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효나눔 복지센터(매포읍)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배움과 복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370명을 모집한다. 복지센터 교육 프로그램은 한글교실, 예쁜손글씨, 쪽동백공예, 교양강좌, 건강강좌, 노래교실, 에어로빅, 한방 기(氣)찬교실, 사물놀이 등으로 오는 3~12월까지 40주 동안 운영된다. 자세한 수강문의는 복지센터(420-1305~8)로 하면 되고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단양 효나눔 복지센터는 재가복지서비스, 물리치료, 주간보호, 무료급식 등의 복지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단양 북부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까지 연인원 9만4천158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오는 4월20일까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오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해 추진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정리, 주민등록이 거주불명으로 등록된 사람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주민등록이 신고 된 주소와 실제주소 불일치자 정정 등이다. 사실조사는 각 읍면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한편 무단전출자와 허위신고자는 최고,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에 대해서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2년 도로명주소 전환에 앞서 주민등록주소와 실제주소를 대사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새주소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 받게 된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매년 이루어지는 각 학교 졸업식에 의례 있기 마련인 장학금 수여식이 있지만 지난 12일 치러진 단양 매포중학교 38회 졸업식에서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려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8년 서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진 딸 고(故)이진미(22회 졸업생)씨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어머니인 김숙희(56)씨가 딸의 사망 보험금으로 마련한 건물의 1년 세수입인 400만원을 매년 장학금으로 희사하기로 결심하고 가진 첫 번째 수여식이었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에 충분했다. 김씨는 수여식에서 "생전에 딸애의 매포중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고 했다" 며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춘 장래가 촉망되는 신입생과 새로운 출발을 앞둔 졸업생들이 먼저 간 딸애의 뜻을 살려서 항상 희망을 갖고 잘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임진경(여·16)학생은 "장학금 수혜자로서 머물지 않고 후배들과 단양지역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이 고마움을 다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도 "비록 이제 잡아줄 수 없는
단양군은 올해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모두 동결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전년 수준으로 동결되는 지방공공요금은 상수도와 하수도, 정화조 청소료, 쓰레기종량제 봉투값 등이다.이번 조치는 군 지역경제 담당부서가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 부서에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요청한 결과라고 군은 밝혔다.쓰레기봉투값은 지난 2008년 요금 인상이 논의됐으나 물가 대책 차원에서 올해도 동결을 유지하게 됐으며, 정화조 청소료는 지난 2005년 단행됐던 30% 인상분이 올해도 그대로 유지된다.또 하수도 요금과 상수도 요금도 3년 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군 관계자는 "계속 상승하고 있는 유가와 시설운영비 때문에 재정적자가 누적되면서 요금 현실화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방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분간 동결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 매포청소년문화의 집은 오는 23~3월 13일까지 청소년 문화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문화교실은 오는 3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무선자동차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혹은 연합형태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편 대상은 매포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선자동차의 경우 지역 구애를 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매포청소년문화의집(420-3446)으로 하면 된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공무원의 국제화 마인드 향상으로 변화하는 국제교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길림성 안도현과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자격조건은 근무실적이 우수하고 중국어 기초 회화가 가능해야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어학능력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5일까지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무원은 오는 4월 24~ 10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안도현의 행정관리, 문화관광, 청소년 교류, 학교 간 교류 분야에서 업무를 익히게 된다. 또 상호 교류 협약에 따라 안도현에서 단양군으로 파견되는 공무원은 국제화지원실에서 마련한 적응 훈련 프로그램을 10일간 이수한 후 단양군청에서 교환 근무를 하게된다.한편 단양군과 안도현은 지난 200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2008년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1차 상호파견(단양군 지영택, 안도현 정성민), 2009년 2차 상호파견(단양군 조중현, 안도현 김문일)을 거쳐 이번에 3차 파견까지 추진하게 됐다.안도현은 중화인민공화국 길림성 조선족자치구 내에 속해
