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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7 16:40:59
  • 최종수정2019.11.27 16:40:59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기세미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국회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 제3차 정기세미나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대표의원인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세미나, 국제세미나 등 활발한 경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윤창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긴급진단, 위기의 한국경제와 그 해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윤 교수는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 대해 "현재 잠재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부진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라며 "대내외 여건의 구조적 변화도 중장기적인 성장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적극적 거시경제정책을 통해 경기와 물가의 하방압력에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은 "우리 경제는 제조업 경쟁력 상실이라는 대내적 문제와 국제 무역 질서가 급변하는 어려운 대외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국회부터 국내외 경제·정치적 중요 이슈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필요한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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