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3.01 03:5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3~5월까지를 집중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읍면사무소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에 힘쓰는 한편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임시보관소도 마련했다.

단양군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은 최근 휴대폰 교체주기가 짧아져 폐휴대폰이 가정에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마구 버려져 자원낭비와 함께 중금속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천600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되었고 1천300만대가 폐기물로 전락했다. 이 중 약 400만대만이 회수돼 회수율은 31%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약 900만대는 가정에 보관되거나 소각 매립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단말기는 유가금속 함량도 매우 높은 편이다.

폐휴대폰 1t당 금속 함량을 보면 금 280~400g, 은 2kg, 팔라듐 140~300g, 로듐 300g, 구리 140kg, 코발트 274kg이다.

휴대폰은 그야말로 쓸 때는 문명의 이기요, 쓰고 난 뒤 모아지면 자원이 되는 보배인 셈이다.

군은 폐휴대폰 집중 수거기간 운영을 통해 주민 인식 전환을 도모하는 한편 모아진 폐휴대폰의 재활용을 추진해 환경보호와 자원재생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