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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년특별위원회, 광주 청년지원사업과 청년 활동사례 벤치마킹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청년특위, 광주지역 청년들과 만나 활동사례 공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춘발산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등 청년지원기관 방문

  • 웹출고시간2023.11.28 16:10:15
  • 최종수정2023.11.28 16:10:15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청년특위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방청년특별위원회(청년특위) 호남권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는 해당 지역별 위원의 발제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모색 및 지방청년들과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호남권 간담회에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상용 센터장으로부터 광주청년 지원사업 등을 소개 받고, 광주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광주 청년들의 활동 사례와 청년특위 위원들의 각 지역별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청춘발산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등을 방문했다.

청춘발산협동조합은 1970∼80년대 방직공장 여공들이 셋방살이를 하던 광주의 오래된 옛 마을로 '15년도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청년이웃이 생겨난 곳이다.

청춘빌리지1호, 행복줍기 프로젝트, 골목 브릿지 등 마을의 대표활동과 청년활동가들의 열정적인 활동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청년센터를 방문해 광주청년의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 수행사례를 들었다.

청년특위는 지난 5월 세종시에서 충청권 간담회를 가졌고, 충청지역 위원들의 지역의제 발제로 지방소멸과 청년농업인의 정착과제, 환승체계를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 개선 등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모색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9월에는 경북 의성군에서 주최하는 '의성인구정책포럼' 섹션에 참여해 청년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박성민 청년특위 위원장의 기조발제 및 송서율, 지민준 위원의 주제토론을 통해 지방시대 청년들의 역할과 인구·청년정책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성세대와 다른 창의력, 개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만들어갈 대한민국이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연구 제안하는 기회를 늘려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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