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6일오전11시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과 상호 업무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한국교통대학교의 교통분야 특성화 및 글로벌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새만금 한중FTA 산업단지 내 산학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새만금 항공, 철도, 물류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자문, △새만금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새만금 한·중 FTA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 훈련, △새만금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교류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25일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붐 지속 확산을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모두 6개 대학으로 충북대와 교통대는 계속사업 대학으로 선정이 됐다. 이에따라 충북대와 교통대는 평균 2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아이템사업화, 창업동아리, 창업강좌 등이 개설 운영된다. 창업선도대학 대상 주요 지원은 △실전창업교육(대학생·일반인 대상 실전창업강좌 운영비 지원) △창업아이템 사업화(시제품개발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 등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 △자율·특화 프로그램(창업친화적 학사제도 운영, 지역 창업경진대회, 청년한마당 투어, 대학생 창업캠프, 창업장학금 등) △후속 지원(창업아이템 사업화 졸업 기업 대상 아이템 고도화 지원 실시) 등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전체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와 부분 통합에 지지하고 나섰다. 25일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한국교통대에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을 지지한다는 증평군 입장을 발표해 증평군과 의회, 지역사회단체, 주민 등 증평군 전체가 통합을 지지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홍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보도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 증평캠퍼스 활성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홍 군수는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들의 충북대와의 통합 요구는 점점 황폐해 가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 차원의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통대의 학사구조개편안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은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철도대학과의 통합 당시 제시했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무시하고 사실상 폐합의 수순을 밟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충주·증평·의왕캠퍼스의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전제 조건으로 증평캠퍼스에 적어도 일정 규모 이상의 학과와 학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 "교통대 증평캠퍼스는 지리적으로도 인구 85만명의 청주지역과 20~30분 통학 거리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청주권 학생들이 통학에도 편리한 이점이 있고 학생 모집에서도 증평캠퍼스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며 충북대와의 통합에 지지하고 나섰다. 홍 군수는 이와함께 교통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충북대와 부분 통합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증평캠퍼스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홍 군수는 "이번 사태는 학내문제로 단정할 게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평가 결과 '별도 조치' 대학으로 평가받아 자율구조조정 차원에서 기존 모집단위를 52개에서 23개로 축소하는 학사구조개편안을 마련했다. 충주캠퍼스는 36개에서 16개로, 증평캠퍼스는 10개에서 5개로, 의왕캠퍼스는 6개에서 2개로 각각 축소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면서 증평캠퍼스 교수와 학생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 통합에 대해 증평캠퍼스 인근 마을인 용강리 주민과 증평발전포럼이 지난 19일 증평캠퍼스 활성화와 통합 찬성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2일에는 증평군의회가 주민·사회단체 등이 모두 지지하고 나서 통합의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에는 김영호 교통대 총장이 증평캠퍼스에서 용강4리 주민 10여 명과 간담회를 했으나 양측은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날 홍 군수의 통합지지 발표에 대해 충북대 교수회 관계자는 "충북대는 언제든지 통합을 수용할 의사가 있다"며 "통합이 성사될 시 증평지역 발전을 위한 충북대의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증평지역 주민들이 통합에 대해 지지를 보내주는 것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증평캠퍼스와 지역 발전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김성훈 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3~24일 이틀간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홈빌더 멘토링사업에 참여하는 초·중학생 20명을 초대, 항공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항공체험캠프는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파일럿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진로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실제 파일럿처럼 운행해보는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체험과 항공기로 푸른 하늘을 직접 날아 볼 수 있는 체험비행의 시간을 가졌다. 홈빌더 운동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에서 2014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멘토링 사업으로 홈빌더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이 항공체험캠프를 통해 하늘을 날면서 넓은 세상을 보며 자신의 비전과 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27일 오후 2~5시, 28일 오전 10시~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506호 (MAKER ROOM)에서'PET-ART'프로그램을 운영한다. PET-ART는 단순한 재활용이 아닌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 프로그램으로 열에 의해 변형되는 페트병의 특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PET-ART로 유명한 김경란 작가가 수업을 진행한다. 쉽게 버려지는 페트병을 가지고 아이들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해 설미치술 작품을 만들어 보는 PET-ART 예술창작 프로그램은 재활용의 가치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초등학생 6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로 전화(043-849-1640~1)하면 된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소 상상해오던 제품을 직접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동안 상시 운영되며 VIDDY 두꺼운 판지를 가지고 조립하는 '핀홀카메라',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라즈베리파이', 캔버스 위에 입체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3D펜활용:나는야!