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지난 23일 원장실에서 '2024 청주읍성큰잔치' 부제 당선작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선작 '읍성을 돌아 청주를 품다'를 제출한 박종철씨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문화원은 앞서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17일간 '2024년 청주읍성큰잔치'의 부제를 공모했고 15일 당선자 1명, 우수작 1명, 참가작 3명 총 5명을 선발했다. 강 원장은 "청주읍성큰잔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 확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청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회 찾아가는 발급서비스'를 진행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를 통해 589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교통 분야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혜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가 많아 담당자의 적극적인 권리구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용암1동은 도내에서 발급대상자가 가장 많은 만큼 미발급자 또한 1천여명에 달했던 지역으로, 대상자 안내와 집중발급이 필요했던 지역이다. 이번 찾아가는 발급서비스 기간 용암1동 담당주무관의 카드 발급과 함께 재단에서는 도서·영화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이용분야, 내집 주변 가맹점 찾기, 전화결제 택배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9153, 91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25일 저렴한 가격과 국산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 장기간 원산지 거짓표시 한 위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00식품을 운영하며 약 4년동안 중국산 건고추, 국내산 건고추, 고추씨를 혼합해 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100%, 국내산 50%·중국산50%'등으로 거짓 표시했다. 이같은 위반 물량은 약 64t에 달하며 이를 통한 위반금액(부당이득금)은 8만6천300만 원(3만6천200만 원)에 달한다. 고추씨는 원료 고추에서 생성된 것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로 고추씨를 첨가해 고춧가루 제조에 사용할 수 없음에도 추가 구입한 고추씨를 다량 섞어서 식품위생법(약 268t, 21만4천200만 원)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됐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육안식별이 어려운 고춧가루의 특성상 국산과의 가격 차이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업소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저 렴하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충북일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는 2011년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청주, 진천, 증평, 보은, 괴산, 옥천, 영동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에서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일한 경력(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와 고졸 이하 학력을 지닌 청년 등이 포함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 운영 기관을 지정하여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70-4214-645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회는 5월 2~3일 영유아교육연수원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꼬나꼬나'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그림책 '콩쥐팥쥐'를 각색한 동극 공연을 시작으로 자갈밭 갈기, 분리수거하기, 꽃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오채선 교원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유아에게는 즐겁고 특별한 경험을, 예비교사에게는 교육수요자와의 교류를 통한 교육 실천과 진로 탐색 시간을, 지역사회에는 교육적 놀이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5일 세종G.C에서 대표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6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3 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안)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건설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인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유공인사 감사패는 △권영식 드림종합건설 대표 △손문규 우정건설 대표 △오석화 심재건설 대표 △정선필 선재건설 대표 △홍종선 충일개발 대표가 수상했다. 유정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초심의 자세로 업계현안 해소와 회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업계에 부담이 되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중국 광서외국어학원과 교육문화 학술연구의 상호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김윤배 총장과 광서외국어학원 위천 이사장 등 양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정체결식을 진행했다 청주대와 광서외국어학원은 △교수 교류 등을 통한 강의 및 연구 활동 진행 △도서와 간행물 등 학술자료 정기적으로 교환 △양교는 학사규정에 따라 학생교류 시 상대방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활동 추진 △학·석사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 김윤배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등 양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난닝에 위치한 광서외국어학원은 사립 본과 외국어대학으로 1만5천여 명이 재학 중이며, 현재 65개국의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진행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문화제조창에서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날 교육에는 시 소속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업무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강영미 강사가 나서 '사례를 통해 본 반부패·청렴 교육'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및 갑질, 친절 관련 법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부패취약 분야로 인식되는 업무 담당자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 청주 미원봉사대는 25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례자 A씨는 장애등급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집안 내부에 생활쓰레기가 쌓여 곰팡이, 벌레가 생기고 냉장고에 상한 음식이 적치돼 있으나 거동이 불편해 본인 힘으로 청소를 하지 못하던 실정이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미원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적십자 봉사대원, 마을이장, 면 직원 등 10여명은 마대 60여 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와 집수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유순현 미원봉사대장은"대상자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영 미원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후원기관과 연계 협력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대성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복지상담, 치매선별검사, 자살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탑대성동은 대성경로당을 첫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순회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무상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모두 1억4천만원을 들여 재활용품 전용 봉투 34만장을 제작·배부한다. 29일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페트병류 봉투 15매, 비닐류 봉투 6매, 캔·병·플라스틱류 봉투 15매를 분기별로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원룸·다가구 주택은 아파트단지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리배출 체계로 재활용품과 불법투기 쓰레기가 혼재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재활용품 전용 봉투에 일반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24일 문화의 날을 맞아 CGV 청주 서문점에서 영화 '범죄도시4'를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오 서원구청장을 비롯한 지원 20여명이 참여해 경직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해소하고 직원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렇게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직원들과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직장 내 세대격차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3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올해 가동 13년차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소각시설 연소실 수관교체와 바닥재 이송설비 보수공사 등 25건에 대해 실시한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2호기는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며, 이때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1호기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 민간시설에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광역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 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복지서비스 유기적 연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서비스 간 중복, 누락을 