김동성 단양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단양군으로 귀농을 안내하는 세일즈 특강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단양군이 가지고 있는 청정한 자연 환경과 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 등을 소개하면서 인생 2막을 단양에서 출발하라고 권했다. 또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이 도시인의 품위 있는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지를 능숙하게 전개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귀농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직장인으로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어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보내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4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설한 귀농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기수 당 70명씩 4기로 운영된다. 기수 당 교육시간은 1일 3시간씩 4회이며 기차로 떠나는 별도의 현장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김 군수가 특강에 나선 교육은 2기 첫째 날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지자체장 특강시간으로 제1기의 청송군수에 이어 두 번째다. 농진청 관계자는"당초 기수 당 50명을 잡았으나 신청이 몰리면서 70명으로 확대하게 됐다"며"도시 직장인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생
단양군보건소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보건소에 따르면 18일까지 교직원, 보육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국가기반시설 종사자, 국가유공자, 운수업 종사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50~64세 연령층 등으로 예방 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19일부터 백신의 잔여 물량 범위 안에서 일반 군민에게도 접종을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이나 전화확인 등을 거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반인에 대한 접종은 오는 19~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 중에 백신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돼나 접종비 1만5천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군보건소 관계자는"현재 신종플루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설 연휴와 신학기로 이어지는 때를 맞아 소규모 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계속적으로 예방과 개인위생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 개소식이 오는 26일 KT단양지점 내 지원센터에서 열린다.단양군에 따르면 방통위는 올해 경북 울진군, 전남 강진군과 함께 단양군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고 세 지역의 아날로그 TV방송의 디지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선행모델을 만드는 한편 진행과정에 대한 홍보를 통해 대 국민 관심과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토위는 단양군 디지털방송 시청자 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12일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 7명(행정1, 민원1, 기술5)을 채용했다.한편 지원센터 개소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센터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DTV증정식,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순서로 이어진다. 한편 시범사업에 따라 단양군은 26일 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디지털 TV방송이 올해 상반기에 전면 개시되고 하반기인 11월 3일에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된다. 또 시범지역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로 TV방송 시청이 곤란한 지상파 직접 수신세대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디지털 컨버터 1대 무상제공 또는 디지털 TV 1대 구매를 보조한다. 일반세대는 디지털 컨버터·1대를 무료
지난 12일 단양군 매포중학교(교장 임인덕) 정문에 들어서는 한 할머니(김숙희,여·56)가 학교 교정과 그 교정에서 밝은 얼굴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는 아이들을 한참 바라보고 있다. 할머니는 잠시 이 교정에서 아름다운 꿈을 키웠던 가슴에 묻은 진미의 모습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낀다.할머니는 혹시 다른 사람이 보지나 않을까 눈물을 훔치고 큰 숨을 들이마시고는 이내 졸업식을 진행될 체육관으로 들어섰다.김 할머니가 매포중 졸업식을 찾은 이유는 지난 2008년 서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진 딸 고(故)이진미(22회 졸업생)씨의 뜻을 받들어 이진미 씨의 후배인 매포중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김 할머니는"딸애의 매포중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고 했다"며"교통사고 후 딸의 사망 보험금으로 마련한 건물의 1년 세수입인 400만원을 매년 장학금으로 희사하기로 결심했다"고 매포중 졸업식 참석이유를 밝혔다.할머니는 또"이제 막 입학하는 후배에게 100만원(5명), 정든 학교를 떠나 이제 막 새 출발을 다짐하는 졸업생에게 300만원(10명)을 써 달라"며"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
