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고위험 음주율 저감방안을 찾기 위한 포럼이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에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탁양주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김명숙 충북도 보건정책과 팀장이 충북의 고위험음주율 현황을 설명했고, 박우영 청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임상심리사가 고위험 음주율 저감방안을 발표했다.정부3.0 국민디자인단,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등은 다양한 의견으로 정책을 디자인했다.△음주 예방 및 감소를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음주처벌 강화 제도 마련 △주류 판매와 다중이용시설 등 음주 제공 장소 제한 △음주 회식 문화 바꾸기 등이 제안됐다.김양수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날 포럼에서 모아진 다양한 고위험 음주율 저감 방안을 내년 절주사업 추진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국제사회대학 사회복지학과가 주관하고 증평군과 증평군노인복지회관, 증평군보건소, 증평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제14회 벽오동 축제가 14일 오전 9시 증평보건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1.3세대가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인 이번 벽오동 축제에서는 증평군노인복지관 은빛누리밴드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제홍보부스, 건강부스, 민속놀이 체험부스,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린다.김선숙 학과장은"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더 큰 배움을 얻고자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직접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사회복지학과 한양호 학생회장은"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에 사랑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날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고자 미흡하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순)와 한국교통대학교 동아리 러빙프렌즈(회장 고소영)가 저소득가구를 위한 집수리 재능기부를 약속했다.두 단체는 8일 오전 교현안림동 주민센터에서 이홍기 동장과 김성순 복지위원장 등 복지위원, 러빙프렌즈 고소영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러빙프렌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에 나서게 된다.또 교현안림동복지위원회는 1회 집수리 마다 30만원씩 내 재료 운반비, 식비, 간식비 등 제반 경비를 지원한다.김성순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복지자원 네트위크를 활성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생으로 구성한 '러빙프렌즈'는 매년 저소득가정 10곳을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등 전공을 살린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충주경찰서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교통대상가연합회가 후원하는 '셉테드(CPTED)프로젝트'를 추진한다.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프로젝트란 범죄의 심리를 역 이용한 도시 환경 설계 기법을 환경적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낯선 단어 중 하나이지만 외국에서는 10년 이상 연구되었고 실제로 사회의 많은 곳에 적용되어 범죄 및 시민들의 불안감 감소 효과를 가져왔으며, 지난 10년간 셉테드 전략을 추진해 온 영국과 미국 플로리다 주의 경우 범죄 발생 횟수가 꾸준히 감소했다고 한다.한국교통대는 이번 셉테드(CPTED)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내와 주변상가 등의 벽에 야광으로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벽화를 10월 말부터 그릴 예정이다. 한편,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오는10일까지이며, 봉사자 신청 문의는 카카오톡(ID : leeart52)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단장 박성준)은 오는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5주 과정) 대학교 공실관 팹랩(Fab Lab)에서 '아이디어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디어 업사이클'은 쉽게 버려지는 물건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설계를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제작하면서 '1인 기업창업'을 꿈꾸는 주부 또는 일반인에게 '업사이클 1인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업사이클' 프로그램 접수는 주부,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만 받는다.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창의성,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소 상상해오던 제품을 직접 시험·제작을 하거나 UCC제작·스토리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되며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해 나만의 그림 만들기', '발견과 발명', '빈자리채우기 프로젝트', '아이디어업사이클', 언제든지 찾아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팹카페' 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오는 18일 대학교 공실관 푸드랩(FOOD LAB)에서 '창의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트리즈(TRIZ:Teoriya Resheniya Izobretatelskikh Zadach)란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발명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향상 시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이론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솝동화 및 역사적인 재미있는 사실 등을 재구성하면서 과학적, 합리적 사고 과정을 통해 새롭고 유용하며 효율적인 생산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창의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트리즈(TRIZ)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도록 하며, 발산적 사고 훈련뿐만 아니라 향후 과학적인 발명 및 컨텐츠 생산에 있어서 새롭고 유용하며 합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사고방식을 키우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과학적 사고를 향상 시키고 발명가를 꿈꾸거나, 미래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자양자분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의란?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개발' 프로그램 접수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만 받는다. 무한상상실 홈페이지(http://www.ideaall.net)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장애인부모연대를 중심으로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철회를 위해 결성된 연대모임인 '특수교육 공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전11시 한국교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는 "교통대가 국립대 유일의 유아특수교육과를 폐지키로 한 것은 장애인 교육권 침해이자 소수자에 대한 공적 책무 유기 행위"라며 "대학 구조개혁을 핑계로 한 약소학과 탄압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결정은 학과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는 등 경제 효율성을 명분으로 절차적 당위성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며 대학본부 책임자들의 사퇴를 요구했다.이들은 정문앞 기자회견을 마친뒤 대학본부 7층 총장실 복도에서 총장과 기획처장을 비롯한 3처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비대위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교통대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비상대책위원회 ,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부모, 전국 유아특수교육학과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전국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연대 등 17개 단체가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지 철회를 위해 결성된 연대모임이다.