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강도연 학생이 지난 27일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인재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은 고교생 50명, 대학생 42명, 청년 일반 8명 등 100명이 최종 선정되었고,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및 부상이 주어졌다. 이들 수상자는 시 · 도 및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선정되었다. 강도연 학생은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신감으로 본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인재로서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되었다. 강도연 학생은"한국인을 위한 복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부모님을 비롯하여 교수님, 동기 및 주변 분들이 도움을 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제 자신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고, 한국인을 위한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통-ICT 융합연구센터는 12월 2~3일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미래자동차 포럼&엑스포'에 참가한다. '2015 국제미래자동차 포럼&엑스포'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게 될 자동차IT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국내산업의 활성화 및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IT와 자동차 기술의 최신융합기술을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교통대학교 교통-ICT 융합연구센터는 'Connected car' 기술과 다중센터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및 편의를 향상 시키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철 교통-ICT 융합연구센터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에서 센터가 3년여 동안 개발한 성과물인 차량 간 통신을 이용한 교통사고 예방기술과 소셜 운전 보조 서비스인 'Weving'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창의적인 ICT와 융합된 교통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지난18~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에서 학교 대표로 참가한 Team Neo가 'dB센서를 이용한 안전자전거'를 출품, '2015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부문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Team Neo(지도교수 김학원, 대표학생 이종욱)는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교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1등 팀으로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현장심사에서 전국 202개 팀과 경쟁해 한국여성벤처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인 'dB센서를 이용한 안전자전거'는 청각장애인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dB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통한 데이터를 진동모터와 LED로 출력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적정기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주차라인 지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융합아이디어경진대회'부문에서도 한국교통대학교 대표로 참가한 가이드라인팀(대표학생 윤성렬)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5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공학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해 공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는 공학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학 분야 최대 행사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찰스 헤이(Charles John Hay) 주한 영국대사가 25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했다. 찰스 헤이 대사는 25일오전10시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7층 u-Edu센터에서 김영호 총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뒤 오전10시20분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300 여명을 대상으로 ' UK-Korea : Opportunities for the Future'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찰스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대사로서의 역할, 영국의 역사, 영국의 경제 성장, 영국의 해외 유학 등 학생들이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도록 주문했다. 김영호 총장은"우리대학의 비전인 'Connect the World' 실현을 위한 국제적 명망가와의 네트워크 형성이 절실한 시점에서 찰스헤이 주한 영국대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통대학교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인적·문화교류에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강후 찰스 헤이 대사는 오전 11시50분 신니면 장안농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총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조 시장은 충주 홍보대사의 역할을 당부하며 22만 시민을 대표해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한국으로 부임 후 국내 첫 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찰스 헤이 영국대사는 "명예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충주시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찰스 헤이 대사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생으로 EU대표부 경제금융담당, 주스페인 영국대사관 부대사를 역임했으며, 올해 2월 주한 영국대사로 임명됐다. 주 한국대사 부임 직전 런던과 서울에서 1년간 한국어를 공부했고, 국내 한 가정에서 3주간 홈스테이를 할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충주시는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문화교류 증진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찰스 헤이(Charles John Hay) 주한 영국대사가 25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한다. 