단양군은 조직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하는 공무원상 구현을 목적으로 직원 특별교육을 추진한다. '초일류 군정실현을 위한 변화 관리와 조직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급 이하 2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3~ 31일까지 단양군 관내 교육시설과 교육훈련전문기관 위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강화 훈련, 조직비전 제작 발표 등 다양한 과정과 방법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번 교육에 선정되지 못한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별도의 교육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5급 이상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리더십 과정을, 신규 임용자에 대해서는 5~6월 중에 군정적응 교육훈련관정을 별도로 마련한다. 군은 이번 특별교육이 직원 간에 상호 존중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탄력 있는 조직문화 구현, 나아가 신바람 나는 일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 교육 담당자는"최고의 교육훈련기관과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해 최고의 공무원을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이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시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에 따르면 쌀소비 촉진을 위해 우선 군 산하기관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사회단체, 민간 등으로 추진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데 이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지역 쌀 팔아주기 직판장 개설 등 지역 쌀 소비 촉진 운동도 준비하고 있다. 군은 구체적으로 기념품이나 선물 제공 시에 쌀이나 떡 제공하기, 직원 생일 시에 떡 케이크 선물하기, 명절이나 연말연시 복지시설 방문할 때에 쌀이나 떡 기부하기, 선택적 복지 구매가능 품목에 쌀이나 농·특산품 품목 추가하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쌀 과자나 쌀국수 등의 간식 제공하기, 요식업체 쌀 국수사리 제공하기,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등을 쌀소비 촉진 시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군은 쌀 소비 촉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주 쌀 소비량 증감을 체크하는 등 행정 라인을 총 가동해 소비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런 쌀소비 촉진 시책에 따라 매포읍사무소에서는 직원 설 기념품을 쌀로 대
단양경찰서(서장 권수각)는 16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현재 중점 추진 중인 토착비리사범 척결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단양서는 관련 전 직원 범죄첩보 제출을 독려하고 주무부서인 수사과와 정보과의 협조를 통해 한층 강화된 첩보 수집과 제출된 첩보를 분석해 신속한 수사를 실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한편 충북경찰청에서는 단속 유공자에 대해 특진 등 포상을 종전보다 획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철도공사 충북본부 도담관리역(역장 배임규) 직원들로 구성된 삼봉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설명절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20포와 생필품 선물세트 20개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적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또 단양군청 여직원 모임인 철쭉회(회장 장원희)에서도 성금 50만원을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한편 단양청년회의소(회장 임정현)에서도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30포를 가곡면사무소, 영춘면사무소, 어상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군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상인 등을 돕고자 신용카드 결제를 줄이고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현금결제를 확대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내달부터 행정물품과 관급자재 구매에 신용카드 사용을 제한하고 현금영수증 지급이 가능한 모든 품목에 대해 대금결제 방식을 현금결제로 확대할 방침이다.또 군 산하 600여 공무원들도 현금영수증 제도를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이는 1.5-4.5%에 달하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세상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의 경우 영업 순이익의 30% 정도가 카드 수수료로 빠져나가면서 경영악화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조치다.군 관계자는 "현금결제 확대 조치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영세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내 다른 기관과 단체들에도 현금결제 확대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올해 단양군 관내 교통망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단양군은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과 국도 59호선 건설공사 등 3건의 사업, 단성면 소재지 진입도로 사업, 개발촉진지구사업으로 추진되는 3건의 도로 확포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이에따라 군을 비롯한 충북도와 국도관리청 등이 각각 발주하는 사업의 전체 사업비 규모는 854억5천만원이다. 철도 중앙선 복선화 사업은 올해 300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까지 전체공정의 98.8%를 마무리할 계호기이다. 국도의 경우 3개 사업에 158억원을 투입해 전체 평균 공정 9.7%를 달성할 계획이다.세부별로 국도 59호선 별곡~가곡 구간은 130억원이 투입돼 63%의 공정, 국도 5호선 단양IC~ 단양역 구간에는 18억원이 투입돼 5%의 공정, 국도 59호선 평동지역 도로 높임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돼 8%의 공정을 올해 안으로 추진하게 된다.지방도는 관내 4.8㎞ 구간에 31억원이 투입돼 지난 7년 동안의 공정을 마무리 짓는다. 군도 사업으로 단성소재지 진입도로에 12억원이 투입돼며, 당동 - 하괴 구간은 이월사업비를 포함해 14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어상천 방북 구간에는 7억원, 어상천 임현~ 대전 구간에
