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최춘식 의원과 함께 'K-UAM 성공적 상용화를 위한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도, 국토교통부,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K-UAM 상용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정부와 민간 협력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제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차, 자율주행과 함께 미래 주요 교통수단인 UAM이 당장 1~2년 후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규모, 기술, 제도 등 산업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안정적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UAM 시장규모가 2040년 2천조로 전망될 정도로 미래의 가장 큰 먹거리 사업"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규제혁신 등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좌장을 맡은 진장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장과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손영호 한국도로공사 첨단융복합실 실장이 주제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와 국회의원 조정훈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요즘정치 요즘교육' 토크콘서트가 지난 1일 당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류제화 당협위원장과 조정훈 의원은 시종일관 서로를 "정훈님", "제화님"으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정훈 의원실은 의원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님'으로 호칭하는 등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 의원은 "세종시에는 반드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출 수 있는 교육특구가 도입돼야 한다"며 "행정수도를 넘어 세종시만의 가슴 떨리는 담론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제화 위원장은 "세종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정치가 역할을 바로 해서 세종 교육의 질, 즉 학군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3일 오후 3시 보은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덕흠 위원장이 서울시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동남부 4군 주민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군민들에게 부치는 편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물이 가는 길'은 그릇이 네모나면 네모난 대로 둥그스름하면 둥근 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물(水)처럼,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순응하며 정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출판기념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23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임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충북도의 부실 대응을 집중 추궁하고 지자체의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자체의 침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민주당은 임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면서 2023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까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된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 무능한 정부를 막고 더욱 민생을 챙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명으로 가결했다. 이 후보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3월 법관에 임용된 뒤 인천지방법원에서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수석부장판사, 2016년부터 2년간 수원지방법원 법원장,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그는 2018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안)를 정식 혁신 안건으로 채택해 최고위원회의에 제출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선출직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김기현 당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11차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지난 11월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에 책임있는 분들에게 변화를 줄기차게 요구했다"며 "혁신의 특징은 제로섬이다. 100점 아니면 0점이다. 70점, 80점짜리 혁신은 없다. 받아들이거나 안 받아들이거나다. 저희 위원들도 같은 마음이고 사실 참담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조치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만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혁신위 제안을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기겠다는 일반적인 답변을 일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해 당 지도부에 제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재수사를 거론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文(문)정부 울산시장 선거공작 재판,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의원에게 각 3년의 실형 선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文대통령 청와대와 하명수사에 수족 같이 움직인 검찰 간부들, 경찰 간부들이 뭉쳐 저지른 최악의 선거테러이자 사법농단, 민주주의 파괴만행"이라며 "절친 송철호의 당선이 소원이라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 각 조직이 송철호 당선에 동원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심 심판은 文정권 조직적 범죄 빙산의 일각이다. 선거테러 범죄의 최정점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자들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별개로 고의 재판뭉개기, 사법농단 행위에 대한 진상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엄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UAM 상용화를 2025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의 협력 등 안정적 산업기반 조성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회 진장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기훈 국장, 한국교통연구원 김명현 박사, 한국도로공사 첨단융복합실 손영호 실장이 발제를 맡았다. UAM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국내 선도 기업인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충북도가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의 규제혁신과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필요 없는 교통수단이며,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친환경 미래 주요 교통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도심 내 혼잡한 도로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산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예방 및 진화 등 공공목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전 세계 200여 개 업체가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서금택(70·더불어민주당·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내년 총선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세종을 지역구에는 민주당 소속 강준현 현역 의원이 활동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 전 의장은 3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윤석열 정부비판으로 말문을 연 뒤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심이 천심인 세상을 만들겠다"며 내년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선 즉시 국회개헌 특위를 재구성하고 지방분권 개헌, 행정수도 개헌을 책임지겠다"며 "임기 중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불평등한 지방교부세 제도를 개선하고 LH의 개발부담금을 분할 징수해 세종시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신설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치원에 북구청 신설, 서북부 우회도로 건설, 연동면 세종 K-마이스터 시티 조성, 신도심 상가공실 최소화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서금택 전 의장은 "세종시를 만든 민주당만이 세종시를 책임질 수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서금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28일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인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내일 본회의 보고, 모레 본회의 강행처리하려 겁박 중"이라며 "민생예산·법안 처리는 제쳐두고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0일, 12월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둔 의사일정인데도, 민생예산은 제쳐두고, 기어코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개탄스러운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여는 게 관례. 