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국회의원 의석수를 양분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이상동몽'(異床同夢)을 꾸고 있다. 양당이 도내 8개 선거구를 싹쓸이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역대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7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4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은 새해 인사말을 통해 "불과 9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대한민국 명운과 충북 미래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고 그것이 국민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윤 정부를 뒷받침해 대한민국과 충북을 살려내야 한다"며 "충북이 이기면 전국이 이기는 만큼 충북 8석을 모두 승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이 충북에 깃발을 꽂은 청주 상당구와 충주, 제천·단양,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뿐 아니라 나머지 4곳도 차지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마찬가지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대한민국…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그동안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던 인사들 중 상당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각 정당의 공천과 후보자 등록을 고려하면 예비후보들에게 주어진 시간이 2개월 남짓이어서 일찌감치 선거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 8개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31명이다. 지난달 12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이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30명이 넘었다. 평균 경쟁률은 3.9대 1이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더불어민주당 11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이다.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거나 준비 중인 인사들이 있는 만큼 예비후보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도내 예비후보 등록자는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을 빼도 4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역과 예비후보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지도와 조직력 등에서 앞서는 현역 의원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새해 1호 '나눔리더'가 됐다. 정우택 의원은 지난 5일 의원 사무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도내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때에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나눔리더 가입으로 우리 충북 지역에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나눔리더 가입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2024년에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눔리더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이 1년 이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한 기부자를 말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제천·단양지역 여야 예비후보들이 각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이충형·최지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예비후보는 자신들이 발간한 책을 소개하며 시민과 소통했다. 먼저 이충형 예비후보는 제천 여성문화센터에서 특파원 시절 취재 스토리를 엮은 '희망 특파원, 세계를 가다'를 소개했다. 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KBS 전 고대영 사장, 박호 전 외교부대사, 이정만 전 청와대 행정관, 성우 배한성 등을 비롯한 지지자 3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KBS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취재 경험과 특파원으로서 세계 각국의 문제를 취재하며 얻은 경험이 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우리 사회에 주어진 현실이 힘겨울수록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는 공동체 정신의 복권을 꿈꾸고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따스한 톱밥 난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최지우 예비후보도 전 청와대 행정관들을 비롯한 지지자 3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 대담집을 소개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승리와 제천시 마 선거구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신년인사회를 지난 5일 오전 11시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총선 출마예정자인 이경용·전원표 예비후보를 비롯한 보궐선거를 치르는 마 선거구 출마예정자인 배동만 전 제천시의회 의장과 이정현 전 의원이 참석해 출마 각오와 함께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 참석한 이상천 전 시장과 이근규 전 시장은 총선승리를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화합과 단합을 제일 강조했다. 당원들과 함께한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의 신년 인사회는 '총선승리 민생회복'을 필두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생을 회복하자는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드러낸 자리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총선이 열리는)4월 10일 이후 인생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저와 함께 하면 길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북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곳에서 마음을 얻는 것이 대한민국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이슈에 미적지근한 중간 선택은 답이 아니다. 어떤 이슈는 오른쪽 정답을, 어떤 이슈는 왼쪽에서 정답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우리가 건별로 선의를 갖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시민을 생각하며 맞는 답을 낸다면 우리의 답이 중도층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것이 갈 길이며 중앙당에서 그런 답을 낼 것이고, 충북민이 원하는 박력 있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사랑 받겠다"며 "충북 도민들도 원하는 정답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충북민이 원하는 변화를 앞으로 100일 동안 해내겠다"며 "우리는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해서 대통령을 보유한 당으로 충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지역 예비후보와 출마 예정자들이 4일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를 테러하는 끔찍하고 있을 수 없는 없는 일이 새해 벽두에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극단주의 망령을 불러내는 어떤 무리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현 정부는 극한의 이념 편향과 대립을 부추기지 말고 상생과 화합의 정치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피습당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폭력을 물리치는 활동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야당 대표 살인 미수 규탄한다', '민주주의 위협하는 정치 테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오전 10시27분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가 보이는 부산 대항전망대 방문한 자리에서 지지자로 위장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렸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가 5일 오전 1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청룡처럼 웅비하는 민주당, 제천·단양의 봄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슬로건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 결집에 나선다. 