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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中 하얼빈 무역박람회서 4천100만 달러 수출 계약

  • 웹출고시간2024.05.27 15:18:01
  • 최종수정2024.05.27 15:18:01

33회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 충북기업관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33회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서 4천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도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간 도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열린 33회 중국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했다.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는 중국 동북 3성 최대 규모의 B2C(Business to Consumer) 박람회다.

도내 10개 수출기업들이 함께한 충북기업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약 6천90만달러(193건) 수출상담과 4천100만 달러(58건)의 수출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철갑상어식품·뷰티·의약외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스톨존바이오㈜는 하얼빈의 철갑상어 최대 양식 기업인 A 유한공사와 65억 원 상당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철갑상어 원물 수입·가공·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철진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은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의 올해 수출목표인 3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충북 소재 기업들의 수출 실적을 제고하고,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제 무역박람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과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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