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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군수, 수도권 세일즈 특강

'귀농의 꿈' 단양과 함께

  • 웹출고시간2010.02.17 11:3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동성 단양군수(맨 앞쪽)는 지난 1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단양군으로 귀농을 안내하는 세일즈 특강을 가졌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지난 16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직장인 70명을 대상으로 단양군으로 귀농을 안내하는 세일즈 특강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단양군이 가지고 있는 청정한 자연 환경과 군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 등을 소개하면서 인생 2막을 단양에서 출발하라고 권했다.

또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이 도시인의 품위 있는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지를 능숙하게 전개해 참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번 귀농교육은 농촌진흥청이 수도권 직장인으로서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어 앞으로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보내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4월까지 한시적으로 개설한 귀농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기수 당 70명씩 4기로 운영된다. 기수 당 교육시간은 1일 3시간씩 4회이며 기차로 떠나는 별도의 현장 체험교육도 마련된다.

김 군수가 특강에 나선 교육은 2기 첫째 날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지자체장 특강시간으로 제1기의 청송군수에 이어 두 번째다.

농진청 관계자는"당초 기수 당 50명을 잡았으나 신청이 몰리면서 70명으로 확대하게 됐다"며"도시 직장인들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크다"고 밝혔다.

또 그는"과거 귀농은 외환위기 직후 직장을 잃은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농촌을 택하는'생계형 귀농'이었다면 최근의 귀농은 자연을 찾아 자연을 즐기는 '생태적 귀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농 교육에 참석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40대가 44%, 50대가 34%를 차지했으며 직업별로는 교육계, 금융계, 언론계, 의료계, 대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또 귀농 희망분야는 특용작물이 50%로 압도적이어서 생태적 귀농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단양군 농기센터 관계자는"교육 참여자의 기본 자료와 농진청이 밝힌 귀농 유형 등을 살필 때 단양군이 생태형 귀농 희망자의 구미에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향후 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옛 단양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귀농 정책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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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