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청주농협, 영농지도사업 '우수'

전국 755개 농협 중 19위
"농업인 소득향상·적기지원 만전"

  • 웹출고시간2020.03.05 16:14:07
  • 최종수정2020.03.05 16:14:07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과 직원들이 영농지도사업 우수사무소 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남청주농협은 2019년 영농지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900여개의 농축협(농촌형 755개, 도시형 168개)을 대상으로 영농지도사업을 평가한 가운데 농촌형 755개 농협 중 19위를 차지했다.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익'을 목표로 매년 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농약과 자재를 시중가 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영농지원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에는 국비·지방비, 농협 지원을 통해 벼 재해보험 무상가입을 실시했다.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도 도입해 안심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남청주농협은 앞서 2019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영농지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적기 영농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