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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로쇠 수액 본격 채취

3월 초부터 생산에 들어가 … 18ℓ들이 한통 4만원선

  • 웹출고시간2010.03.01 14:4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 산촌마을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일명 새밭마을)에서는 홍서웅 대표를 비롯한 산촌마을 주민들이 3월 초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단양군의 경우 보통 2월말에서 3월말까지 채취하나 올해는 추위가 계속된 관계로 채취시기가 다소 늦어졌으나 3월 들어서 밤 기온이 떨어지고 낮 기온이 올라가 일교차 15도 정도를 유지함에 따라 생산량이 전년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군 지역 내 고로쇠 수액 채취는 가곡면 어의곡2리뿐만 아니라 대강면 용부원2리, 가곡면 보발1리 등 주로 소백산 산간 마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올해 고로쇠 수액 생산량을 1만3천838ℓ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 가격은 생산량과 용기의 재질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으나 현지에서 예상하는 가격은 18ℓ들이 한통에 4만원 내외로 보고 있다.

한편,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지역 내 고로쇠 수액 판매에 대해 1만1천665ℓ생산에 2천2백만원의 수익이었던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수종 보호를 위해서 채취 구역을 분할해 격년제로 허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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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