국정방해, 예산지연, 정쟁탄핵과 같은 민주당 일방의 목적으로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무관한 정쟁용 탄핵 추진을 즉각 멈추고 내년도 예산과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 정보위원장은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20만 원대 이하로 떨어졌다"며 정부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격 하락을 방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80kg기준)은 지난 15일 19만9천280원, 25일 19만8천620원으로 정부 목표치인 20만 원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미 외에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t을 시장격리해 쌀값을 회복한 적이 있다"며 "올해도 당장 추가적인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농민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더 사지로 몰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 내 지도부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추진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총 735억5천만 원 규모의 특화사업비가 집행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시험인증산업특구'가 28일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음성 특구는 충북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육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문화확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해외 전문인력 비자발급 간소화, 특허 출원 시 우선심사 등 특구 지정에 따른 각종 특례가 부여되며, 1천343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취업유발효과 1천773명 등이 기대된다. 특히 진천·음성 특구에는 국가표준제도를 담당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각종 시험인증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임 의원은 "혁신도시에 있는 국가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의 성장동력
[충북일보]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청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지난 13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와 윤석열 대통령 간의 사적 인연, 이 후보자 판결의 보수적 성향, 부모 재산신고 고지거부 등과 위장전입 등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임명동의안은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8일 소속 국회의원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의제 발굴 및 현안 분석, 대안 제시 등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 중 유일하게 선정된 엄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산하 피감기관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생 국감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민주거안정화 및 국토현안과 직결된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고 국토교통부·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 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하게 이행했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이전 지역 비혁신도시로 확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법인카드 사용 국민혈세 낭비 지적 △문재인 정권 시절 이뤄진 부동산 통계조작 질타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등 다양한 민생 현안 개선을 촉구하고 대안도 제시했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4년간의 최종 성적표와 같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모두 제천·단양 지역민들의 든든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제천·단양의 밝은 미래와 국민에게 힘이 되는
[충북일보] 충주 정치권이 7년 만에 인상되는 상수도요금을 놓고 연일 정치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에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촉구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제시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요구했다. 충주지역위는 "이달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시의원 주도로 '충주시수도급수조례'가 통과돼 향후 30% 이상 수도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을 향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11월 임시회 시정질문 중 곽명환 의원의 상·하수도요금 관련 발언내용은 충주시 상수도과에서 직접 제출한 자료와 2021년 공기업 공시자료에 근거한 주장"이라며 "선관위 또한 이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를 두고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야말로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이자,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국민의힘은 현 수도요금 인상안으로는 매월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은 끝없는 막말을 멈추고 민생입법과 예산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설치는 암컷, 여성능멸 망언에, 민주당 인사들은 이를 옹호 등 (민주당) 막말 아무말 대잔치, 끝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우리나라를 두고, 눈 떠보니 후진국, 게다가 위안부 할머니 돈 빼돌려 유죄받은 민주당 국회의원은 왜 회계자료를 다 태우지 않고 남겨뒀냐는 식의 이해찬 대표의 증거인멸 조언, 망언을 공개적으로 자랑하듯(하고 있다)"며 "원내 다수당, 민주당은 뭘 하는겁니까.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법안, 안건들은 국회에서도 일방 단독으로 일사천리 처리하면서, 온갖 민생현안들은 처리를 미루고, 정쟁용 탄핵과 묻지마 예산칼질로 국정을 방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진짜 민생을 위한 입법과 예산 처리에 협조를 누차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청주 상당당협 당원연수회의 모습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중진의원 불출마·험지출마' 혁신안이 어울리지 않은 풍경이었다. 5선의 정우택(국회부의장) 상당구당협위원장은 지난 25일 오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당원연수회 개최를 통해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김진모 서원당협위원장, 김수민 청원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당협위원장,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과 상당지역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희숙 전 의원은 '닥치고 총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우택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윤석열 정부 인사를 향한 탄핵시도를 비판하며 "내년 4·10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면 윤석열 정부는 임기를 못 채울 가능성이 높다"며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이어 "잘못된 제도를 고쳐 나가는 것이 정치인데 지금의 정치는 둘 중에 싸워서 상대(너는)가 죽어야 하는 외나무다리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 정권이 무너져야 내가 이긴다는 이런 정치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갈등이 크면 클수록 그 고통이 국민한테 온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당협은 충북도내 8개 당협 중 최초로 대학생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충주당협은 25일 지역사무실에서 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학생 2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학생위는 충주당협이 그동안 기성세대가 주축이 돼 당원협의회를 꾸렸던 것과 달리 대학생 등 청년세대 지지층을 확장하고 차세대 정치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배 충주당협위원장은 "새로운 정치를 함께하고자 대학생위에 참여해준 학생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위해서 젊은 목소리를 가감없이 내주고 특히 내년 총선에서 실질적인 정권교체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또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청년정책을 설명하면서 "미래를 위한 대학생들의 주장과 젊은 청년들의 정책이 정치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발족한 충주당협 대학생위가 정치에 뜻을 두는 청년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학생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주원, 이찬영, 김정균 공동대표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새로운 뿌리를 내리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성장해 충주시와 대한민국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수완 시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의결했다. 