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야산서 불에 탄 차량과 백골 시신 발견… 경찰 수사

  • 웹출고시간2023.11.16 15:42:02
  • 최종수정2023.11.16 15:42:08

15일 오후 3시 44분께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전소된 SUV 차량과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충북일보] 옥천군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께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한 야산에서 전소된 SUV 차량과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께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의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한 뒤 수색하던 중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에 탄 차량은 실종된 A씨의 소유 차종과 일치하지만, 번호판이 녹아내려 A씨의 차량인지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