한편, 교통대는 지난달 22일 학과 통폐합 구조조정안을 의결하면서 유아특수교육과의 정원을 유아교육학과와 자유전공학부 정원으로 배분해 사실상 폐과를 결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12학번 김해림(롯데·사진) 선수가 지난 4일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2천만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선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타차 단독선두로 4일 박성현(넵스), 김지현(CJ오쇼핑) 선수와 챔피언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 스코어 9언더파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프로 9년차인 김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아너스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가입해 있으며, 대회때마다 받은 상금 일부를 불우 시설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씨름 동아리 강문성(경영학과 석사과정)학생이 국민생활체육충북씨름연합회 주최로 지난 4일 음성군 금왕읍 응천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충북도 씨름왕선발대회에서 대학부 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교통대 씨름 동아리(씨사모)는 11명이 출전, 경영학과 석사과정 강문성 학생이 대학부 우승을, 음악학과 권윤경 학생이 무궁화부 준우승, 응급구조학과 손보영 학생이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씨사모'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강문성 학생은 지난 11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 우승과 2015 제2회 충주시 씨름대회 개인전 3위, 2015 제9회 충북 민속씨름대회 청년부 준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가 지난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용 조종사 자격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 조종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교통대는 항공대와 한서대에 이어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국토부의 사업용 조종사 전문교육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비행훈련원이 설치된 지 2년 만인 지난해 '자가용조종사 과정'지정에 이어 사업용조종사 과정을 지정받는 획기적 성과를 이뤘다.교통대는 이번 사업용 조종사 자격 전문교육 기관 지정으로 2년 전 설치된 부설 비행훈련원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이라는 명분과 함께 항공법령에 따라 학생들은 짧은 기간에 사업용 조종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방장규 비행훈련원 원장(항공운항학과 학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항공 및 미래교통 분야로 특화하고자 하는 한국교통대학의 변혁에도 큰 도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종사 양성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충북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교통대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 지원과제는 △사업화 통합 지원 △디자인·마케팅 지원 △시장·기술 정보수집과 분석지원 △인증컨설팅 지원 △국내·외 공동전시회와 무역사절단 지원 등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이번 1차 기업 모집에 충북 기계부품 관련 기업이 몰려 각 프로그램마다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기업의 수요가 많았다. 교통대는 1차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30개 수혜기업과 50건의 사업화 지원 과제를 확정하고 산·학·연 전문성을 가동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황준 단장(항공기계설계학과 교수)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충북 동력기반 기계부품 기업체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지역의 동력기반 기계부품산업 관련 수혜기업은 오는 11월부터 추가 모집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대로는 유일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의 폐지가 결정되자 학과학생들과 장애인 학부모 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교통대는 지난 22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13개 학과를 6개 학과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의결했다.이 구조조정안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는 기존 정원 15명이 유아교육학과와 자유전공학부 정원으로 배분돼 사실상 문을 닫게 됐다.2012년 신설 승인을 받은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전국 8개 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 중 유일한 국립대 학과이자 충북에서 하나뿐인 유아특수교육학과다.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의 통폐합 사실이 알려지자 충북장애인부모연대가 즉각 성명을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첫 졸업생도 안 나온 상황에서 학과를 없애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사회적으로도 홀대받는 특수교육 분야가 대학에서조차 차별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학교측은 유아특수교육학과가 교통특성화 사업과 관련이 없어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고 밝혔지만, 교통약자 관련법 보호 대상에 장애인이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장애 분야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을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이 단체는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결정 철회와 정원 확대를 요구했다.그러나 교통대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살아남으려면 2017년까지 현재 52개인 학과를 29개 이하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학과 통폐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학교 관계자는 "정원 감축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소규모인 유아특수교육학과의 독자 생존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경과 규정을 두어 재학생과 내년도 마지막 신입생까지 유아특수교사 자격증 취득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충주캠퍼스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4일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문화유적답사는 박물관에서 매해 한 차례씩 실시하던 행사로 이번 2015년에는 '남한강 물길 따라 숨 쉬는 중원문화의 역사'라는 주제로 이상기 충주시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충주 일대 답사를 실시했다.답사지는 충북지방에서 확인된 가장 오래된 신석기 문화 유적이 전시되어 있는 충주 조동리 선사유적 박물관을 시작으로 조동리 지석묘, 정토사 법경대사자등탑비를 답사였으며, 부처의 힘을 빌어 국가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불교적 상징인 충주탑평리칠층석탑(국보6호)과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석인 충주고구려비(국보205호), 그리고 충주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이다.이번 참가자들 중에는 교통대에 유학온 중국인 학생들이 대거 참가, 우리나라의 문화유적과 중국의 문화유적을 비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유학생들은 특히, 중국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국내의 유일한 고구려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중국의 유적지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교통대 박물관은 이번 충주캠퍼스 문화유적답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증평캠퍼스에서 '괴산으로의 문화탐방', 의왕캠퍼스에서는 '역사기행 프로젝트 꽃보다 교통대 in 수원 화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에서는 축제기간(22~24일) 동안 충주캠퍼스 체육관 앞에서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행사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인 3학년 학생들에게 이력서 사진을 찍어 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T-SAFE 사업단에서는 '2015년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IPP형 장기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있는바, 실습회사에 제출하기 위해 학생들이 제출한 이력서의 사진이 대부분이 복장 등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촬영 되어진 것을 발견하고, 향후 면접 및 취업 서류 제출에 매우 중요한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행사를 축제 기간 중 실시하게 되었다. 행사는 메이크업, 정장대여, 취업상담, 사진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17대 가·이·드·북 졸업준비위원회를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T-SAFE사업단장 홍태환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적지만 큰 보탬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창업진흥원은 21일 오후 한국교통대 본부7층 u-Edu-Center에서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과 ' 창업선도대학 창업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창업진흥원에서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 창업아이템사업화 대표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내용을 토의하고, 창업아이템사업화 대표들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겪는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강시우 원장은 "창업선도대학 선정 첫해인 한국교통대 소속 참여 창업기업들의 아이템 및 사업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매출 및 고용 등에서 좋은 성과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국교통대에서 코스닥 상장 1호 기업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교통대는 지난 3월 창업선도대학에 신규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으로부터 15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등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8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아이템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 현재 선정된 창업기업의 매출액 7억1천만원(수출 2억원), 신규고용창출 8명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