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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실감나는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세종안전체험교육원, 기기대여 사업 호응

  • 웹출고시간2023.06.13 13:34:56
  • 최종수정2023.06.13 13:34:56

세종여고 학생들이 VR기기 활용해 교실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운영하는 가상현실(VR) 기기대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가상현실(VR) 기기대여 사업 덕분에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육원을 방문하지 않고 교실에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계단·완강기 등을 이용한 화재 탈출, 선박사고 탈출, 미세먼지 안전수칙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안전체험교육원에 따르면 지난달 학년별 가상현실(VR) 기기 대여 신청이 마감됐다. 1학기에는 7월 21일까지, 2학기에는 8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차례 최장 2주간 대여한다.

가상현실(VR) 기기 사용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들만 가능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가상현실(VR) 기기로 안전체험 교육을 하니 실제 상황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세종지역 학교는 안전체험교육원(☏ 044-905-0927)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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