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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겨울방학 대세… 충북 초·중학교 79.2% 차지

청주 봉정·옥산초 76일 가장 길어… 방학 중 석면공사
평균 방학일수 유치원 34일, 초 54일, 중 51일, 고 45일

  • 웹출고시간2023.12.25 15:09:05
  • 최종수정2023.12.25 15:09:05
[충북일보] 충북 도내 초·중학교의 1월 겨울방학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255곳 중 206개교(80.1%)가 내년 1월부터 겨울방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중학교는 전체 129곳 중 101곳(78.3%)이 1월 방학을 시행한다.

도내에서 가장 일찍 겨울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청주 봉정초등학교와 옥산초등학교다. 방학 기간 석면 해체 공사 등을 위해 지난 15일에 방학식을 했다. 두 학교는 내년 3월 4일까지 76일간, 도내 초등학교 중 가장 긴 겨울방학을 시행한다.

청주 모충초등학교는 도내에서 가장 늦은 내년 1월 31일 방학식을 하고, 방학 기간은 도내에서 가장 짧은 29일이다. 이 학교는 건물 내진공사를 위해 여름방학(방학기간 58일)을 상대적으로 길게 시행하고, 겨울방학을 축소하는 학사운영을 편성했다.

도내 초등학교의 평균 방학일수는 54일이다.

중학교는 청주 수곡중학교가 지난 15일 방학식을 갖고 중학교 중 가장 빠르게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가장 늦은 곳은 음성여자중학교으로, 내년 2월 2일부터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중학교 평균 방학일수는 51일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1월이 대세인 이유는 봄방학을 없애고, 학교별로 내실 있고 다양한 학년말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교별 공사를 위해 방학 기간을 축소하거나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칠금초병설유치원은 지난 15일 도내 유치원 중 가장 빨리 방학에 들어갔다. 동성유치원은 가장 늦은 내년 1월 22일부터 겨울방학을 시행한다.

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충북예술고등학교가 가장 일찍,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가 내년 1월 18일 가장 늦게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유치원 평균 방학일수 는 34일, 고등학교는 45일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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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