제천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는 김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4명, 민주당 2명이 참석해 4명이 제명에 찬성했다. 시의회 징계 위는 시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의원직 제명' 등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의 제명 여부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제3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의원직 제명을 위해서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3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이 시의원 13명 중 61.5%인 8석을 차지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김 의원의 제명을 의결할 정족수에 1명이 부족하다. 다만, 여야 각 당 내부적으로 의견이 갈릴 수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29일 오전 2시30분께 제천시 강제동 인근 사거리에서 술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효숙(사진) 위원은 23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심의에서 "무상교복지원에 머물지 말고 중·고교 교복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해마다 약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중·고교 입학 또는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교육청에서 나머지 차액을 부담하고 있다"며 "지원에 그치지 말고 교복나눔앱 개발과 상설매장 운영 등 교복나눔 정책을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성장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은 교복을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전학 등으로 얼마 입지 못한 교복도 많이 발생한다"며 "세종시의 교복나눔 관련 정책이 따로 없다보니 학부모는 교복을 의류수거함에 넣거나 온라인마켓을 통해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 북구·수성구에서 운영 중인 교복나눔앱과 서울·경기 수도권의 여러 구청이 환경단체·학부모단체와 상설운영 중인 교복나눔장터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학기 전인 2월 행사 또는 상설매장 운영을 통해 교복나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교복…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23일 지역필수의료 혁신 TF 1차 회의에서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약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더 이상 의대 입학 정원 늘리는 작업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1차 회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정책위의장은 "그제 복지부가 의대 입학 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희망한 신입생 증원 규모는 최소 2천151명에서 최대 2천847명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현재의 교원과 교육 시설 보유 역량으로 의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며 늘릴 수 있는 최소치와 의대의 추가 교육 여건을 확보했을 때 증원이 가능한 최대치였다"며 "국민 10명 중 8명이 지역 필수의료 육성을 위해 의사 수 확대에 찬성한다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의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의사를 배출하기까지 약 10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입시 일정을 고려하면 내년 1월까지는 정원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정부는 적정 증원 규모를 차질 없이 결정하는 데 준비해주시기를 바란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들어가며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도당은 22일 이종배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당협위원장, 선출직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여 명의 신임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석부위원장은 김진모 청주시 서원구당협위원장이 맡았다. 8명의 부위원장에는 이옥규 충북도의원과 임택수 전 청주시 부시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석 대변인은 박노학 청주시의원과 최진현 전 충북도당 정책실장이 맡았다. 청년위원장과 여성위원장은 박홍준 청년문화원 이사장과 남연심 청주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종배 위원장은 임명장 수여 후 "국민의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은 청년이며 대한민국 미래 또한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국민의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충북에서 승리하면 전국에서 승리한다"며 "당직자들과 함께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입법 횡포에 맞서 내년 총선에서 충북 8석 전부를 승리해 국민의 곁에 서는 정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모 수석부위원장은 "조직원이 행복한 조직은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의 막말 릴레이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민주당은) 노년, 청년 비하에 이어 설치는 암컷 망언으로 여성 전체를 능멸하고 있다. 정치인 자질을 떠나 기본적 인격체로서의 절제력을 잃은 언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부의장은 "180석 의석수로 각종 예산을 칼질하고 입법독재를 하다보니, 정치도덕 감수성은 마비되고, 국민 무서운 줄 전혀 모르는 듯한 민주당의 참담하고 오만한 행태"라며 "그러면서도 국회에서는 상임위의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중 절반이상 단독처리시키며 예산테러 중"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무력화해 국정을 마비시키겠다는 심보로밖에 볼 수 없는, 습관성 탄핵 위협에, 억지 탄핵 추진으로 정부인사들을 총선때까지 일을 못하도록 묶어두려는 시도까지, 이런 정치, 이대로 둬서 되겠느냐"고 반문 한 뒤 "국민 심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진보당 충북도당과 충주지역위원회가 22일 건국대 충주병원의 제 역할을 위한 병원 시설과 의료진 확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진보당은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시민이 진료받지 못하고 응급환자가 전원을 가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건물에서 비가 새고 20년 넘은 의료 장비를 운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시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국대 법인은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 7월 노동조합에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고 수 개월간 임금을 체불한 상태"라며 "대학병원인데도 가동 병상 수가 200병상도 되지 않아 모든 피해가 충주시민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 진보당은 "건국대 법인은 충주병원을 대학병원답게 운영하기 위한 투자계획을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며 "계속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충주시민의 분노를 모아 건국대 법인을 상대로 상경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들은 "충북도와 충주시도 건대 충주병원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의대생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국대 의대의 정원 증원과 함께 충주병원에 대한 행정지도에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당내 경선 시 경력을 표기할 때 이재명 대표와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다. 한병도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는 21일 국회에서 3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열고 "홍보 플랫폼에 기재되는 예비후보자 대표 경력은 21대 총선과 8회 지방선거 기준을 준용하되, 특정 정치인의 성명을 표시할 수 없도록 기준에 명시했다"며 "이 기준은 추후 확정될 공천 심사나 경선에서도 준용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름을 쓰지 못하는 것과 함께 (이재명) 당대표 특보의 경우 민주당 당대표 특보라고 기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간사는 "전·현직 대통령 실명 사용은 과거에도 불허했다"며 "최근에 다양한 의견 들어보니 이름 사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주장이 내외에서 상당히 있어 저희가 결론 내야 된다 생각해서 입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당내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여론조사나 경력소개서에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표 경력 허용 기준 지침'을 의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