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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내 손으로 고추장 만들었어요"

단양유치원, 초등학교 형님들과 우애 다져

  • 웹출고시간2023.11.12 14:20:03
  • 최종수정2023.11.12 14:20:03

단양유치원 유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과 함께 고춧가루, 조청, 천일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9일 유·초 연계 이음 학기 운영계획에 따라 전통 음식인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아이들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며 전통 요리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유아들과 단양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이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아들은 놀이실에서 1학년 형님들과 함께 고춧가루, 조청, 천일염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직접 만드니까 더 맛있을 것 같아요"라며 즐거워했고 유아들은 "다음에도 형님들이랑 고추장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조화선 원장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유·초 연계 이음교육 행사를 추친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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