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탄생한 세종묘목플랫폼의 나무시장이 16일 열린다.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은 세종묘목플랫폼에서 나무시장 정식개장과 함께 22일부터 3일 간 묘목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묘목플랫폼 나무시장에서는 1천여 종에 이르는 조…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사전준비를 위해 빈집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은 물론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빈집정비 대상은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충북일보] 세종고등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대폭 줄여 화제다. 세종고는 세종시에서 유일한 남자고등학교로 재학생 3분의 1 이상이 기숙사생활을 하고 있어 학생사이 갈등발생 요인이 많다. 세종고는 이에 따라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
[충북일보]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등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서는 세종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미래수요를 반영할 '행복도시 상업업무용지 조정방안'마련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지난해 11월 선보인 '종촌 한글과 불빛의 거리'가 주민들의 관심을 끌며 세종시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촌 한글과 불빛 거리'는 국내 최장 400m '사계 바닥 불꽃거리', 각 300m의 '상가빛거리', '한글빛광장' 등 3가지 주제로 조성됐다. 제천뜰 근린공원 가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8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학생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승마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모…
[충북일보] 속보=기능한국인회가 세종 K-마이스터파크 조성과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기능한국인회에 따르면 기능한국인회장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에스디지 법무법인 권순철 변호사는 지난 11일 K-마이스터파크 조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공…
[충북일보] 홍성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특정후보 공천설로 시끄러웠던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영선(52·사진) 변호사로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세종갑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4명에 대한 경선결과 노종용…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사진) 예비후보가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의 세종갑 출마선언에 대해 견제구를 날렸다. 류 후보는 11일 논평을 통해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지난 8일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며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계획 중인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이 22대 총선 네거티브 전략에 휘말리면서 무산위기를 맞고 있다. 기능한국인회(회장 윤통섭)는 지난 8일 세종 K-마이스터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부동산중개업자와 일부 정치세력이 벌이는 악의적인 정치공작으로…
[충북일보] 세종을선거구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태환(38·사진) 예비후보가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교육·돌봄과 마을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미래세대가 많은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실천촉구를 위한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참여 학생 20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세종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는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공동체와 환경을 배려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지역 우수콘텐츠를 발굴해 기업 1곳당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세종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공모를 14~28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
[충북일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모은 '향토자료실'이 문을 열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11일 이은수 도서관장을 비롯해 지역향토자료 기증자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서관 4층에서 '향토자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즌제 'FAT DOWN RETURNS'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설공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가 등 건강증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건강…
[충북일보] 세종시 첫돌기념 형제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사무실에서 첫돌을 맞은 김도율 군의 세종시 나눔리더 137호 가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세종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동민·이가영 씨 부부는 아들 도율 군의 돌잔치를 대신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불법주정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쉽…
[충북일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이 가족중심의 공동체문화 구심점 역할을 맡으며 한 달 평균 회원수 5천 명을 돌파하는 등 세종시민들에게 인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체육관은 지난 2021년 8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 수영, 아쿠아로…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를 세종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비후보자 A씨는 당선에 유리하도록 경력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되거나 되게 할…
[충북일보] 세종시가 8일 새롬동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힘으로 세종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비롯해 유관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YWCA, 세종여…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과 미호강, 월하천, 용수천 등 주변 '자전거길 X축' 정비를 공개 제안했다. 이 의장은 지난 7일 자료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집무실, 법원 등 주요기관의 세종시 이전 시점에 맞춰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관광·레저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매월 8일을 '자전거 타는 날'로 지정한 세종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늘리고 상담 챗봇을 도입해 반납오류 등을 개선한다는 것이다. 세종시는 그동안 생활권 확대에 맞춰 자전거와 대여소…
[충북일보] 세종시의 공공수영장이 재정난으로 4월부터 단축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올해 공공요금, 인건비 등 급격한 인상에 따라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아름스포츠센터, 한솔복컴수영장, 보람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조치원수영장 등 5곳의 휴무일을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내기·낮은 경력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멘토링 인원은 배움 멘티 15명, 나눔 멘토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멘토링은 1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나눔멘토는 식단작성, 영양관리, 식생활지도, 급…
[충북일보] 이준배(사진) 세종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국민의힘 정책·배송 프로젝트인 '국민택배'에 세종시민 제안정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택배는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국민으로부터 직접 제안 받아 택배배송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이…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