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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말 산업 육성 위한 국비 4억 원 확보

농식품부 공모에 4개 사업 선정…관광객 유치·승마인구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0.08.26 17:20:57
  • 최종수정2020.08.26 17:20:57
[충북일보] 충북도가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1년 말 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1천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3일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사업타당성, 사업추진 역량 및 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사업계획 충실도 등을 적극 내세웠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학생승마체험(청주, 충주, 옥천, 음성, 괴산, 단양) △농어촌형 승마시설(증평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충주 민간승마장, 단양 공공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청주·음성 민간승마장) 등 4개 사업이다.

도는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6개 시·군 13개 승마장에서 학생 2천800여 명이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고, 농어촌형 승마시설과 관광단지 내 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촌관광승마 활성화와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을 통한 승마인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충북에는 승마장 18개소가 있고 말 326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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