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상생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년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구직 장애인과 구인 업체의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 직무분석에 집중하고, 훈련생의 직업능력 및 상담을 통한 업체 선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훈련생의 현장훈련 적응 지원을 위해 맞춤형 위생 키트와 안전용품 등도 지원한다. 훈련 참여 장애인에게는 3개월간 1일 3시간 월 최대 50만 원의 훈련수당과 기업체에는 3개월간 1명당 최대 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26일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동건설과 상생 일자리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경동건설은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2명의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업체로, 취업 장애인과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지도 모니터링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받기도 했다. 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나 장애인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br.or.kr)를 확인하거나 직업지원팀(070-4221-9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수 충북장애인종합복지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가 도내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해 법률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변호사회는 최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치경찰제 시행에 관한 충북지방변호사회의 의견'을 전달했다. 충북변호사회 관계자는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 실현과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거대 경찰권의 견제 등을 목적으로 도입되는 제도"라며 "시·도에 설치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고 거대 경찰권으로부터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치경찰위원회의 법률사무에 대한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 정치적 독립성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하지만, 현행법상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서 법률사무와 인권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법률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변호사회의 의견 청취 및 참여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북변호사회는 앞서 2014년 신용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201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3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홀몸노인·조손가정·한부모 가족 등 40여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에코브리지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에코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의 합성어로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에코브리지 2기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 영상 콘텐츠 기획·촬영·편집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에코프로는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기획 워크숍·영상 제작 워크숍·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 등을 모토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충북도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족발·보쌈 등 배달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작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천500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봄 나들이철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은 공원, 유원지(놀이시설), 역·터미널 등에서 식품을 취급하는 음식점(패스트푸드점 포함) 등에 대해 16일부터 19일까지 지자체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자유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율 위생점검 매뉴얼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 공지사항에서 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안으로 김밥·치킨 등 주요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관내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에 대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활동은 최근 노유자시설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관계인의 안전의식 함양과 선제적 대응을 통한 대형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요양원 등 5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지도 담당제'를 운영해 매달 1회 이상 온라인 지도 방문을 통해 △관계인 및 종사자 화재예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대피유도 등 피난대책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피난시설 관리요령 컨설팅 △기타 소방출동로 파악과 소방활동 현황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아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관계인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안전 최우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여성농업인청주시연합회 북이면회 회원들이 3일 관내 화훼농가인 태국야생화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치자는 의미에서 가정 내 손쉽게 꾸밀 수 있는 미니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기술과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안경사협회 21대 회장에 신연호(사진)씨가 선출됐다. 충북안경사협회는 최근 비대면으로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신연호 회장을 선출했다. 신 회장은 "업계의 권익보호와 업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발전하는 충북안경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의원총회에서는 장홍룡 수석감사와 안승기 감사가 각각 선출되기도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가 청주지역 4개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 세정운영 종합평가는 청주시가 지방세정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충북도 세정운영 종합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년도 세무행정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서원구는 7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체납액 정리·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추진·세무공무원 전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올랐다. 서원구 세무과는 올해 '전자고지서 도착알림 서비스', '취득세 신고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새로운 특수시책 추진으로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제공에 노력할 예정이다. 세원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높여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현재는 익숙해진 도심 속 요양시설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면서 속속 생겨났다. 요양시설은 '사업성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2010년대 우후죽순 난립하기 시작했다. 노인 인구가 많은 충북과 같은 지역은 확산 속도가 빨랐다. 점차 노인 인구가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요양시설 난립을 부추기는데 한몫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3년 22만2천188명에서 2016년 24만690명, 2019년 27만3천425명, 올해 1월 기준 28만9천635명까지 늘었다. 8년 새 6만여명의 노인이 증가한 셈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로 도내에 생겨난 재가장기요양기관은 2017년 456개소에서 2020년 643개로 41% 급증했다. 주야간 보호센터 등 다양한 요양시설을 모두 포함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도내 장기요양기관은 1천313개소에 달한다. 장기요양기관이 난립하게 된 것은 제도 시행 초기 '신고제'로 시설 허가를 내줬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당시 일정 시설과 인력만 갖추면 누구나 요양시설을 운영할 수 있었고, 노인 1명당 정부가 수가를 지급한다는 방식에
