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이 주거와 다양한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세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지속거주'(Aging in Place) 마을로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교육청,LH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다솜동(5-2생활권)에 조성할 공공시설 복합단지 통합설계공모를 지난 17일 공고했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복합커뮤니티센터·경찰지구대·119안전센터·우체국(행복청에서 건립),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교육청에서 건립), 공원·도로(LH에서 조성) 및 공동주택(약 543세대, 민간건립)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여러 공공시설의 분산·중복된 커뮤니티시설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성·재배치하고, 학교 도서관 및 다목적홀, 공원 내 운동장,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을 연계·공유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다솜동 주민들은 조화로운 통합경관, 단절 없이 안전한 순환산책로, 전 생애 주기에서 필요한 연속적인 교육·문화·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솜동 공공시설 복합단지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주거단지를 포함해 한층
[충북일보]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 이번 행사엔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는 신중년세대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사진)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등 해당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천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직접 가능하며, 전자우편(sj5064@sjtp.or.kr)이나 직접 방문(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LH희망상가 지하 2층)해 제출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시·도가 추진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조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7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및 광역의회 구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초광역 행정수요에 함께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세종·충북·충남 4곳의 광역지자체가 함께 설립하는 특수 형태의 지방자치단체다. 이날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설립을 도모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 관계 담당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의미와 설계 방안 등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충청권 4개 시·도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인 초광역의회의 필요성과 향후 4개 시·도 간 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현기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초광역의회 운영과 구성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설명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세종시는 민주성에서, 세종시교육청은 투명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7일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 대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작성 공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분야별 평가 결과 세종시는 민주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최민호 시장은 10대 핵심공약으로 실거주민 주택청약률 확대(비예산), 세종형 반값 1인가구 임대주택 공급(450억원), 홍대-고대 퓨처벨리(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500억원), 한글 사관학교 건립(500억원), 세종 농촌 융복합(6차산업) 20대사업 지원(10억원), 세종 교육특구 지정(비예산), 농민수당 지급(5억원),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75억원), 상가 공실문제 해결 (5억원), 부동산 3중규제 철폐 (비예산) 공약을 약속했다. 세종시의 총 공약수는 61개이고 이 중 임기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세종특수교육원을 개원하고 제3특수학교를 설립하는 등 관련 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빠른 인구증가와 함께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57명에 불과하던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10년만인 올해 1천39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났고, 매년 평균 22%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특수교육을 희망하는 사례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황을 감안해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장애공감문화 공간, 미래교육 공간, 재활훈련 공간, 직업교육 공간 등을 갖춘 세종특수교육원을 3생활권에 오는 2026년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읍면지역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세종교육원 내에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세종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제3특수학교를 설립할 방침이다. 제3특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예술인지원 신규사업으로 갤러리 대관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관내 갤러리대관료지원사업은 세종지역 갤러리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시각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1천만원을 대관료 신청금액에 비례해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공고일 이전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간 1회 이상 전시회를 개최·참여한 개인 및 단체면 된다. 단 지역예술인의 수혜대상 확대를 위해 2023년 전문 및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상시모집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 지원 예정 인원인 88명이 선정되면 종료되며, 중도 포기자 등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수 있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게 최대 7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에서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관외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및 신혼부부 신청유형에 따라 소득요건은 상이하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 대상이며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공고일 4월 17일 이전 계약한 주택은 지원되지 않으며, 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으로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 다중주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행복교육체험터'로 78곳을 선정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교육체험터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탐색 등 풍부한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발굴한 다양한 체험공간이다. 행복교육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신체·놀이 △생활·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뉘며, 체험터별 프로그램은 센터 누리집(www.sejong.go.kr/happvedu/damoa/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터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운영돼 신청전 확인이 필요하다. 시는 체험터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고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세종엔앱에 표출할 계획이다. 또 2만 5천부의 체험터 지도를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상담, 운영자 연수를 실시한다. 단체이용 기관에 대한 차량지원(120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포함해 모두 12곳에 마련되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한다. 