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 신용회복지원

채무액의 5% 지원…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0.04.14 10:55:57
  • 최종수정2020.04.14 10:55:57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신용회복지원에 나선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란 학자금 대출 상환이 시작된 날부터 6개월 이상 연체가 지속돼 여신거래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등록자는 한국신용정보원에 연체기록이 등록돼 신용카드 사용 정지, 대출이용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생활을 하는 데 불이익을 받는다.

학자금대출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여부는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방식은 재단이 한국장학재단에 신청자의 분할상환 초입금 5%를 지원하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판단정보를 해제하고 연체기간 동안의 지연배상금을 감면해준다.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2천만 원 초과 시 20년 간) 지연배상금 부담 없이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사무국(043-224-022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된 만 39세 이하 충북지역 대상자는 324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