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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3 11:3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재택근무 지원환경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근무는 직원이 집이나 출장지 등에서 행정업무용 전산시스템에 접촉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스템 구축을 마친 단양군은 이후 원격근무지 지원시스템(GVPN) 사용자 계정등록과 자료유출방지시스템 사용자 계정등록, 직원 보안 USB보급을 통해 재택근무 지원 환경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6일까지 시스템 접속 및 활용방법, 정보 보안교육, 지원시스템 장애 시 대처방법 등 직원 교육도 마친다는 방침이다.

단양군은 재택근무의 지원환경 구축과 재택근무의 점진적 확대 시행으로 휴일 및 시간 외 근무자 축소, 재택근무 시행으로 자기계발 확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행정업무 공백 해소 등 올 한해 행정환경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단양군이 추진하는 재택근무시스템 구축은 정부의 재택근무를 핵심으로 하는 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발표한 유연근무제는 9가지 유형으로 업무를 집에서 수행하는 재택근무, 1일 8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 총 근무시간을 유지하면서 주 5일보다 짧은 기간 동안 근무하는 집약근무제 등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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