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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해맞이 행사는 어디서 볼까"

2024 충북 새해맞이 희망축제 등 지역별 다수
해맞이·공연·떡국 나눔 비롯 즐길거리 많아

  • 웹출고시간2023.12.26 18:06:15
  • 최종수정2023.12.26 18:06:15
[충북일보] 2023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가 충북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충북도는 오는 31일 밤 11시 20분 청주예술의전당광장 천년각 일원에서 '2024년 충북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

대북공연과 K-트롯, 테너 앙상블의 공연으로 문을 여는 이번 희망축제는 △도민과 함께하는 2024년 새해맞이 카운트 △천년대종 타종 △김영환 충북지사 신년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타종행사에 선정된 88명은 새해 희망, 나눔 실천, 역경 극복, 행복 기원의 4개 테마에 맞춰 선정됐다.

도내 11개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1개 조로 3회씩 총 33회의 타종을 실시한다. 88명의 타종 이후 행사에 참여한 시민도 직접 천년대종 타종 체험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없이 가능하다.

증평군이 지난 1월1일 삼기천에서 해맞이 행사로 달집태우기 행사를 갖고 있다.

증평군은 1일 오전 7시 삼기천 일원에서 증평문화원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치른다. 행사는 소원지 적기, 군민안녕 기원제, 달집 태우기 등으로 이뤄지며, 행사장 현장에서 복차 무료 나눔, 드론 비행, 신년운세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색 체험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 곳이 더 있다.

같은 날 제천시 박달재 목각공원에서는 식전 난타공연·대북타고·애드벌룬 풍선 날리기가, 단양군에서는 안녕기원제·먹거리장터·청룡포토존·느린 우체통 편지쓰기·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보은군은 보은읍 삼년산성 동쪽 성벽 위에서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난타 공연과 소망 기원 촛불 밝히기, 기관장 신년 인사, 복박 열기, 떡국 나눔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동군은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새해를 여는 북 울림과 소원지 쓰기, 축하공연, 떡국 나누기 등으로 행사를 치른다.

이웃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뜨끈한 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청주시에서는 1일 새벽 5시에서 아침 7시 사이 남이면, 사직2동, 모충동 등 각 마을별로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 9개 읍·면과 진천군 백곡저수지에서도 신년 기원제례와 함께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떡국 나눔 행사가 개최된다.

지난해 충주시 해맞이 행사 장면

충주시는 해맞이 행사에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 2024인분의 세시 음식을 준비한다. 음식을 나눠 먹고 북 공연, 축시·찬가 등을 감상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특별한 이벤트는 따로 진행하지 않지만 새해 첫날 해돋이를 이웃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많다.

청주시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덕촌 1·2리와 덕촌신협, ㈜우리들기업에서는 각각 현도면 구룡산 장승공원, 응봉산 정상, 정북동토성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청주 부모산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흥덕구청에서 안전조치를 할 예정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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