이번 총선에는 총 3명의 후보가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최근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선거법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역위 관계자는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민심이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럴 때일수록 당을 더욱 규합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총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충북 여야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새해 벽두부터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3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선까지 손발을 맞출 주요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한 한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전국 시·도당 신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비대위원장 취임 이벤트 이후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컨벤션 효과'를 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한 위원장의 현장 행보와 함께 국민의힘은 본격적으로 총선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당 안팎으로 '인적 쇄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총선 채비에 신발 끈을 더욱 조이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다가오는 총선을 위한 당내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총선 모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채비에 나섰으나 지난 2일 초유의 테러로 모든 정치 일정이 '잠시 멈춤' 상태가 됐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국회 정보위원장) 의원이 3일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지역구 순회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박 의원은 3일 괴산군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국회 정보위원장 박덕흠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4일에는 영동군(오전 11시 영동 여성회관 웨딩홀), 5일에는 옥천군(오전 10시 30분 옥천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 6일에는 보은군(오후 3시 그랜드 컨벤션웨딩홀) 순으로 진행된다. 괴산지역 의정보고회에는 같은당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송인헌 괴산군수, 김춘수 괴산문화원장,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총사업비 260억 원 상당) △도시재생 뉴딜사업(182억 원 상당) △상미전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총사업비 115억 원 상당) △성산별곡 활력타운(총사업비 242억 원 상당) △도시재생 특화공모사업(총사업비 250억 원 상당) 등 괴산군 숙원사업 예산 확보 및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군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를 함께 공유하며 다시금 동남 4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2023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천여 명의 온·오프라인 평가위원들이 정책질의 전문성 등을 포함한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평가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차전지·반도체 등 우리나라 미래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국내기업의 해외유출에 따른 산업생태계 공동화 우려 △한전의 만성 적자 개선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 등 산업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비현실적인 지원대책 △프랜차이즈 본사 갑질 실태 등의 문제점 등을 낱낱이 지적하며, 기업의 상생방안 마련 등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1호'로 꼽힌 쿠르드 유전 개발 사업에 투입된 SOC투자비 회수가 불투명한 상태인 점을 밝혀내고, 국민의 혈세가 공중 분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일 침산공원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는 것으로 갑진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4월 총선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22대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은 이날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김광운 원내대표, 김학서·김동빈·윤지성·최원석 시의원,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시당 운영위원, 특별위원장, 핵심당원들과 충령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원들에게 당부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도 "대한민국을 지켜온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모아 가자"고 인사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4일 시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4월 총선승리를 위해 당조직과 당원들의 힘을 모으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야 정치권이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과 김진모·김정복·김수민 당협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도당 당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 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충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순국선열의 뜻과 같이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압승해 충북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총선 출마 예정자,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서울의 봄에서 공감한 것처럼 총칼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국민"이라며 "4월 총선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찰의 독재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할 또 하나의 서울의 봄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 된 민주당으로
[충북일보] '청주 정치 발전을 위한 젊은 생각 포럼'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일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포럼 참여자들은 이날 사무소에서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청주에서 나고 자란 학생, 직장인,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주 발전을 위한 경제활동의 최전방에 서 있는 우리들은 김 예비후보의 비전과 정책이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그 뜻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세대의 고민에 공감하고 서원구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란 확신을 갖고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내 고향 서원구를 위해 진심으로 발로 뛰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포럼은 청주시에 거주 중인 20~40대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세복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는 2일 영동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남 4군을 지리적 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의 현실은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소멸 위험지역이자 중앙 정치로부터 철저히 소외받는 농촌지역"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불신을 해결하고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바로 세대교체, 인물 교체뿐"이라고 강조했다. 영동지역을 위한 핵심 공약으론 영동양수발전소와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연계한 관광자원화와 기업 이전에 필수인 교통 여건 대폭 개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복합센터 설치 등을 발표했다. 그는 "군수를 하면서 굵직한 국책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성공적인 사업으로 연결한 성과와 동남 4군을 다니면서 보고 들은 지역민의 요구와 미래 비전을 착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 의회 의장과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서 근무하는 주민들까지 확대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군소음보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소음보상법'이 2019년 국회 본회의 통과한 이후 청주공항 주변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22년 8월 첫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이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소음피해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로만 한정하고 있어 소음피해지역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근무지가 해당지역에 위치해 있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소음보상법 일부 개정안에는 소음피해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상시 근무하는 근로자들도 소음피해보상금 지급대상에 포함시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변 의원은 "군공항 주변 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것은 물론 영업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체적 피해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 2017년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피해자들을 위한 결의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피해자 보상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재난 책임에 대한 촉구 이행의 내용이 담긴 피해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결의안이다. 