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현대인의 생활질병부터 사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배당)우체국통합건강보험'과 플랫폼경제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인 '(무배당)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통합건강보험은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며 선택특약이 다양하게 구성돼 고객 맞춤형 보장이 가능하다. 통풍, 대상포진과 같은 생활질병과 면역관련 질환은 물론 백내장, 관절염 등 시니어수술 보장이 강화됐고, 첫날부터 입원비가 보장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종합건강보험이다. 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휴대전화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경제 (차량)운송업 종사자 전용 상품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통합건강보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중 3천 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지급한다. 오는 5월 26일까지 SNS 퀴즈 및 공유 이벤트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어피치'를 모델로 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사진)'의 디자인은 어피치가 달콤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적용돼 체크카드 고객들이 '기분좋은 금융생활'을 연상할 수 있게 했다. 어피치 체크카드는 NH올원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를 통해 온라인 결제시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등 유료 어플리케이션은 5% 할인이 제공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어피치 캐릭터 용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100여명에게 증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효(孝) 실천에 앞장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성주 부문장은 23일 충주 주덕신협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2천600개의 천수장(天壽杖)을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천수장은 1년생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로 노인의 무병장수 기원과 효를 의미해 예로부터 환갑을 맞은 노인의 선물로 널리 이용됐다. 이번 천수장 지팡이는 충주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능장이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협의체는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충주 지역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 각 지역의 고령·취약계층 노인을 선정해 천수장 지팡이를 무료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은 이밖에도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출시해 효(孝) 실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효(孝) 어부바 예탁금'은 사회공헌형 금융상품으로 가입자 또는 가입자 부모에 대한 △상해사망 공제(보험) 혜택(보험료 전액 지원 및 상해사망 보험금 1천만 원 지급) △진료과목별 명의(名醫) 안내 △대형병원 진료예약 대행 △치매검사 △간호사 병원 동행 △간병서비스 제휴 등의 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윤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에 있는 주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의 금고(金庫)가 비어가고 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난이 심해지자 금융기관에 맡긴 돈을 많이 빼내기 때문이다.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들이 은행에서 빌리는 돈도 크게 늘고 있다. ◇세종 금융기관 수신은 1월 증가에서 2월엔 감소로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에는 기획재정부를 비롯, 정부 18개 부(部) 가운데 3분의 2인 12개가 몰려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국토연구원·산업연구원 등 15개 국책연구기관도 지난 2013~17년 수도권에서 세종으로 이전했다. 인근 정부대전청사에도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특허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산림청·문화재청·병무청 등 주요 청(廳) 단위 정부기관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과 대전의 금융기관들은 다른 지역 금융기관들에 비해 공공기관 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세종과 대전지역 금융기관들의 수신(受信·예치 받는 돈)은 증가폭이 크게 축소되거나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일보] 증평군이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군 금고로 재선정했다. 군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자치단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인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평가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차기 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의 단일금고(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역할을 수행한다. 당초 수행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지난 2월부터 2차례에 걸쳐 진행된 금고지정 제안 공고에는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만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용회복지원에 나선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란 학자금 대출 상환이 시작된 날부터 6개월 이상 연체가 지속돼 여신거래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등록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기록이 등록돼 신용카드 사용 정지, 대출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생활을 하는 데 불이익을 받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방식은 재단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자의 분할상환 초입금 5%를 지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판단정보를 해제하고 연체기간 동안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해준다.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2천만 원 초과 시 20년 간) 지연배상금 부담 없이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사무국(043-224-022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만 39세 이하 충북지역 대상자는 324명이다. /…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이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 우수'를 동시에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길웅 남청주농협조합장과 임직원은 13일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으로부터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수상기와 트로피, 부상인 업무용 트럭을 전달받았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통상적으로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각 수상농협으로 수상기 등이 전달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천100여 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경제·지도 등 전 사업이 평가된다. 남청주농협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2019년 역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남청주농협은 '상호금융 우수상'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의 협동조합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남청주농협은 지난해 쌀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해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왔다. 특히 품질·서비스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남청주농협 주유소는 개장 10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사업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초심을 잃지않고 사업에 매진한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농업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2019년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카드, 보험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지난해 연체 등 부실채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전성을 높여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수신 사업 실적 거양에도 노력했다. 괴산농협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농지원특별저리대출 등 농업인 금융지원에도 앞장섰다. 