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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2 13:43:10
  • 최종수정2023.01.02 13:43:10

옥천군 지역 화폐 ‘향수 OK 카드’.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폐인 '향수 OK 카드'의 성과급을 2023년에도 10%로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성과급 한도는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하향한다. 예를 들어 월 50만 원을 사용하면 5만 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도비 일부를 포함해 약 63억 원의 성과급 예산을 확보했다.

'향수 OK 카드'는 2020년 6월 발행한 뒤 누적 4만3천 장 이상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는 850억 이상을 발행했을 정도로 인기다.

군은 지난해 설 명절(1월), 가정의 달(5월), 연말(12월 19일부터 31일)에 기존 10% 성과급 외 5% 추가 성과급을 주는 소비 촉진 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해 지역 소비 촉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수 OK 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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