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는 27일 서원구 현도면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시상과 한마음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낭성면 고정순 부녀지도자 등 41명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청주시장 표창을 받았고, 곽한균 산남동협의회장 등 3명이 30년 지도자 근속 기념장을 받았다. 이밖에도 충북도지사 표창(8명), 청주시의회의장 표창(4명), 청주시새마을회장 표창(31명) 등 총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이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한마음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축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나눔과 봉사에 열정을 쏟아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활력과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시새마을회가 무궁한 발전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 지도자분들이 읍면동 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청주시새마을회가 전국…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천600원~ △인천-사이판 15만520원~ △인천-괌 16만2천240원~ △인천-시드니 35만8천6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8만8천200원~ △인천-비슈케크 41만6천5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8천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5천1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4천600원~ △대구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이 4월 과학의 달과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2024 직지사랑과학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과학관, 발명교육센터와 연계 협력한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학술마당·체험마당으로 나뉘어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되는 기상기후 사진전·e-사진전을 시작으로 △5월 3일 도심형 천체관측교실 '도심속 달달한 이야기' △5월 4일 '과학관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내 학교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의 과학체험부스 운영과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교사·학부모·일반인 누구나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방문신청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많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과학에 관심있는 어른들이 참여해 미래의 과학자인 학생들에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청원구 오창읍 마타나도자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양육자 22명 대상으로 도예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타나도자기는 지난해 3월 시와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해마다 도예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민정표 마타나 도자기 대표는 "도예라는 매체로 통해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지속해서 후원해주신 마타나도자기에 감사하다"며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7일 경제기업과 직원 24명과 청주시 오창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팜토리'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재배업체인 팜토리는 100평 수직농장에서 로메인, 케일 등 15가지 품목을 수경재배하는 스마트팜 농장이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모종 옮겨심기와 포장 등의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봉사 이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정중리 근방 도보를 따라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일)을 실시했다. 이혜란 경제기업 과장은 "직원들이 관내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한 뜻으로 모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농가와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팜토리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우리 기업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렇게 달려와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고등학교(교장 홍순두) 럭비부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2024년도 사닉스 월드 럭비 유스 토너먼트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6일 충북고 럭비부는 본교에서 '2025 사닉스 유스 토너먼트 대회' 출정식을 갖고 출국했다. 일본 럭비 축구 연맹·사닉스 스포츠 재단·글로벌 아레나가 공동주최하는 사닉스 월드 유스 토너먼트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출전해 11일간 치뤄지는 대회로 충북고 럭비 선수 총 27명이 출전하게 된다. 이번 출전은 충북고 럭비부는 지난해 국내대회 포인트 최고득점 고교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충북고 럭비부는 △전국체전 우승 △대통령기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준우승 △전국춘계럭비리그 4강을 차지하며 저력을 갖춘 팀이다. 오는 5월 5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일본 1~8위 고교 팀을 비롯해 한국, 호주, 대만, 잉글랜드 등 세계 강호 8개국 고등부 단일팀이 참가해 모두 16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충북고등학교 럭비부는 피지와 일본 2개팀과 함께 B조에 속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중학교·고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학생이 요청하는 수학 주제로 대학·연구기관의 교수, 박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핵심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이다. 한국교원대부설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기존과 달리 중학생에게도 확대해 운영된다. 이번에 마련된 주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석 박사의 '자연과학 전공자의 사회과학연구' △ 경인교대 송상헌 교수의 '수학은 ( )이다: 세상을 바꾸는 Math' △바둑기사 이세돌의 '보드게임: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 △공인회계사 이선우의 '재무설계 모델링과 수학전공자들의 진로' △타이포그래피연구자 유지원 작가의 '수학과 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만나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 B.B.S 충북연맹은 충북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오영식 B.B.S 충북연맹 회장 정상진 충북경찰청장 임원·이사, 시·군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26대 회장인 오 회장은 27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재추대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B.B.S 충북연맹을 이끌게 됐다. 명예회장에는 정상진 충북청장이 추대됐다. 오 회장은 "앞으로도 결연 청소년들에게 클럽활동 등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나가는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장학금 전달과 자매결연 등 결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S 충북연맹은 결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도·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1964년 창립 후 결연 청소년 4만2천여 명에게 66억9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생계보조금을 지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이 28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 하프마라톤'에 참가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농협충북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자체 제작한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행사 현장에서 충북 출신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약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충북농협 달리기 회원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여의도 공원을 거쳐 상암월드컵 평화광장까지 약 20여㎞를 함께 달렸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마라톤이나 각종 축제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오영식)가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26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청주대 이태희 총동문회장, 강지혁 총학생회장, 청석고 반상언 총동문회장, 대성중 강석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청석학원내 각급 학교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4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YMCA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한 이날 기념사업회는 육개장과 빵, 음료 등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은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두 형제분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입한 공연티켓 2천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증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두 살 남자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낮 12시 17분께 세종시 집현동 S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이 A(2)군을 치었다는 신고가 세종소방서에 접수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119구급대가 전문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A군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택배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마트 충주점이 올 2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시에 쌀 300㎏을 기부했다. 