김응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추진에 땀흘려 준 결과"라며"코로나19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실익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농협은 올해 괴산군과 농협 괴산군지부와의 협력사업으로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902대 및 관수장비를 지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MY PICK(마이픽)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이픽카드는 기본 서비스와 더불어 5종의 팩(PACK)서비스 중 고객이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 5% 할인 △전 세계 스타벅스와 국내커피(투썸플레이스, 이디야) 5% 할인 △전국 택시 및 대중교통 5% 할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연 2회 국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 △전자금융 수수료 월10회 면제 △연간 1천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NH포인트가 제공된다. 맞춤형 혜택인 팩서비스는 고객들이 즐겨찾는 라이프 스타일인 음식, 쇼핑, 의료, 여행, 건강·미용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업종에서 통상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이픽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앱·홈페이지 및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정보화시대 소외계층을 돕는'NH포디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NH포디는'디지털로 포용한다'는 의미다. 예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기기를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은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등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2개월,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억 원 이내 원 단위로 가능하다. 각종 우대혜택을 통해 최고 연 1.4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총 3천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여파로 온라인 학습 등이 화두가 되면서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점을 감안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스마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차별 없는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과 이규보 충북인삼농협 조합장이 각각 '충북농협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의 우수조합장' 시상식을 열어 각 조합장에서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강내농협 조 조합장은 농업인이자 전임 군의원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전국 최고의 모범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취임 후 2017년 6월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200여 중소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청주시와의 농정협력을 통해 지난해 5억 원이었던 지자체협력사업비를 올해 9억 원으로 4억 원 확대반영시켰다. 조 조합장은 "전년도 12월에 강내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원팀희망선포식'을 개최했다"며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새롭게 도약하는 5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인삼농협 이 조합장은 수출개척과 인삼관광사업 추진 등으로 충북인삼이 대한민국 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을 더해 평균 1천440만 원이 지급된다. 이 기간 근로활동 지속,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교육 이수 등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4인기준 237만4천587원) 만 19~39세의 주거급여·차상위 청년이다. 희망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우체국보험 약관(환급금) 대출 금리가 8일부터 인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보험해약을 방지하고, 가계부담 완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보험 약관(환급금) 대출 금리를 최대 4.81%p 인하한다고 밝혔다. 약관(환급금) 대출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구비서류 없이 빠르게 대출받고 상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과 신규 대출 모두에 적용된다. 기존에 9.8~5.0% 대출금리로 약관대출을 받았으면 4.99%로 전환할 수 있다. 신청 시까지 이자정산 후 약정서에 동의하면 전부 4.99%의 우대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대출도 4.99%의 우대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9.8% 대출금리로 1천만 원을 대출받았다면 이번 대출금리 인하로 연간 48만1천 원(98만 원→49만9천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대출금리 인하 혜택은 2023년 9월30일까지(최소 3년) 적용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체국보험 앱(App),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우체국창구에서
[충북일보] 보은군이 근로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7일부터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또는 차상위 근로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이다. 이 계좌를 통해 청년근로자가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보태 3년 뒤에 1천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다만 근로청년은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서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연 1회(총 3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득활동 증명서류(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를 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류를 접수한 뒤 다음달 29일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6월 18일 가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청년저축계좌 외에도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갖기 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의…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청년 취약층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는 '청년저축계좌'는 만 15세~39세의 근로활동 중인 차상위계층 또는 교육 주거급여 수급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기준 237만4천587원)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본인이 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씩을 매칭해 정립해 주며 3년 후 1천440만 원(본인저축액 360만 원 포함)을 이자와 함께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3년 동안 꾸준한 근로활동과 총 3회의 교육, 국가공인자격증(www.q-net.or.kr 참조) 1개 이상 취득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의 사용 용도를 증빙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요건과 자립·자활 의지 등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문의사항은 증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평생어부바 2차 캐릭터 광고'를 지난 1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어부바 1차 캐릭터 광고를 통해 어부바 캐릭터를 소개하고 평생 어부바 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신협은 2차 광고를 통해 한발 더 나아가 평생 어부바라는 기치아래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함께 성장'의 가치는 엄마 돼지가 씨앗에 물을 주면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듯이, 아기 돼지도 엄마 돼지가 주는 물을 먹고 크게 자라 모두를 태우고 함께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표현됐다. 