[충북일보] 공군사관학교는 2일 공사 성무연병장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신입생도 217명(여 21명·수탁 5명)에 대한 '73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인을 초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가족들을 위해 △소셜라이브(SNS) 생중계 △입학식 녹화영상 홈페이지 탑재 △입학생도 훈련영상 상영 등을 제공했다. 최성천 공군사관학교장은 "공사의 교훈과 생도로서의 명예를 가슴에 새기고, 국가와 군,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입학생도들은 지난달 22일부터 학위교육·생활교육·군사훈련 과정에 들어갔다. 오는 19일까지 '생활 적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9~1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박흥철(55·사진) 신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2일 부임했다. 박 신임 사무처장은 충북모금회의 모금·배분 사업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경기 안양 출신인 박 사무처장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200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사했다. 그는 대구지회 사무처장, 강원지회 사무처장, 인천지회 사무처장, 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 나눔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박흥철 사무처장은 "충북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중점과제를 해결하고, 도민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전 사무처장은 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원서접수는 지난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는 4월 오후 6시까지 119고시 홈페이지(http://119gosi.kr)에서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오는 4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체력시험과 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계획이다. 올해 채용에는 소방차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분야 채용이 마련됐다. 운전분야 자격기준은 1종 대형면허 취득 후 실무경력 2년 이상이다. 시험 일정은 충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043-220-4824)로 문의하면 된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응시 부탁한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팀 안지혜(사진) 주무관이 2021년 1분기 상당구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안 주무관은 2019년 11월 임용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 업무를 추진하면서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와 민원인들에게 밝고 친절한 미소로 응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파가 찾아온 지난 2월에는 마을을 배회하는 장애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경로당 이용 및 노인일자리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안 주무관은 "앞으로 친절함은 물론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2일 남이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사랑의 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늘어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일명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을 선발해 일선 경찰서에 배치한다. 보이스피싱은 매년 피해액이 커지면서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로 이어졌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0) 도내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2017년 584건·57억 원 △2018년 722건·76억 원 △2019년 976건·127억6천만 원 △2020년 1천58건·237억6천만 원 등 3년 새 피해액만 180억 원가량 늘었다. 충북경찰은 범인 검거만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금융범죄예방관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장기간 수사부서에 근무한 퇴직 경찰관을 금융범죄예방관으로 위촉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했다. 충북경찰의 금융범죄예방관은 인사혁신처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선정, 2019년 5월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2일 청사 내에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할 금융범죄예방관 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은 청주권 3개 경찰서(각 1명)와 충주경찰서(1명), 제천경찰서(1명), 옥천·영동
[충북일보] LG전자 노동조합 청주지부 이종태 지부장이 2일 청주 흥덕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신입 중·고등학생 10명을 위해 조합원들이 정성껏 모은 300만 원을 사랑의 교복 후원금으로 쾌척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부가 선정, 발표한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검진 지식과 정보를 알려 암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북도와 도내 14개 보건소의 협조 및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 등 서비스 요구가 있는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맞춤형 홍보·교육·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지역암센터는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국가암검진은 암을 조기에 진단해 완치율을 높이고,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핵심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암관리사업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암 관리 선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충북소방본부 주관 '2020년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시상식에서 도내 12개 소방관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도민의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진행한 '국민행복 소방정책'에서 화재예방정책과 현장대응 역량강화 등 8개 분야, 77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소방관서를 시상하는 것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부소방서는 업무 중요도가 높은 핵심사업을 대표지표로 구성하고, 시민편익 증진과 업무추진과정상 문제점 개선·극복 등에 나서 △소방정책분과 1위 △예방안전관리분야 1위 △기획재정분과 및 구급관리분야 공동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소방서 소속 예방안전과 이진성(51) 소방위는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우수기관으로는 음성소방서, 장려기관은 증평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올해 소방정책은 시민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실속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이 2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도체육회관 앞에서 청주 운동중학교 1학년 양인찬·정은찬 학생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김영한 KBS청주방송총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응식 청주시체육회장, 최종봉 음성군체육회장,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조리사협회 충북도지회 회원들이 2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용암주공아파트 거주 저소득 홀몸노인 180명을 위해 돼지불고기 등 특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 상급학교 진학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ABC마트 기프트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청년뜨락5959 청년성장목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수업 수강·자격증 시험응기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제출한 집단계발 계획서 및 모임 인원수를 고려해 심사에 따라 60만~75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모집 분야는 청년들의 목표에 따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청년(만 19~만 3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스터디 모임이다. 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등에 참여해 비슷한 유형 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을 수령·수령 예정인 자는 제외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한 뒤 5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식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도 청년성장목표 지원사업을 토해 각자의 목표에
[충북일보] 황창선 청주흥덕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들과 교사·학생들이 2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중학교 정문에서 '2021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