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좌구산(657m)이 요즘 붉게 물든 가을 단풍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인 좌구산 휴양랜드에도 좌구산의 단풍을 만끽하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좌구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오색 단풍과 더불어 정상에서 바라보는 삼기저수…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산들이 만산홍엽으로 물들면서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주말이면 수 천 명의 등산객들이 단양의 유명산들을 찾아 등산을 즐기고 있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소백산은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지만 그 중 으뜸은…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 주요 탐방로에 등산객이 집중할 것으로 예상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경사도 정보와 심박수를 측정해 설치했다. 문장대, 천왕봉, 도명산 등 주요 7개 탐방로 중 급경사가 200m이상 지속되고…
[충북일보=충주] 한국루어낚시협회(LFA)가 주최하고 충주배스클럽이 주관한 제1회 LFA컵 무동력/워킹 배스 낚시대회가 지난9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전국 각지의 배스동호인 600여명과 가족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찾…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3일 생극면 차평리 차평낚시터에서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가 주관하는 "제3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인 음성에서 열리는 제4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한다. 대회 참가선수는 오는 30일까지 4…
[충북일보=충주] 충주호암지에서 생태계 교란어종을 퇴치하기 위한 배스 낚시대회가 11일 열렸다. 이번 낚시대회는 충주배스클럽(클럽장 최길수) 주관으로 배스 마니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7시30분부터 12시까지 충주 호암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호암지에 우점종…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산란기를 맞이해 남한강 쏘가리의 수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금어기 집중 단속은 오는 30일까지 가곡면 가대교를 기준점으로 하류 지역에 해당하는 댐구역 내에서 이뤄진다. 군은 쏘가리 수족 증강과 미성숙개체의 보호를 위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쏘가리 포획금지기간을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어업행위를 단속한다. 충북지역의 강·하천에서는 5월 1일~ 6월 10일까지, 댐·호소에서는 5월 20일~ 6월 30일까지 쏘가리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충주지역 내 댐과 하천의 경계는 본댐은 삼탄교가, 탄금호는 단…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쏘가리 금어기에 따라 민·관·경 합동으로 단속을 불시에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내수면어업법상 옥천지역 쏘가리 금어기는 5.1~6.10일까지로 이를 위반했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단, 댐·호소는 5.20~6.30일까지…
[충북일보=단양] 제10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명이 출전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낚시 철을 맞아 전국 강태공들이 진검승부를 겨루기 위해 '쏘가리의 고장' 단양으로 모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제1회 다이와 쏘가리 낚시대회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24일 2016 아부가르시아 컵 쏘가리루어낚시대회, 다음달 1일 제12회 NS 블랙홀컵 쏘가리 낚시대…
[충북일보=충주] 도심의 인공호수로 충주시민들의 여가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강태공들의 낚시가 한창이다.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서원선)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호암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7일간 낚시가 허용된다. 충주…
[충북일보] 봄바람에 설레는 강태공들을 위한 '2016년 태화강 전국배스낚시대회'가 오는 5월1일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다. 태화강 전국배스낚시대회는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낚시연합회가 주관하며, 울산시와 피싱레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낚시금지 구역으로 지정된 태화…
[충북일보=충주] 생태계와 수질 보호를 위해 낚시 행위가 금지된 충주시 호암동 호암지에서 오는15일부터 강태공들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수 있게 됐다. 충주시는 호암지 내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7일간 낚시금지구역을 일시 해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낚시꾼들이…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일부 지역에 입산과 등산로를 통제한다. 군은 봄철 입산자로 인한 산불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청산면 도덕봉을 비롯한 19개 권역(산, 대청호주변 등) 1만3㏊의 입산을 통제한다. 또한, 옥천읍 삼성산을 비롯한…
[충북일보=보은] 대야산 탐방로가 31년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 개방됐다. 2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국립공원 문경지역에 위치한 대야산(931m) 탐방로를 조성·정비해 개방했다. 지난 20일부터 개방된 대야산 탐방로는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경북 문경시 가…
◇설악산 울산바위 정상의 사진가 고광웅씨 [충북일보] 울산바위 정상에 자리잡은 고광웅씨는 "산이 좋아서 오르내리다 보니 산악구조대원이 됐고, 또 사람이 좋으니 여기 서서 사진도 찍어주고 그렇게 됐다"고 말하며 웃음 짓는다. 그는 울산바위 정상에 오른 사람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12월15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또 산불방지기간을 전년에 비해 일주일 앞당겨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묘봉, 낙영산, 백악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어상천면이 오는 25일 골짜기 마다 전설을 품은 명산 삼태산 등반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삼태산은 해발 875m의 단양 북부지역 명산으로 비교적 산세가 험난하나 전문 산악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다.등반은 이날 오전 9시30분 삼태산권역 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용바위골과 누엣…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31일 의림지 일원에서 생물종 다양성 회복을 위한 낚시대회를 갖는다.최근 큰입배스와 블루길의 증가로 붕어와 같은 토착어종의 괴멸을 가져왔고 꽃 매미 떼로 인한 과수농가의 피해는 심각한 수준이며 제방이나 둑의 붕괴를 일으키는 뉴트리아의 증가 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3일 금왕읍 쌍봉리 제수리 낚시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지부장 류재경)가 주관하는 "제2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로 제3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하는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9월 30일까지…
[충북일보=단양] 전국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회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600여명의 루어낚시인이 찾아 남한강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벌였다.이번 대회는 참가자 외에도 가족과 낚…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비경과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단양군에서 오는 12일 전국 루어낚시인들이 '최고의 강태공'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이들이 한판 진검승부를 겨룰 승부처는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충북일보=단양] 제9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단양군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블랙홀, F-TV, 라팔라, 다미끼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루어낚시인 1천여명이 출전할 정도로 전국적으…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