신협 어부바 캐릭터 중 엄마 돼지는 신협을, 3명의 아기 돼지는 각각 신협의 금융사업, 공제사업, 사회공헌사업 또는 어부바의 대상인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상징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지향점은 국민의 '은행'이 아닌 '동행'"이라며 "이번 2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통해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신협의 '평생 어부바'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온(ON)뱅크'가 출시 두 달만에 가입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 및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은 신협의 비과세 혜택을 조합 창구 방문없이 온뱅크를 통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바일만으로 누릴 수 있는 비과세 '세테크'를 활용하기 위해 월 평균 400여 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온뱅크는 패턴, 지문, 얼굴, 간편 비밀번호로 가입은 물론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보안매체 없이도 송금(최대 200만 원)이 가능하며, SNS(연락처, 카카오톡) 이체는 100만 원까지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메뉴 이동이 가능한 '음성뱅킹 서비스'가 제공돼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 온뱅크를 통해 신협 예금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상품인 '유니온 정기적금, 정기예탁금, 자유적립적금'을 통해 비과세 혜택(농특세 1.4%는 부담)을 누릴 수 있다. 온뱅크 전용 예금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후 2달만에 2천억 원의 예금이 유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지원을 위해 은행 업무위탁을 확대 시행한다. 충북신용재단은 도내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과 방문절차 간소화를 위해 청주시내 6개 은행과 함께 시행중인 업무 위탁을 4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는 업무위탁 협약 은행이 기존 21개 영업점에서 45개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신용보증 상담 및 서류접수 업무는 45개 영업점에 전면 위탁된다. 충북신보는 보증심사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응걸 충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재단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실행하겠다"며 "그간의 특별조치와 더불어 이번 시중은행을 통한 전면 업무 위탁 조치로 보증심사 업무에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 보다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차원의 다양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시행되면서 충북신보를 통한 도내 소상공인의 정부 특례보증 및 정책자금 신청건이 급증했다. 지난 2월 13일 정부 특례보증 시행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된 금융지원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각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 5개 업종으로 제한됐던 지원대상 서비스업종이 교육, 보건·사회복지 등 서비스업 전반으로 확대된다. 다만 금융·보험, 공공행정·국방, 국제 및 외국기관, 유흥주점 및 무도장 운영,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 업종은 제외된다. 자영업자(신용등급 무관) 및 저신용 중소기업(신용등급 6~10등급)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자금지원 비율이 기존 은행대출 취급액의 50%에서 75%로 확대된다. 대출 취급 은행에 대한 한국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0.75%에서 연 0.25%로 인하(3월 17일부터 기적용)됐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특별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자영업자는 신청기간 중 도내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지난 1월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수신이 동반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0년 1월 중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8천38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예산배정 등의 영향으로 1천860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신탁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을 중심으로 6천178억 원 증가했다. 충북 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649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가계대출은 863억 원 감소하고 기업대출은 1천185억 원 증가하면서 350억 원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가계대출은 831억 원 줄고 기업대출은 1천277억 원 증가하면서 1천185억 원 늘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에 충북 출신 정경철(54·사진) 감독기획팀장이 임명됐다. 신협중앙회는 신임 정경철 본부장을 16일자로 충북지역본부장에 발령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영동군 출신으로, 1995년 신협중앙회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충북지역본부의 감독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주로 검사·감독 업무에 임했고, 감독기획팀장을 지낸 후 충북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충북지역조합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해 조합원을 위한 최고의 신협을 구축함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공헌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신협중앙회가 자금운용부문을 강화를 위해 여신부를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한다. 신협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운영 혁신을 지속하고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금운용부문에서는 여신부가 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본부로 확대된다. 예하에 △부동산금융(1, 2)팀 △기업인프라금융(1, 2)팀 △글로벌금융(1, 2)팀을 편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자금운용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진화를 통해 전문성 강화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증권운용팀을 신설해 해외투자 확대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조합 여신중개전담팀인 연계대출팀을 신설해 조합의 여신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해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조합의 능동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경영지원본부를 조합 여신지원 중심 조직으로 재편성해 조합 여신의 성장지원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리스크관리실을 중앙회 및 조합 리스크 관리업무의 총괄조직으로 확대해 리스크 관리업무의 전문성 제고 및 관리기능을 강화한다. 조합여신평가지원반 신설로 조합의 고액여신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새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으로 최요철(56) 전북본부장이 오는 12일 취임한다. 광주광역시 금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한국은행에 들어갔다. 2006년 미국 퍼듀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도 땄다. 대전충남본부는 세종시도 관할한다. 한편 2018년 6월 부임한 오영주(54) 현 대전충남본부장은 한국은행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코로19 피해기업을 대상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확대 공급한다. 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1천10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천200억 원) 확대공급된다. 당초 3월 기준 충북 도내 중소기업 대상 지원자금은 1천7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업·서비스업 업체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이다. 대출 취급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다.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금융기관 대출액 기준 20억 원)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금융기관 대출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억 원)을 연 0.75%의 금리로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에 따라 원자재·부품 수급 불안 및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청주농협은 2019년 영농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900여개의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한 가운데 농촌형 755개 농협 중 19위를 차지했다.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익'을 목표로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농약과 자재를 시중가 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영농지원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에는 국비·지방비, 농협 지원을 통해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을 실시했다.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도 도입해 안심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남청주농협은 앞서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영농지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