올 하반기에는 디지털 장비를 구비한 버스(에듀버스)를 통해 읍·면지역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계층·수준별 과정으로 △디지털 기초(스마트기기활용, 온라인 소통 등) △디지털생활(교통·영화 예매, 온라인 주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 등) △디지털심화(스마트오피스, 영상편집, 코딩 등) △특별과정(3차원(3D)모델링,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등으로 구성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격차에 따른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기관·단체는 디지털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과 통합 콜센터(☎1800-0096)를 통해 교육 문의와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와 산하기관의 대민·행정업무시스템 123개를 민간·공공 융합형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전환을 마무리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를 중앙 컴퓨터 서버에 저장한 뒤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시는 네이버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다. 시는 2022년 '행정안전부 클라우드컴퓨팅 활용모델 지자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83억 여원의 국비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시 행정정보시스템을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서비스 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대기환경정보시스템, 체육시설 예약관리시스템 등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정보시스템을 시 정보통합센터와 민간 클라우드센터에서 융합형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전환 과정에서 자원조사, 데이터 등 분석과 연계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면서 지역정보기술의 상생 모델(모형)을 구현했다. 클라우드 전환사업자는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체(컨소시엄)로, 네이버는 올 하반기 집현동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세종 각'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재해·재난시
[충북일보]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과거 행복도시 5생활권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행복도시 5생활권에 속하는 용호리·합강리 유물을 중심으로 특별전 '땅속에 담긴 행복도시의 기억'(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귀속문화재 보관 관리 위임기관' 지정 1주년을 맞아 마련됐고, 용호리·합강리 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도자기, 장신구, 금속유물, 석기 중 시대별로 엄선한 139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 지역 수장급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출토된 국내 최대길이(199.7㎝) 철창이 처음 전시돼 눈길을 끈다. 세종 용호리·합강리 유적은 지난 2019년 발굴조사 결과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구와 유물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고고학 발굴 체험 공간과 퀴즈를 풀 수 있는 공간 등이 마련됐고, 개막일인 15일에는 '백제대제'가 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설치하기로 하는 등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과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부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4일 세종시를 방문한 유민봉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에게 39만 세종시민을 대신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달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정관 개정으로 현재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은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이전해 202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주사무소 세종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마련 등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시는 48개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로, 17개 광역 시·도 사무소가 입주한 지방자치회관이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실이 세종에 설치되면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과 기능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소 이전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시대 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시도협 이전을 계기로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탄력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세종꿈마루교실'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가락초, 다빛초, 도담초, 도원초, 아름초, 양지초, 종촌초 등 7개 초등학교 46개 교실을 대상으로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꿈마루교실'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사(촉진자)를 각 학교에 연결하고, 이들과 학교·교육청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학교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각 학교의 '꿈마루교실'과 '영역 단위' 사업 담당자, 촉진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4일 두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가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꿈마루교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촉진자 간의 설계 협업을 장려하고, 대상교 통합교육 및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열어 각 담당 분야에서 보다 적극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지원할 예정이다. 최호연 교육시설과장은 "꿈마루교실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어 문화를 만들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데 적극 지원
[충북일보] 세종시가 조치원읍사무소 민원인 흉기 난동사건을 계기로 공무원 보호를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과 함께 악성민원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직원 3명이 40대 민원인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러 부상을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자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섰다. A씨는 생계의료비와 주거급여비를 신청했으나 담당 직원으로부터 심사가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듣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들이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자 시는 안전한 환경 구축과 함께 안전장비 운용, 피해공무원 지원대책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타 지자체 민원공무원 보호조치 우수사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읍면동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비상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18일 본청 민원실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찰과 연계를 통해 보호장비와 비상벨 등 활용방법을 숙지하고, 비상대응반 역할분담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세종시는 조치원읍사무소흉기 난동발생직후 민원실 등에 청원경찰을 배치했다. 세종
