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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성장동력, 140만㎡ 동충주산단 준공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 초석

  • 웹출고시간2023.11.12 13:59:44
  • 최종수정2023.11.12 13:59:44

충주시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열린 동충주산단 준공식 행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준공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동충주산업단지가 10일 준공식을 열고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충청북도의원, 충주시의원, 시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충주산단 배치도.

ⓒ 충주시
동충주산단은 2019년 착공해 140만4천881㎡(약 42.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2천151억 원을 투자해 올 11월 준공됐다.

평균분양가는 21만6천 원/㎡당(평당 71만 6천 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이다.

특히 동충주산단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국도 19호 및 38호선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충주시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현대모비스, 디엔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동충주산단 분양이 조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š문에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및 세수 증대 등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동충주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히 준공될 수 있도록 애써온 충주시, 충북개발공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충주산단은 충주의 산업경쟁력을 크게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 충주의 미래 100년은 지속가능한 경제 자족도시를 만드는 데에 달려있다"며 "동충주산단 조성사업 준공은 인구 30만 경제자족도시 건설 및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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