단양군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상반기 주민소득지원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융자사업은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한 소득창출 사업과 농업 자립기반 구축사업, 고소득·고부가가치 사업, 1지역 1명품 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당 최고 2천만원까지 연리 2%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단양지역에 1년 이상 실제 거주해야 하고 융자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건을 설정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6월말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접수하며 희망가구는 대부 신청서와 차용증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거나 융자 상환금이 남아있는 가구, 사업추진 능력·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가구는 이번 융자사업에서 제외된다. 또 사업의 실효성이 낮은 사업이나 타인의 권유 등으로 계획성이 없는 사업, 경험과 기술 없이 추진하는 사업 등도 배제된다.군은 융자신청 서류 중 차용증은 담보물건 설정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하게 연대보증을 할 경우에는 상호 맞보증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농촌경제도 어려움이 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홍하)는 설날 연휴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쾌적한 산행을 돕기 위해'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사무소는 설 연휴기간에 탐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천동, 죽령, 어의곡지구와 국도 5호선 주변을 중심으로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캠페인을 벌이고 쓰레기투기나 소각행위,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국립공원에서 쓰레기를 버리다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무소는 설 연휴가 끝난 오는 19일에는 마을주민과 함께 다리안국민관광지 일원에서 대청소도 할 예정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경찰서(서장 권수각)는 지난 9일 오후 6시20분께 대포차량(화물차)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차량유류를 절취한 혐의(특수절도)로 A(39)씨와 B(48)씨를 구속했다.단양서에 따르면 이들은 단양, 제천, 영월 일원의 공사장에 세워둔 굴삭기 및 덤프트럭의 연료를 절취하기 위해 공사장에 세워둔 굴삭기를 낮에 확인한 다음 심야시간에 공사차량의 연료탱크에서 수동펌프를 이용, 경유 2천460리터 시가 350만 원 상당을 8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단양경찰서 수사과 강력팀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15분께 매포읍 소재 C지방산업단지 공사현장에 세워둔 굴삭기 기름탱크의 경유 1천리터가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탐문수사와 6일간의 잠복근무와 추적수사 끝에 용의자 A씨 등 2명을 검거했으며 피해품인 경유 620리터도 일부 회수했다.단양서는 이들의 추가범죄행위 여부와 관련해 여죄를 수사중이다. 단양 / 노광호기자
한전 단양지점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12일 노사합동으로 단양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이 행사는 재래시장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재래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전국상인연합회에서 정부위탁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새마을 금고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양 / 노광호기자
단양경찰서(서장 권수각) 정보보안과 소속 직원과 전·의경 15명은 11일 대강면 미노리에 있는 아동보호시설 '작은 보금자리(원장 황영규)'를 방문해 11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안과 직원들은 매월 천사기금을 모으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작은 보금자리'를 방문했다.한편 권수각 경찰서장은"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찾아 단양경찰 직원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헬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배상록)는 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스트레칭 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마련했으며 헬스 운동기구 7종도 추가로 설치, 29종의 다양한 운동기구를 이용해 건강을 다질 수 있게 됐다.지난 2007년 5월 개장한 국민체육센터내 헬스장은 현재 등록회원이 79명이며 하루 평균 50명이 이 곳을 이용하고 있다.몸짱 바람이 불면서 주부와 젊은 남성층이 주로 헬스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요즘은 나이가 지긋한 노인층도 근력강화를 위해 헬스장을 찾아 건강한 몸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박수진(여·41,보은읍)씨는"운동 후 스트레칭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스트레칭만 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줘 너무 좋다"며"헬스장을 이용하는 사람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고 말했다.한편 군 관계자는"헬스 전문 트레이너가 회원의 몸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지도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회원등록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군 시설관리사업소(540-3741~4)로 하면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단양군은 11일 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과 노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민간참여를 도모하기 위해'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활기찬 노년, 모두가 행복한 단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6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 4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20여 곳과 공공부문에서 다양한 취업코너를 마련해 취업상담을 벌여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260여명의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선진 사회일수록 노인이 가지고 있는 노련한 경험과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는 발상 전환의 기회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보건소가 의료장비를 설치해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수지침과 혈압측정 봉사활동, 의료기 업체에서는 물리치료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력의 증가로 인해 이들의 근로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노년의 삶의 질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