방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사업담당자, 청주대학교 김현진 교수, 청주복지재단 방혜선 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8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 전문가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부서 간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수행기관 간에도 충분한 정보공유와 소통이 필요하다"며 "유사 사업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주시 복지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청주시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연구를 추진했으며, 부서 간담회 및 자문 등을 통해 8개 분야를 선정해 지난 3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 1일부터 인천-삿포로(치토세) 노선에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0시 20분에 치토세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7월 기준, 모두 17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7~8월에도 평균 온도가 낮아, 특히 여름철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선선한 여행지"며, "여름에는 라벤더와 맥주 축제로도 유명한 만큼, 이스타항공의 이번 취항이 많은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삿포로 취항을 기념해 5월 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하성진)는 25일 '1기 주니어기자 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주니어기자 아카데미는 입사 초기 사내 교육 외에 별달리 자기개발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저연차(1~5년 차) 기자를 위한 저널리즘 스쿨이다. 충북기자협회가 주최·주관하고, SK하이닉스가 후원한다. 올해 주니어기자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매월 1~2회 △명사 특강 △역사 기행 △지역 향토 기업 탐방 등이 진행될 에정이다. 상반기에는 SK하이닉스 등 지역 향토기업 탐방과 자살·정신질환 보도 특강,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 바로알기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아카데미 수강생이 각 취재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수 언론인 초청 강연도 마련한다. 협회는 교육 참여도를 비롯한 평가 항목에 따라 우수 수료자를 선발, 소정의 특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성진 협회장은 "올해 처음 열린 주니어기자 아카데미는 저연차 기자들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소속 기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식)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도 용담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 주민자치위는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시켰다. 또 이 자리에서 이들은 상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양 지역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공고한 협력체계가 되길 희망하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안동과 용담1동은 지난 2005년 6월 제주 현지에서 자매 결연식을 맺은 이후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우애를 다져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낭성초등학교는 '23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19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 청주시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4~6학년으로 구성된 낭성초 축구 동아리는 공격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수비력으로 경기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6학년부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숙 낭성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탁월한 팀워크와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했다"며 "앞으로 축구동아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이 지난 24~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3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종합업적평가 전국 도총국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손해보험 실적에 대해 우수사무소와 임직원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사무소 종합부문 △대상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청주축산농협(조합장 이종범) △우수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수상했으며, 일반부문 △대상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수상했다. 충북총국은 종합업적평가 전국 도총국 1위를 달성했으며,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실적거양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상종별로 △금상 서승일(내수농협) △은상 이길우(충북원예농협) △동상 전미라(서청주농협) △우수상 김경식(청주농협), 하운자(영동농협) △헤아림상 신윤정(청주농협), 정인선(오창농협) △신인상 허은경(청천농협), 이선희(동청주농협), 연민영(증평농협) △농업인실익상 신은철(불정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희 총국장은 "지난해 어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8.51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5~19일 원서접수 마감 결과, 교육행정 9급 등 6개 직렬 110명 모집에 936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경쟁률(8.66대 1)보다 낮다. 성별로 보면 남성 416명(44.44%), 여성 520명(55.56%)이 원서를 내 여성 지원자가 104명(11.12%) 더 많다. 교육행정(일반) 9급은 49명 모집에 671명(남 216명, 여 455명)이 응시, 13.6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9급은 3명 모집에 33명(경쟁률 11.00대 1)이 원서를 냈고, 시설관리(일반) 9급은 26명 모집에 127명(경쟁률 4.88대 1)이 지원했다. 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 채용·시험란에 공고한다. 응시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출력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응시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 실습 전에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아픔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8명은 첫 임상 실습에 앞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서약하며,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5일 재가보훈실무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훈복지서비스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있는 재가보훈 현장에서 근로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재가보훈실무관 3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또 4대 폭력예방 교육 및 개인정보보호 등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고, 이와 더불어 치매예방교구 사용법 안내를 통해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도 제공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직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지구를 살리는 교육을 한다. 이 유치원은 25일 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를 위한 발걸음'을 운영했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유치원 주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5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부모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우리 아이 마음 건강 돌보기'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질의응답 형태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마음나눔 심리자문센터 박순복 센터장은 기질, 성격, 정서, 행동을 중심으로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성격을 생각해 보며 자녀를 양육할 때 어떤 자세를 가지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녀의 기질에 따른 양육 태도와 유아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고 양육 기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학부모들은 "오늘 강의를 통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의 기질을 알고 이해하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모 교육을 담당한 교사는 "이번 부모 교육으로 학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을 앞두고 MZ세대 공무원들과 25일 관내 단양·제천·괴산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실시했다.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국가의 부름을 받고 병역의무 이행 중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순직한 젊은이들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매년 4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첫 정부기념행사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26일 실시된다. 이날 참배를 실시한 3곳의 묘역은 2022~2023년 충청권 최초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으며, 6.25 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군 경찰관들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젊은이들이 간직했을 푸르른 꿈을 국가가 영원히 기억하고, 호국정신 계승과 국민통합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