입체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팹랩(FAB LAB)과 팹카페(FAB CAFE) 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8개 학과 학생들은 21일 "총장과 대학 본부는 학생들을 기만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충북대와의 통합 관련 토론회를 총장에게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 시위를 중단했다"며 "그런데 시위를 중단하자 대학 본부에서 토론회에 총장이 참석하지 않을 수 있고, 통합요구도 논의에서 제외해 달라는 답변을 내놨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학생들은 "1박2일 동안 총장 면담과 토론회를 요구한 학생들을 완전히 기만하고 학생들을 속인 행동"이라며 "학교가 요구한 토론회 변경사항을 거절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총장 등은 충북대와의 통합을 포함한 증평캠퍼스에 대한 대책을 즉각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증평캠퍼스 12개 학과 중 7개 학과(물리치료학과·응급구조학과·식품공학과·생명공학과·식품영양학과·유아교육과·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충북대로의 통합을 원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현 식품영양학과 부교수)는 21일 오후 1시 30분 음성군 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지역 보육시설 관계자(지역 어린이 급식소 61개소 중 총 37개소 57명 참가)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 소비자보호원의 어린이 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어린이 안전사고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그 중 교육시설에서의 사고발생이 7.6%를 차지하여 관련자의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보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의 예방과 돌발 상황 발생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CPR, 소아 기도폐쇄 및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음성군 소방서의 협조로 교육실, 어린이 CRP 교육장비 등의 지원을 받아 교육에 참여한 모든 원장 및 교사가 어린이 응급구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상황에서 올바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김미현 센터장은"이번 안전교육을 통하여 교육을 받은 원장 및 교사가 어린이집에 돌아가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음성군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학과의 충북대와 통합에 지역주민들까지 적극적으로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19일 증평 사회단체협의회와 증평발전포럼이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통합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20일 증평지역 주민들까지 통합을 지지하고 나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주민들은 20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통합을 촉구하는 플래카드를 증평시가지 곳곳에 내걸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용강리 마을 주민들은 '융자받은 땅 발전 없다면 충북대와 통합하라', '증평캠퍼스를 서서히 폐쇄하려는 교통대는 책임져라'는 등의 문구를 적은 플래카드를 곳곳에 내걸어 증평캠퍼스 사태의 본질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있다. 주민 A씨는 "지난 15일까지 대학 측에 총장과의 면담 일정을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도 연락이 없다"며 "10여 년 전 대학이 들어왔을 때 기대감으로 융자를 받아 투자한 주민은 고스란히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교통대가 증평지역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다"며 "주민들로부터 충북대와 통합을 지지한다는 서명을 받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일 증평캠퍼스 학생들과 교통대 본부측은 오는 29일 공개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해 토론회 개최에 합의했다"며 "학생들은 29일 증평캠퍼스에서 열 것을 요구했으나 시간,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통대 대학본부는 토론회 날짜를 앞당겨 충주캠퍼스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증평캠퍼스 학생 20여 명은 충북대와의 통합 등을 요구하며 총장비서실과 회의실에서 농성을 벌여오다 대학측이 29일 공개토론회 개최 요구를 받아들이자 20일 오전 11시 30분께 농성을 풀고 자진해산 했다. 학생들은 △증평캠퍼스 20명 학과폐과 원위치 △ 증평캠퍼스 2천명 유지 △충북대와 부분 통합 등을 요구했다. 이날 학생들이 농성을 푼 오후 대학본부 측은 학생회에 △부분통합 이야기 말 것 △보직 해임 거론하지 말 것 △토론회는 증평 아니라 충주서 할 것 △토론회는 방청객은 없이 한다 △증평캠퍼스 학생회장이 주관 한다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이 다시 반발하고 있다. 증평캠퍼스의 통합과 관련해 충북대교수회는 20일 "교통대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 통합을 원한다는 공문을 보내오면 적극적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증평 지역 발전을 위해 충북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대의 한 관계자는 "통합이 될 경우 증평지역과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한 밑그림은 현재 완비돼 있다"며 "통합이 성사되면 발전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철·김병학·김성훈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T-SAFE사업단은 20일오후 3시 의왕캠퍼스 본관 1등 강당에서 ' IPP형 장기현장실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 IPP형 장기현장실습' 1차년도 하반기 참여 학생들의 참여 현황 및 현장실습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발전 도모 하고자 마련됐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미스매치(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를 비롯한 전국의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교통대는 1차년도에 30여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약 85명을 보냈으며, 이중 취업연계로 10여명의 학생이 장기현장 실습된 기업에 취업 확정되었다. 또한 2차년도에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IPP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2차년도에는 공과대학 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계열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포함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태환 T-SAFE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진행 계획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지역 기업체와 연구소들이 교통대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하기 위한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 중소기업체가 일반적으로 겪고 있는 기술개발의 한계와 첨단장비 부족 등으로 인한 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해결하고 있으며, 공동실험실습관내에 입주하고 있는 3D프린팅 및 충주 파스너 사업단, 지역혁신센터(RIC)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뿐만아니라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예로 음성지역에서 화공제품을 생산하는 ㈜녹색EMT 최창균 대표는"한국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의 시료분석 결과에 따른 품질향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학교에 기부했고, 대학으로부터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에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한 기업체가 81개 업체로 전년대비 261%가 증가하였고 대학이 보유한 장비활용 및 기술분석 등에 따른 수입금을 첨단기자재 구입과 R&D 지원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정밀측정·분석을 통한 품질관리, 신제품 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등 중소기업 One-Stop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현장 밀착형 지원과 함께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한 충북지역 기업체에게도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생산기술 개발·실용화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호 총장은 "올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출연(부속)기관이 교내에 입주하게 되면 실질적인 산학연관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학생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2월17일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팩토리'개원식에 교육부·미래부 등 정부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및 기관장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연구비 관리체계가 대부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연구재단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비영리(181개 신청) 기관의 연구비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 결과(최종등급)를 공개한 결과 충북도내 대부분 대학에서 연구비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비 관리체계 평가는 △국제협력 △이공기초 △원천기술 △원자력 △거대과학 △학술.