[충북일보] 제41회 백제대제가 지난 15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의 백제유래낭독을 시작으로 백제 역대왕을 맞이하면서 거제선언, 석불비상 시납 · 신위 봉안, 강신례, 초헌관, 축문낭독, 아헌관, 종헌관,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대제는 백제의 국왕ㆍ대신, 칠세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로, 1960년대 비암사에서 발견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에 백제가 멸망한 직후 673년 전씨 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백제대제를 발전시키고 세종시민이 백제대제의 의미를 알고 역사를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큰 문화축제와 질 높은 행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는 지난 14일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대평동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기버스 차고지에서 전기굴절버스 화재 대비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세종소방서는 무인파괴방수차, 굴절사다리차 등의 특수소방차량을 활용한 화재진압전술을 실시하는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대응 및 응급처치 교육을 ㅅ실시했다. 전기굴절버스는 18m 길이의 84인승 대형 차량으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세종시에 도입돼 총 12대가 운행중이다. 일반적인 전기 승용차와 달리 운행에 높은 출력이 요구돼 지붕에 다수의 고전압 배터리팩이 설치되기 때문에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차량 특성상 전기차 화재에서 주로 사용하는 질식소화덮개나 이동식소화수조와 같은 진압장비 사용이 불가능해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수차량을 활용한 초기대응이 필수적이다. 김경호 세종소방서장은 "친환경 대중교통의 보급 확대로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잠재적인 위협에 한발 앞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2023년 세종축제를 함께 준비할 '시민기획단원'을 모집한다. '시민기획단'은 축제의 프로그램 설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ksooyeon@sjcf.or.kr)으로 하면 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선발된 단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교육과정 이수 후 7월부터는 프로그램 기획, 홍보, 현장운영, 모니터링 등 4개 분과로 세분화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과정을 수료한 단원들에게는 교육수료증, 기념품,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집행부의 예산 결산 집행내역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예고했다. 시의회는 지난 12일 10명의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종시의원 3명, 회계·세무사 4명, 전직 공무원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예산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상병헌 의장은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와도 깊은 연관이 있는 예산결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임채성 의원은 "한 해 예산이 시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시의적절하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함께 세밀히 살펴보겠다"면서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된다면 강력히시정과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11일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검사의견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는 3시간여에 걸쳐 2022년 결산서 분석 등 결산안 심사 전략과 결산검사 주요 쟁점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세종 / 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다양한 자원을 담은 교육자원지도를 개발·보급했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기존에 개발된 읍면지역 10종과 1~6생활권 4종의 교육자원지도를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책이다. 지도에는 새롭게 개선된 디자인과 동영상 자료를 반영해 학생들이 세종시의 교육자원의 모습과 현황을 좀 더 쉽게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교육자원지도를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해 다양한 교수·학습 상황에서 세종시의 모든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다종다양한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지난 2007년 국내 도시 건설사업 최초로 도입한 종합사업관리가 공정률 준수와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는 예산, 일정, 인력은 물론 시설물과 안전관리까지 도시건설 전반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으로 총체적인 관점에서 진행상황을 분석하기 때문에 이해관계자 간 분쟁이 발생해도 비교적 원만하게 합의를 이끌어내기 쉬운데다 공정지연과 예산누수까지 사전에 차단할 수 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행복도시 건설에 참여하는 모든 사업의 공정과 사업비 집행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빅데이터는 종합공정률 산정이나 정책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행복청은 특히 공사 간 간섭사항 조정과 일정 등 협의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종합사업관리회의를 개최해 착공 8년 만에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열었다. 프랑스와 스웨덴의 청사 이전이 각각 12년과 19년이 걸린 데 비하면 종합사업관리회의가 얼마나 효율적인 시스템인지 단적으로 입증해주고 있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3월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긍정평가 44.7%로 전월보다 3.2%P하락한 대신 부정평가 40.2%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다. 긍·부정 격차는 4.5%p이고, 전국 평균 51.4%에 비해 6.7%p 낮았다. 100점 평균은 52.9점을 기록했다. 당선 득표율(52.8%) 대비 지지 확대 지수는 8.1%p 하락한 84.7점으로 나타났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3월 교육 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4.3%(매우 잘함 16.9%, 잘하는편 27.4%)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8.5%(매우 잘못함19.5%, 잘못하는 편 19.0%)로 전월보다 2.4%p 떨어졌다. 긍·부정 격차는 5.8%p이고, 전국 평균 43.7%에 비해 0.6%p 높았다. 100점 평균은 51.0점을 기록했다. 세종의 3월 주민 만족도 평가는 64.4%(매우만족 16.0%, 만족하는 편 48.4%), 부정평가는 32.1%(매우
[충북일보] 세종시에 장애인들을 위한 구강 전문치료 기관이 들어선다. 시는 장애인에 대한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어진동 단국대 치과대 세종치과병원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과 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1회 추경예산에 국·시비 50%씩 총사업비 13억 원을 편성해 의회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단국대치과대 세종치과병원 내 면적 445.86㎡ 규모로 진료실, 전신마취수술실, 회복실 등을 설치한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장애인이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장애유형·등급, 소득기준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 1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와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센터 설치로 관내 장애인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진료 등 고난도 구강진료도 가능해져 장애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세종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국민통합위-세종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진행됐다. 세종시와 국민통합위, 세종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지역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세종시 핵심 현안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위원장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하루빨리 이행돼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행정비
[충북일보] 최근 계속된 이상저온으로 세종시 전지역에서 과수농가 냉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는 전동면 등 세종시 전지역에서 300㏊, 500여 과수농가에서 냉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앞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겨울 사이 이상저온현상이 나타난데 이어 지난 7일부터 10일 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과수농가 냉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과수농가 냉해 발생지역이 광범위한데다 피해규모도 크자 최민호 시장은 과수농가들의 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2일 전동면 송정리 일대 복숭아 과수원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심각해 우려가 크다"라며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 재난지원금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농작물 피해보상이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와 농업기술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