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겨울愛 김장김치 나눔'

김장김치 10㎏, 1천 박스 전달

김영준(앞줄 왼쪽 여섯 번째) 본부장이 지난 1일 충북농협, 한전 충북본부, 충북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 강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김장김치 나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충북교육청, 한전 충북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충북농협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충북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 강내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10㎏) 1천 박스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 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행사를 후원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돼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농촌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선풍기·삼계탕 나눔 등 매년 농촌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준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김장김치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및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추위에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한전 충북본부, 충북교육청 노동조합 조합원 및 강내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