인문 △교육.인력 등 모두 7개 분야로 A등급부터 D등급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연구비 관리를 가장 잘 하고 있는 대학으로는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로 조사됐다. 이들 두 대학은 7개 전 분야에서 B등급을 받았다. 또 서원대와 중원대가 각 분야에서 골고루 C등급을 받았고, 세명대와 청주대, 한국교원대가 7개 전 분야에서 D등급을 받아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극동대와 청주교대는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내 대학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평가결과 A등급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에서 18개 대학이 선정됐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일부 대학에서 연구비를 잘못사용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며 "충북도내 대학들에게 지원되는 연구비는 충북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이 미비하다"고 말했다. 충북대의 경우 별도의 부서를 만들어 연구비 등을 관리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오는 20~21일 오후2~5시까지 공동실험실습관 506호 (MAKER ROOM)에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3D펜:나도야!입체화가'를 운영한다. '3D펜:나도야!입체화가' 프로그램은 3D펜을 활용해 캔버스 위에 입체 형태의 그림을 그려 나만의 입체회화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3D펜은 제품의 버튼만 누르면 펜촉에 가열된 액체 플라스틱이 흘러나오면서 바로 굳어 입체 형상을 만들 수 있으며 사용법을 익히기 쉬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은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STEAM교육(융합인재교육)에 발맞춰 창의체험 교구로 3D펜을 활용해 초등학생이 상상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초등학교 5~6학년 1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무한상상실 (043-849-1640~1)로 하면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오는 19일오후2~5시까지 공동실험실습관 405호 (FAB CAFE)에서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회 시네마사이언스'Make Talk Table'을 운영한다. MTT 프로그램은 메이커 문화 확산과 사이언스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새로운 과학적인 이슈, 주제를 다루면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한상상실은 흥미 위주로 가볍게 그냥 지나쳐 버리는 SF영화를 함께 시청하고 과학적인 요소를 찾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한달에 한번 열릴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박성준 단장은"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탄생시키는 아주 탁월한 방법이며, 흥미 위주로 가볍게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SF영화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이이야기를 나눠보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대학생 및 일반인 1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043-849-1640~1)로 하면 된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소 상상해오던 제품을 직접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동안 상시 운영되며 VIDDY 두꺼운 판지를 가지고 조립하는 '핀홀카메라',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라즈베리파이', 캔버스 위에 입체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3D펜활용:나는야!입체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팹랩(FAB LAB)과 팹카페(FAB CAFE) 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정부의 대학평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 등으로 대학 구조조정이 추진돼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방안을 마련, 상호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우선 조건 없이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상호 상생발안을 실질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실무진 접촉을 거쳐 시와 한국교통대학교 및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양 기관장과 실무책임자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이의 추진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에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학교와 상생발전을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오는 21일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상호 토론을 갖는다.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교통대 기획처장 등 협의과정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추진할 실무책임자가 참석해 이날 도출된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동력으로 상생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주요 도출된 의견은 인구 1만명 이상 확대시책, 각종 국가기관 유치, 일자리 창출, 대학주변 활성화, 지역에 기여하는 산학연 사업, 문화동 옛 의료원부지 활용문제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토론이 오갔다. 시는 앞으로 한국교통대 및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 지속적으로 상생발전 전략 및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발전과제의 실행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의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여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을 갖고 실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18~2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 오후 2~5시까지 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502호 (DEVICE LAB)에서 웹툰창작 체험 프로그램 '꿈꾸자! 웹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웹툰작가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스토리 설정, 그리기 등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웹툰창작체험 프로그램에 필요한 웹툰용 타블렛 및 웹툰제작에 필요한 기본 장비를 구축, 청소년들이 실제 웹툰에 쓰이는 장비에 대해 이해하고 웹툰용 테블릿을 통해 자신만의 웹툰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영호 총장은 "창의문화를 조성하는 무한상상실을 통하여 '꿈꾸자! 웹툰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며 "지역 내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장려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15일까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 - 프로그램 일정 및 장비검색 · 충북 · 프로그램 신청)를 통해 중학생 10명에 한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무한상상실로 전화(043-849-1640~1)하면 된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소 상상해오던 제품을 직접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은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방학동안 상시 운영되며 VIDDY 두꺼운 판지를 가지고 조립하는 '핀홀카메라', 스크래치 프로그래밍'라즈베리파이', 캔버스 위에 입체형태의 그림을 그리는 '3D펜활용:나는야!입체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팹랩(FAB LAB)과 팹카페(FAB CAFE) 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