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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계업무 유공 포상 휩쓸어

통계조사 부문 우수기관, 지역통계 활용 '최우수 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16 16:34:40
  • 최종수정2023.11.16 16:34:40
[충북일보] 충주시가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과 충청권 지역통계 활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사회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통계조사 수행과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20개 지자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기관 부문에서 기재부장관상을, 개인부문에서 공무원과 통계조사요원이 각각 기재부장관상과 통계청장상을 수상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기관과 개인 분야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충청권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통계를 활용한 건강도시 충주 실현'과 '통계로 들여다 본 충주 1인 세대의 삶'을 주제로 각각 최우수와 장려상을 수상해 통계활용 우수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공모전은 지역통계를 정책에 활용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 지역통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조사, 1인 세대 통계, 국가통계포털(KOSIS),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내외부의 다양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과정 등에서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조사가 되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이 잘 반영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통계 개발로 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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