 국립공원 구역 제척 등의 군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영춘면 남천2리 주민들의 농업용수 부족 민원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권익위·단양군·민원인 간의 합의서를 작성했고 군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암반관정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또 과다한 국립공원 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제한을 받고 있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환경부 등 정부부처에 적극적인 민원 검토를 요구하기로 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한 장애인 가구 주거문제 민원도 해결해 줬다.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단양지역 사회단체 위원장들과의 초청 간담회에서는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 지원, 국도 59호선 노선변경, 보훈단체 지원, KBS단양중계탑 폐쇄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단양군청 구내식당에 오찬을 가진 이 위원장은 단양 수중보 사업현장과 별곡 4단지 조성예정지 등 단양지역 최대 숙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다.이동신문고 운영 직후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이 위원장은 세종시 수정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인 '웃다리 풍물회'(회장 권장하)는 26일 경인년 대보름을 앞두고 지역 내 각급 기관과 재래시장을 돌며 잡귀를 쫓고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한다. 이번 전통 행사에는 노인복지회관 노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매주 수요일 웃다리 풍물회에서 풍물을 배우고 있어 실전경험을 쌓을 겸 전통도 이을 겸해서 함께 참여한다. 예부터 지신밟기를 하면 터주가 흡족하여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수명과 건강도 지켜주며 마을에는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한다. 웃다리 풍물회는 지난 2004년 결성돼 단양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연마해왔으며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풍물단체이다. 한편 지신밟기 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성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 도락산 광덕암 부근, 눈이 쌓인 겨울 산에서 인기 드라마 추노의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된 신은 극중 등장인물 업복이 저격하는 장면. 지난해 추노 촬영 팀이 석문에서 촬영을 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근 드라마 촬영 경향을 보면 리얼리티와 아름다운 영상을 얻기 위해 스튜디오를 벗어나 현장으로 달려가는 게 대세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경치가 수려한 단양군이 각종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락산(해발 964m)은 화강암 바위가 풍기는 절경만큼은 가히 전국 제일이라고 평가를 받는 명산이다. 단양군 관내에서 드라마나 영화촬영은 온달 세트장을 중심으로 사평 두산, 보발 피화기, 사평 갈대밭, 선암계곡, 구담봉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온달 세트장이 사극 중심에 인위적으로 개설된 촬영장이라면 그 외의 공간은 자연의 풍광 그대로 촬영 배경이 되는 자연 세트장인 셈이다. 한편 관광도시개발단 관계자는"단양군은 촬영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방송촬영 팀에게 단양 산수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광호 국회의원과 이범윤, 김화수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외에도 군의회 의원과 국회의원 비서관 등이 함께 자리해 올해 단양군정과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이날 군정보고에 이어 10개 파트로 정리된 현안사업을 소개하면서 지역발전의 초석을 놓는 중대한 사업인 만큼 내외가 합심해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사업추진에 대한 관심과 예산확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올해 단양군 10대 현안 사업은 △단양수중보 건설 조기 착공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별곡4단지 생태체육공원 조성, 남한강 자전거 도로 개설사업 △산업기반 확충사업으로 단양 자원순환 특화단지 조성, 단양 신소재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기업체 유치 △관광·체육시설 확충으로 단양종합관광타운 조성(남한강 토속어류 생태관 등), 온달관광지 테마공원 조성사업, 상진리 수변공원 조성사업, 중앙선 폐쇄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이다.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대한민국 녹색쉼표, 청정 환경 가꾸기으로 남한강 고운골 생태공원 조성사업, 매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단양군은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2월 영화로'전우치'를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30분에 2회 상영한다. 전우치의 상영시간은 136분이며 액션, 코미디, 모험 스릴러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 내용 중 갈대밭 신은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에서 촬영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기 영화배우 강동원, 유해진, 김윤석 등이 출연한 전우치는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무비로 평가받는다. 영화 전우치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이동술, 사물에 모습을 숨기는 은신술, 환영을 이용한 둔갑술과 복제술, 축지법, 경공술 등 한국적 색채가 깃든 도술과 액션들까지 각종 신기한 동양적 술법들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영민)는 단양군바른선거실천군민모임(회장 황용하)과 함께 24일 매포읍 5일장터를 시작으로 돈선거 근절을 위한'돈 선거 꼼짝마'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지방선거 종료시까지 월 1회씩 5일 장터를 순회하며 단양군바른선거실천군민모임, 선거부정감시단과 함께 실시한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돈 선거 근절 캠페인을 통해 오는 3월 16일 실시되는 북단양농협 조합장선거와 6월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명선거 의지를 다진다. 한편 선관위는 돈 선거 근절을 통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형전광판 2곳, 케이블 유선방송사 4곳에 돈 선거 근절 영상물 상영, 선거부정 감시단을 활용한 공명선거 보부상 제도, 버스 승강장 쉼터를 이용한 공명선거 홍보 운영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권 사무과장은"'당신의 선택, 투표로 말하세요'라는 선관위 캐치프레이즈처럼 군민의 권리가 올바르게 선택될 수 있도록 돈 선거 등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3학년 과정 통합 워크숍이 오는 26일 평생학습센터 지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최덕천 상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워크숍은 박영식 한국조직능률협회장의 특별강연과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재학생들의 전공별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친환경유기농리더학과 손재성 씨의'복령버섯 균상재배사 시스템 구축', 문화관광상품개발학과 이상환 씨의'단양지역 생태문화관광코스 개발'등 6개 학과 10개 팀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지난 2007년 4년 과정으로 시작돼 올해 4년차를 맞이하는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은 1년차 전학과 기초공통과정, 2년차 학과별 전공과정, 3년차 전공심화과정, 4년차 실행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는 3년차 전공심화과정의 마무리 단계로 발표내용은 단순히 발표에 그치지 않고 4년차 과정의 프로젝트 실행사업으로 연결된다. 70명의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생들은 모두가 친환경농업이나 숙박업, 음식업 등에 종사하는 중견이상의 실업(實業)인들로 연차별로 진행돼온 프로젝트 연구결과물을 그대로 자신의 일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4월,'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 학과 프로젝트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학생들의 프로젝트
