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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1 14:57: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46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주민자치 교육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

단양군은 올해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46개 과정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8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과정별로 평균 25명씩 1천150명의 주민들이 교육프로그램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에 따르면 읍면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은 거점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나 여성발전센터 등의 평생교육시설과는 달리 읍면별, 마을별로 세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거점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풍물반, 검도반 등 7개 과정, 매포읍 주민자치센터는 실버노래교실, 수지침 등 6개 과정, 단성면 주민자치센터는 요가, 풍물 등 4개 과정, 대강면 주민자치센터는 스포츠 댄스, 요가반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

또 가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아코디언, 새별풍물 등 8개 과정, 영춘면 주민자치센터는 풍물교실, 노래교실 등 6개 과정, 어상천면 주민자치센터는 수지침반, 마당놀이반 등 6개 과정, 적성면 주민자치센터는 공예반, 에어로빅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예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추세는 센터 중심의 집합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교육서비스를 원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로 전환해 중간 거점 지역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산간마을 주민들도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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