주한 외교사절이 충주를 공식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찰스 헤이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 한국교통대학교 대학본부 7층 u-Edu센터에서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전10시20분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창의적 인재'란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어 오전 11시50분 충주시 신니면 장안농장 2층 다목적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한영국대사의 첫 충주방문을 기념하고 충주 홍보대사 역할을 부탁하고자 22만 시민을 대표해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김영호 총장은"우리대학의 비전인 'Connect the World' 실현을 위한 국제적 명망가의 네트워크 형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대학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찰스헤이 주한 영국대사를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자로 적극 추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통대학교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인적·문화교류에 큰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주한 영국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문화교류 증진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생으로 1987년 사우스햄튼대학교 철학/정치학을 전공한 후 1999년 개방대학교(Open University)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UE 대표부 경제금융 담당서기관, 주 스페인 부대사를 역임하고 지난 2월 주한 영국대사로 임명됐다. 주 한국대사 부임 직전 런던과 서울에서 1년간 한국어를 공부했고 국내 한 가정에서 3주간 홈스테이를 할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갖고 있다. 한국에 부임한 후 한국학생들에게 영국 대학의 석사과정 1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영국 쉐브닝 장학생을 모집했고, 서울 신촌 문화의 거리에서 '영국 그레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국과 영국의 인적·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학과장 우영희)은 오는 24~ 28일까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앞 '갤러리캔'에서 제7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에서는 산업디자인전공 25명의 예비산업디자이너들의 총33개 졸업작품 결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졸업작품은 교통디자인, ICT디자인, 안전디자인, 리빙디자인 총4개의 테마로 전시 되며, 지역사회의 교통 인프라 발전을 위한 충주역, 충주터미널, 오송역 등의 교통 환경 디자인과 IoT 기술 기반형 교통 제품디자인, 안전 제품디자인, 리빙 제품디자인으로 진행 된다. 신업디자인전공 우영희 교수는"졸업작품의 주요 테마인 '교통과 디자인'은 지난달 31일 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성공리에 개최된 2015 ksid가을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의 주제인 '교통과 디자인'과 맥을 같이 한다"며 "이 졸업작품 성과물들은 교통대의 교통특성화 방향의 교통디자인 전문인재 양성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학우 및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지도교수 김재엽) 김민형(4학년), 유영은(4학년), 서유진(4학년) 학생이 지난 14일 (사)한국건축시공학회가 주관해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5 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주택용 태양광발전설비의 유지관리에 따른 경제성 분석'논문을 발표, 한국건축시공학회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5 건축시공기술대전에는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의 22개 대학에서 12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또한 건축공학과 김준효, 노정산, 김사엽 학생은'중공 PC기둥 및 Half-PC보 복합공법의 시공절차 개발'논문으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장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건축공학과 김소라 외 2인, 김재국 외 2인, 최민규 외 2인이 발표한 3편의 논문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2015 한국건축시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는 건축공학과 대학원(지도교수 이건철) 이건영, 최중구, 고산, 허영선 학생이 '고온에 노출된 시멘트 매트릭스의 미세구조 특성'에 관한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최중구, 고산, 박병훈 학생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대회에는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의 25개 대학에서 98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이명재) 학생들과 충주시건축사회(회장 이승배) 회원 등 10여명은 지난 14일 충주시 중앙탑면 일대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한 집수리 봉사활동인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은 충주시건축사회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불편함을 호소하는 불우이웃을 선정, 환경미화 및 집수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횟수와 범위를 넓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동아리 '러빙프렌즈'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에 나서 흐뭇한 화제다. '러빙프렌즈' 회원 20명은 충주시 교현안림동 복지위원회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김모(48·교현동)씨 가정을 방문,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러빙프렌즈는 통합사례관리세대를 방문해 집안 내 물품을 옮기고 청소를 한 후 직접 준비해 온 도배를 시공하고 장판을 교체해 집안 구석구석 따뜻한 보금자리로 바꿔줬다. 고소영 러빙프렌즈 회장은 "전공을 살려 전문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집수리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지원금과 복지위원회 경비로 집수리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순 교현안림동복지위원장은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무관심으로 인해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러빙프렌즈 학생들이 삶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고, 복지위에서도 러빙프렌즈의 봉사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클린에너지파크(소각시설)가 하반기 정기점검과 유지보수를 위해 20일간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 공학도들의 현장 교육시설로 개방한다. 시는 11월13일부터 12월4일까지 20일간 하반기 유지보수를 위해 소각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내부시설 기계기구류에 대한 점검을 갖고 있다. 소각시설은 1일 100t 용량으로, 연 2회 정비점검을 제외하고는 연간 300일 연속 운전을 하고 있다. 고온(1천℃)이 발생되는 시설이기에 유지보수가 필수적이며, 시설의 운영인력 대부분도 전기, 기계, 환경 분야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시는 소각장 운전 엔지니어가 전기, 기계, 환경 분야임을 착안, 평소 이론에 치중하는 관내 한국교통대학교 공학도(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환경공학과)들에게 현장실습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장소로 개방하게 됐다. 지금까지 소각장 내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 해 왔었다. 현장시설 내부견학은 오는 12월 4일까지이며, 외부견학 코스는 연중 운영한다. 클린에너지파크 견학 신청은 시 자원순환과(850-6943) 또는 클린에너지파크 운영사(844-1081)로 신청(1회 5명이상)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세명대 한의학과는 379점, 충북대 의예과는 373점을 얻어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청솔 교육평가 연구소가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충북도내 대학별 예상합격선을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북대 수의예과는 361점, 수학교육과는 303점, 국어와 영어교육과는 338점 등으로 전망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370점, 영어.