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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웅시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물품 전달

가수 임영웅 서른세 번째 생일 맞아, 330만 원 상당 간편식 마련

  • 웹출고시간2023.06.13 13:25:35
  • 최종수정2023.06.13 13:25:35

가수 임영웅 팬카페인 충주 영웅시대 회원들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카페인 '충주 영웅시대'는 13일 가수 임영웅의 서른세 번째 생일을 맞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의 간편식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충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푸드마켓은 2010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을 대상으로 매달 물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최정희 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서른세 번째 생일을 기념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충주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처럼 우리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조손가정,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주신 충주 영웅시대에 감사하다"며 "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사랑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영웅시대'는 지난 1월에도 3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본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 매주 화요일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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