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국우유+건대 농구부, '사랑의 3점 슛' 캠페인

3점슛 성공 누적, 건국우유 1천개 기부

  • 웹출고시간2023.06.13 11:24:58
  • 최종수정2023.06.13 11:24:58

건국대 농구부 최승빈 선수.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건국유업은 건국대 농구부와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건대 농구부는 인기만화 슬램덩크의 '빨간 머리' 강백호를 빼다 박은 최승빈 선수와 '리바운드 1위' 프레디 등의 맹활약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건국유업과 건대 농구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이 학교 선수들이 경기당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 10개(1천㎖)'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 시즌 건대 농구부는 지금까지 71개의 3점 슛을 넣어 이미 '건국우유' 710개를 적립했다.

시즌 남은 경기 동안 3점 슛을 추가해 모아진 우유는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올 시즌 건대는 현재까지 김도연 21개, 김준영 15개, 조환희 11개, 박상우 10개, 최승빈 7개 등 경기당 평균 7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때문에 시즌 종료까지 100개를 돌파, 우유 1천개 이상을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빈을 비롯한 건대 농구부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3점 슛 캠페인에 매경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올 시즌 건국우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모습은 건국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