역사교육과는 362점, 수학교육과 361점, 미술교육과는 321점을 안정권으로 내다봤다. 한국교통대의 철도경영물류학과는 347점, 철도운전시스템과는 341점, 간호학과 321점, 철도전기전자과는 331점으로 전망했고, 청주교육대 초등교육과는 362점을 내다봤다. 또 건국대(글) 간호학과는 341점, 경찰학과 316점, 유아교육.신문방송학과는 304점을 전망했고, 꽃동네대의 사회복지과는 261점, 간호학과는 303점으로 예측했다. 서원대 국어교육과는 323점, 경영학과 316점, 생물교육과 268점으로, 세명대 경찰교통행정학과는 252점, 작업치료과 254점으로 전망했다. 영동대 초.중등특수교육과는 293점, 간호학과 303점, 의생명과학과는 268점으로 내다봤고 중원대 경찰행정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는 244점,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는 277점, 항공정비는 254점으로 예측했다. 청주대 군사학과의 경우 남학생은 293점 여학생은 261점, 국어교육과 293점으로, 치위생과는 277점,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는 313점으로 청주대에서 가장 높게 예측했다. 이번 수능 가채점 결과 수능 1등급 등급컷은 국어A 95점(2015년 97점), 국어B는 92점(91점)로 국어A의 점수가 낮아 졌으며 수학과목은 수학A 96점(96점), 수학B 96점 (100점)으로 수학B의 1등급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과목은 92점으로 전년 98점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 수능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충북도내 일선 고교에서는 진학지도에 상당한 고충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투스가 집계한 예상 등급컷은 가채점을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최종결과와 다를 수 있어 수험생들은 참고자료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내 진학담당교사들은 "현재 입시학원에서 각종 가채점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은 결과는 정확한 결과가 아니므로 입시에 참고자료로 활용하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와 화공생물공학과 연구진이 흑연대신 탄소섬유를 활용해 차세대 첨단 소재인 '그래핀'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핀 소재는 차세대 나노소재로 투명전극·이차전지·고기능성 복합체 등의 분야에서 널리 연구되고 있다. 교통대 연구진은 기존 그래핀의 원료 물질로 사용하는 흑연 대신 탄소섬유를 활용해 그래핀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흑연 대신 탄소섬유에서 추출한 그래핀을 이용해 고분자 복합체를 제작하면 2% 정도의 함유량으로도 2배의 인장강도와 6배의 파괴에너지 증대를 달성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탄소 동소체인 그래핀은 탄소로 구성된 나노물질이다. 두께가 0.2nm(100억 분의 2m)로 엄청나게 얇지만 물리·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다.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보다도 100배 이상 전자를 빠르게 이동시킨다. 강도도 강철의 200배 이상이며, 최고의 열 전도성을 지닌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 전도가 우수하다. 이런 성질 때문에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나 착용식 컴퓨터, 전자종이 제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는다. 특히 탄소섬유로부터 그래핀 대체 나노소재를 제조하는 기술은 그래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고, 고분자 복합체의 경량화와 고강도화를 이룰 수 있다. 자동차 산업 등에서 활발한 활용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연구는 교통대 나노고분자공학과 민병각·이지훈·인인식 교수와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가 주도했고,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김봉수 교수 연구진과 협동 연구해 성과를 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네이쳐'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7월 9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논문의 제1 저자인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이미연 학생(석·박사 통합과정 2년차)은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졸업생(2013년 8월 졸업)으로 두 학교 연구진의 협동 연구를 유기적으로 이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학과장 이명재)는 지난7일 충주캠퍼스 갤러리 캔에서 관내 5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15 충주지역 어린이 녹색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교통대 건축학과가 주관하고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지역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에서 주최하여 '우리동네 아지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충주지역 어린이건축학교에서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건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의 건조 환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공간 창조 능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시키고 팀작업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주기 위해 건축을 통한 교육과 팀작업,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작품집으로 엮어 각 초등학교에 소개될 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기만 교수) 사진교실 수강생 및 수료생 동아리 회원들이 오는 16~22일까지 충주캠퍼스 디지털도서관 2층 로비에서'빛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생교육원 교육과정 중 '즐겁고 쉽게 배우는 디지털 사진교실'반은 2013년도 2학기부터 2015년도 2학기 현재까지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수료생 동아리인 '동행'이 결성되어 다양한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및 정보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사진기술을 활용해 예술활동 및 취미생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해왔다. 교통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평생교육원 동아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역중심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13일 오후 3시 30분 한국교통대학교 대학본부 7층 U-edu센터에서 열렸다. 지역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금오공과대학교가 회장교이고 19개의 회원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015년 제5차 회의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주관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역중심 18개 대학 총장과 교육부 한석수 대학정책실장, 대학교육협의회 전찬환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구비 관리체계, 전자저널 구독 관련 사항 등 지역중심대학 현안 사항과 교육부 관계관과 지역 중심 국·공립대학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지역중심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개최된 것은 김영호 총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있는 것으로,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대학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