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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생활 현주소 진단

'28회 소비자의 날' 기념 소비생활지표 정책포럼 개최

  • 웹출고시간2023.12.03 14:08:20
  • 최종수정2023.12.03 14:08:20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일 '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한국 소비생활 현주소 진단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일 '28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비생활지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원 아래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와 (사)한국소비자학회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포럼의 주제는 '한국의 소비생활 현주소 진단과 정책과제'다. 한국소비자원이 생산하는 3대 소비자 정책 지표 소비생활·시장·역량 중 하나인 '소비생활지표'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서의 정책과제와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황미진 팀장의 '소비생활지표협의체' 및 3대 소비자정책지표 이슈 발표를 시작으로, 박종옥 정책연구위원의 '한국의 소비생활 변화와 전망'과 충남대학교 구혜경 교수의 '변화하는 소비환경에서의 정책과제와 대응' 등 총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한국소비자학회장 김성숙 계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상명대 서인주 교수,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 인하대 허원무 교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심선애 가공식품분과위원장, 한국소비자원 이금노 선임연구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장민선 사무관, 경기도 박영순 사무관 등이 참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포럼에서 제시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장에서의 신뢰 확보·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소비여건 개선 시책 마련에 반영되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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