충북도도 이번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앞으로 피해 유가족들을 위한 보상 지원을 마련하는 등 초당적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그동안 결의안 통과를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국회에서 피해자 보상을 위한 기자회견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결의안 촉구를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엄 의원은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미흡한 소방시설, 안전불감증 등으로 29명의 사망자와…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구랍 29일 제천·단양 내 전통시장인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 등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5억 원씩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 특색이 가미된 쇼핑, 문화 체험 등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4천500만 원(국비 80% 이하, 지방비·자부담 20% 이상) 규모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맞춤형 정책지원사업으로 사업패키지(4개 분야), 인력 패키지(2개 분야) 등 지원 분야를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추진하게 된다. 시장 매니저 인력지원과 상인교육, 경영 자문, 홍보마케팅 등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28일 개최된 제41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의 수정안이다. 이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천화재유가족협의회 민동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유가족과 동행하고 계신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국회뿐 아니라 충북도의회에서도 초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행정당국은 202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제천시민과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의 발의에는 제천이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과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충북일보]충북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충북 오송의 '글로벌 혁신특구' 로 최종 선정과 관련, "올해 공모 초기부터 오송 특구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고, 중기부를 꾸준하게 설득해 온 결과 이번 특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영 당시 중기부 장관에게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오송이 최적지라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특구 지정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더욱 높을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 지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격한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임상과 신약개발, 치료 등에 있어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내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도자 역할을 해온 충북 오송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미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충북일보]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22대 총선 청주 상당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 정치개혁을 통한 바른 나라를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위원장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로운 리더십'을 정립한 만큼 진정한 정권교체의 완성과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 동남·방서지구는 심각한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남일·문의·가덕·낭성·미원지역은 고속도로 축선에서 벗어난 사각지대로 교통여건이 열악해 산업단지가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윤 전 위원장은 △남부 5개면 교통망 확보 △농촌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사업 적극 추진 △청주 공군 비행훈련장 이전 △자영업자 성공플랫폼 구축 △안전한 상당구 프로그램 가동 등 5개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청주 상당선거구에는 국민의힘에선 정우택 현 국회의원과 윤 전 위원장이 경선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권석창 전 국회의원이 2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 전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 특별사면 복권으로 정치활동이 가능해진 이후 현실정치 참여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의지와 비전을 밝혔다. 그는 "2년간의 짧은 의정 기간 오직 지역의 이익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지역 예산확보와 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으로서의 실력과 행정고시 인맥을 총동원해 일했다"며 "미래 행동은 약속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과거 행적이 미래를 예단하게 할 뿐"이라며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복당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에 이의신청한 상태로 중앙당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통령과 비대위원장이 밝힌 원칙대로 공정한 경쟁과 경선원칙이 지켜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리야 없겠지만 만일 입당이 안 된다고 해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국민의 힘에 입당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전 의원은 "만일 보수가 분열돼 그로 인해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된다면 그 책임은 입당을 방해한
[충북일보] 박세복 국민의힘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예비후보는 2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은을 중부권 최대 체류형 관광도시로 건설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동남 4군이 발전하기 위해서 세대교체와 인물교체가 필요하다"며 "정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동남 4군을 한국의 중심지로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추진력으로 동남 4군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보은지역과 관련해 중부권 최대의 체류형 관광휴양지를 조성하고, 인구 4만 명 회복 중장기 대책을 추진할 뜻을 비쳤다 또 산업 단지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턱없이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보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개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동군 의회 5대 전반기 의장과 민선 6~7기 영동군수를 역임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우(51)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는 국가다"라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그는 충주와 국가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에 대해 "현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보로 국민의 피땀으로 얻어낸 민주화와 산업화가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여러 논란과 문제점으로 국가의 퇴행이 우려된다며 이번 선거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임을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꼭 당선돼 국회, 중앙부처, 17개 시·도 네트워크와 긴 시간 준비한 정책으로 충주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겠다"며 "'충주는 국가다'라는 혁신을 위해 충주의 대변화와 대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충주 출신인 박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건국대학교 글로컬
[충북일보] 제22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지우(44) 예비후보가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의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혁신도시 유치 실패, 기업도시 유치 실패 후 변화와 발전이 없는 제천·단양 주민분들은 상실감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하며 "변화가 없다면 이제는 우리의 선택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 "'소통하는 정치인',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 '통합의 정치인', '일하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정부의 신념과 정신이 제천과 단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최지우"라고 강조하며 "제천·단양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제천·단양의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발맞추어 걷겠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최 예비후보는 "제천·단양이 낳은 제천·단양의 아들, 대통령이 선택한 대통령의 참모, 제천·단양의 새로운 대안 '젊은 정치' 최지우와 함께 제천·단양의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