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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나눔 활성화 정책 필요성 제기

김효숙 의원 세종시·교육청 적극 나서야
교복나눔앱 개발·행사진행 주문

  • 웹출고시간2023.11.23 17:03:16
  • 최종수정2023.11.23 17:03:21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김효숙(사진) 위원은 23일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3회 추경예산심의에서 "무상교복지원에 머물지 말고 중·고교 교복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해마다 약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중·고교 입학 또는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고, 교육청에서 나머지 차액을 부담하고 있다"며 "지원에 그치지 말고 교복나눔앱 개발과 상설매장 운영 등 교복나눔 정책을 적극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성장하는 시기의 청소년들은 교복을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고, 전학 등으로 얼마 입지 못한 교복도 많이 발생한다"며 "세종시의 교복나눔 관련 정책이 따로 없다보니 학부모는 교복을 의류수거함에 넣거나 온라인마켓을 통해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 북구·수성구에서 운영 중인 교복나눔앱과 서울·경기 수도권의 여러 구청이 환경단체·학부모단체와 상설운영 중인 교복나눔장터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학기 전인 2월 행사 또는 상설매장 운영을 통해 교복나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교복 나눔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착한소비, 기증문화 확산이라는 교육적 측면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시는 교육청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 지역에 맞는 교복나눔 정책을 개발하고 내년도부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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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