이마트 충주점에서 후원한 쌀은 백설기로 가공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23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충주점은 매달 정기적으로 나눔실천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광훈 복지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원을 통해 소외되는 계층 없이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충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출신으로 안산시에 거주하는 출향인으로 구성된 재안산괴산향우회(회장 음한우)가 지난 27일 산막이옛길에서 회원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2024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관들이 화재·구조·구급·소방드론·화재조사·최강소방 등 각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음성소방서는 이 대회에서 화재진압분야와 구조 팀전술, 구급 개인술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오는 6월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연습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2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들은 이날 음성읍 감우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적화 작업을 하며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재난안전과 직원들도 원남면 상노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묘 심기, 지주대 설치, 정리작업을 했다. 농가주들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번기라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나서줘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26일 일손이 부족한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부직포와 비닐 제거 농촌일손돕기를 펼친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직원 15여 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차량처가 지난 26일 제천차량사업소 2층 교양실에서 차량 분야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차량 기술 학습조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본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동력 분산식 차량 정비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를 대비해 신규 도입 차량(ITX-마음, KTX-이음 등)에 대해 단계별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습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성수 차량처장, 소속 차량사업소 신입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습조 운영 방안 설명 △교육생 간 소통 활동 △향후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박 차량처장은 "이번 차량 기술 학습조를 발판 삼아 철도차량 전문가로 거듭나 차량 안전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신입사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청년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4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청년부부 자유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태계 리빙랩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청년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청년부부 자유의 날' 참여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가능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기간 중단됐던 최민호 세종시장의 주민소통 발걸음이 다시 시작됐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6~27일 금남면 대박리와 원봉2리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시즌2 행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마을회관에서 하룻밤 머물며 주민들과 터놓고 대화하면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2에 대해 "주요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주민들과 마을회관 간담회에 주력했던 시즌1과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올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시즌2의 첫 방문지로 금남면을 선택했다. 마을입구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대박리 주민들을 격려하고, 원주민과 외지에서 전입한 주민들 사이 공동체 활동이 왕성한 원봉2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26일 오후 대박리 김윤호 이장과 주민들로부터 '마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마을정자로 자리를 옮겨 주민들 30여 명과 대화했다. 이 자리서 마을의 빈집과 공터를 활용한 마을정원 확대조성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의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상업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실전 취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 노재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장, 배종기 제천산업고등학교장, 손진원 제천상업고등학교장,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외 각 기관의 취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고교 관계자들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달성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고등학교에서 실행하기 어려웠던 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 대학이 적극 지원해 지역 청년의 취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3일과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으로 교류하던 박상수 삼척시장이 바쁜 와중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 행정의 핵심 주체인 이장에게 리더십 향상과 실무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 및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영석 소야리 이장의 '마을 기금을 활용한 경로 수당 지급'과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자치활동 사례를 들었다. 특히 김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달맞이길 높임', '보건의료원 개원 준비 상황' 등 군의 발전 방향과 현안 사업을 생생하게 알려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민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원의 3단계 응급 의료체계와 의료진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할 때는 강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눈을 빛내며 집중했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이장의 역할에 대해 어디까
[충북일보] 단양군이 29일 오후 2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위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의에서 우 위원장은 '지방 주도 균형 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우리 단양은 어떤 선택을 하고 나아가야 할지 단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선도할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0-3123)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군은 오는 6월 11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명사 초청 특강도 준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단양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9일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친절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 박종석 두드림 CS 교육원 대표 강사가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CS 마인드'를 주제로 올바른 민원 응대 서비스 방법, 전화 민원인 응대 특징과 요령,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뜻을 경청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방안도 이날 교육한다 이 교육장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배려하는 한편 교육 가족과 민원인이 소통하는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연계한 아동 학대 예방교육과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직무 및 소양 교육 등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자리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고 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