단양군이 오는 3월 2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공직자와 무기계약직근로자 등 6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직자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서간, 직원간 상호 발전적인 협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 조직력 배양과 업무능률 향상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 8개 팀으로 편성하고 군청 각 실과단소는 읍면별 팀에 각각 포함돼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기는 족구, 배구, 오리걸음릴레이, 단체줄넘기, 피구 6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기록경기를 제외하고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육행사 외에도 경품 50점을 비롯해 참가상품, 중식, 단체복 지원 등 여러 마음을 한 마음으로 묶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준비된다. 단양군 관계자는"예산의 조기집행 때문에 행사를 일찍 준비하게 됐다"며"3월이라 이른 감은 있지만 만반의 준비로 화합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단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을 전문적으로 해설 안내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7명을 선발해 관광안내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기로 했다. 군에는 현재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와 9명의 단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7명을 추가 선발하면 역대 최대 규모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용하게 된다.해설사의 자격조건은 단양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만 20세 이상인 사람으로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이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고,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 관광서비스마인드를 갖춘 사람이다. 선발방법은 서류전형(단양군)과 면접(위탁기관)으로 이뤄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이력서, 최종학교졸업증명서, 각종 자격증 사본을 첨부해 오는 3월 2일까지 단양군청 관광도시개발단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향토사학자, 외국어 구사능력, 유사 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 수화 가능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재택근무 지원환경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직원이 집이나 출장지 등에서 행정업무용 전산시스템에 접촉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 구축을 마친 단양군은 이후 원격근무지 지원시스템(GVPN) 사용자 계정등록과 자료유출방지시스템 사용자 계정등록, 직원 보안 USB보급을 통해 재택근무 지원 환경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6일까지 시스템 접속 및 활용방법, 정보 보안교육, 지원시스템 장애 시 대처방법 등 직원 교육도 마친다는 방침이다. 단양군은 재택근무의 지원환경 구축과 재택근무의 점진적 확대 시행으로 휴일 및 시간 외 근무자 축소, 재택근무 시행으로 자기계발 확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행정업무 공백 해소 등 올 한해 행정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이 추진하는 재택근무시스템 구축은 정부의 재택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유연근무제는 9가지 유형으로 업무를 집에서 수행하는 재택근무,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총 근무시간을
단양군 매포읍사무소(읍장 이상균)가 독거노인들에게 읍 직원의 사랑이 가득 담긴 요구르트를 7년째 배달해 주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은 전 직원(환경미화원 포함) 33명이 매월 1인당 5천원씩 모은 성금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6명에게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2개씩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매포읍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독거노인을 돕는다는 사랑 나눔의 성격과 함께 요구르트 배달원을 통한 홀로 사는 노인의 평안 여부를 매일 확인할 수 있다는데서 복지관리 차원의 유리한 점이 있다. 또 작은 성금에 불과하지만 환경미화원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이웃돕기 행사로 직원들의 일체감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상균 읍장은"작은 요구르트 2개이지만 독거노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배려를 담아 노인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이와 더불어 '행복충북운동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와'함께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이동신문고'가 오는 25일 단양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운영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의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법률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날 '이동신문고'에는 이재오 위원장을 비롯한 법률, 농림환경, 행정문화, 국방보훈, 산업,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교통도로, 재정세무, 복지노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 상담반이 고충 민원 등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인다. 국민권익위는 개별상담 방식으로 주민의 고충과 억울함을 청취한 뒤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나머지는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별도로 통보한다. 한편 이재오 위원장은 군수면담, 주민 상담,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와 단양수중보, 별곡4단지 등 단양군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한다.또 여성발전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46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8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과정별로 평균 25명씩 1천150명의 주민들이 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에 따르면 읍면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은 거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나 여성발전센터 등의 평생교육시설과는 달리 읍면별, 마을별로 세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거점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풍물반, 검도반 등 7개 과정, 매포읍 주민자치센터는 실버노래교실, 수지침 등 6개 과정, 단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요가, 풍물 등 4개 과정, 대강면 주민자치센터는 스포츠 댄스, 요가반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또 가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아코디언, 새별풍물 등 8개 과정, 영춘면 주민자치센터는 풍물교실, 노래교실 등 6개 과정, 어상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수지침반, 마당놀이반 등 6개 과정, 적성면 주민자치센터는 공예반, 에어로빅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예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추세는 센터 중심의 집합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나
단양중학교(교장 김병규)는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발견의 기쁨이 있는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충북대학교 과학기술센터(센터장 정진수 교수)와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각 분야의 석·박사급 지도교수와 지원교사 등 16명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하기 위해 물리, 화학, 생물, 지학, 천문 등 과학분야를 지도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과학기술진흥센터 등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과학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정규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을 제공,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이 분야에서 탄탄한 예비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모델(Role Model)이 되는 과학자들과의 밀접한 상호작용을 통해 탄탄한 과학 기술인으로서의 자질을 쌓고 있다.송광섭(14)학생은"과학공부를 하다 보면 직접 실험을 해보지 못해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레카(Eureka) 과학교실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생겨 기쁘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