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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 교통흐름 원활해졌다

행복청 도시교통정체 해소대책 마련
대중교통 이용률 10.8% 증가
어린이 통학로·교차로신호 개선효과

  • 웹출고시간2023.12.26 16:55:58
  • 최종수정2023.12.26 16:55:58
[충북일보] 올해 행복도시 세종의 교통흐름이 전년보다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세종시 인구는 30만2천25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9만5천681명 대비 2.22% 증가한 반면 승용차교통량은 12만9천488대로 전년 동기 13만3천74대보다 2.7% 감소해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됐다. 같은 기간 대중교통 월평균 이용자 수는 163만2천544명으로 전년 동기 147만3천557명 대비 10.8% 증가했다.

교통량은 세종시내 주요 혼잡교차로 36곳을 대상으로 목요일 오전 8~9시 출근시간에 조사됐다.

행복청은 올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활성화, 교차로구조·신호 개선 등 생활밀착형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률증가와 교통흐름개선 성과는 세종시·교육청·경찰서·LH·교통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통학로 관계기관 회의와 신호최적화 회의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행복청은 지난달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로 발생하게 될 미래 교통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동(S-1생활권) 인근 교통체계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중앙공원 내 96호선 도로에 대한 친환경 재설계 계획을 발표, 중앙공원을 둘러싼 갈등을 일부 해소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한 체감도 높은 세부개선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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