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디지털콘텐츠연구팀이 지난6~7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운경(4학년), 전진환(대학원 1학기차), 송재오(대학원 졸)군과 이상문 지도교수가 공동연구 및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상(공공 빅데이터 기반 문화유산 스토리 기행 서비스)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문화재청과 국사편찬위원회의 국가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알고리즘을 설계·제시한 논문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고급 한류 콘텐츠화에 대한 획기적인 기법이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팀은 지난 1월 23일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 연속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의 학술능력과 잠재된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개최된 (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회로 금년에 등재된 모든 학회(1천592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43위에 오른 IT관련 국내 최상위 메이저 학회이다. 디지털콘텐츠연구팀 이상문 지도교수는 "이렇게 연속적으로 논문상을 수상한 디지털콘텐츠연구실에 소속된 학생들은 계속 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디지털 및 문화콘텐츠 관련 요소기술 개발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를 빛내는 혁혁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방치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충주지역 대학가 주변 원룸촌 발생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속출, 개선책 마련이 기대된다. 지난 11일 오후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는 충주시와 한국교통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원룸별 쓰레기 관리 체계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이날 쓰레기 문제 유발의 당사자들인 대학생들은 '쓰레기 무단 투기를 감시할 근로 장학생을 두자', '환경미화 협동조합을 만들자', '청소도우미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월세나 보증금 감면 혜택을 주자' 는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 발제를 맡은 민혜원(22) 학생 등 교통대 행정정보학과 발표팀은 "교통대 주변 지역은 원룸 주인들 가운데 외지인들이 많아 쓰레기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건물 주인에게만 기대지 말고 대학과 학생,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학은 근로 장학생들에게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감시와 신고를 맡기고, 시청은 거점 중심 쓰레기 처리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원룸 주인들은 연합 체제를 갖춰 무단 투기 감시와 쓰레기 분리수거, 중간 집하시설까지 운반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층수와 건물 수, 청결도 등을 고려해 7개 지역으로 나눠 권역별 관리를 도입하자는 아이디어도 냈다. 이들은 "설문조사를 해 보니 학생들의 66%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동료 학생들의 관심도 촉구했다. 이건우(행정학과 4년) 학생은 '환경미화 협동조합' 설립을 제안했다. 현재 운영 중인 '대학가 쓰레기문제 개선 추진 협의회'를 사회적 협동조합 수준으로 확대·발전시키자는 것이다. 원룸 주인과 실제 거주자인 학생들로 조합을 구성해 청소도우미 운영, 원룸별 감시계원 선발, 청소비 납부, 종량제 봉투 지급 등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자는 주장이다. 청소도우미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월세나 보증금 감면 혜택을 주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1시간 30분가량으로 예정됐던 이번 포럼은 꼬리를 물고 자유발언이 이어지면서 3시간 가까이 계속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충주시 관계자는 "자칫 맥빠진 행사가 될 수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진지하고 뜨거워 깜짝 놀랐다"며 "다소 비현실적인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해 조만간 대학가 쓰레기 문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중국 안휘사범대학교 신문방송대학 후찡 당서기 등 6명이 국제교류협력 협의차 12일오전10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를 방문했다. 중국 안휘사범대학교(총장 왕륜)는 중국 안휘 지역 최초의 고급 학부 대학이며 한국교통대학교와는 2014년 9월 1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또한, 총 17개의 단과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수는 3만7천여명 정도다. 이번 내방으로 한국교통대학교와 중국 안휘사범대학교는 학과 및 교환학생, 학술교류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1일오후 6시 30분 충주캠퍼스 대학정문 앞 대학로에서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캠퍼스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의 음악동아리인 '포세이돈' 등 5개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댄스, 통기타, 락밴드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퍼스 문화축제는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적극적 발굴과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대학의 전문가와 지역대표, 그리고 학생이 중심이 되어 대학로 환경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대학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총장은 "앞으로 대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마련하고 더불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의 지원으로 충북도내 기계부품 및 금속가공 산업의 인도시장 진출이 본격 이뤄질 전망이다. 인도의 금속 표면처리 및 화학처리 업체 빅바이어들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를 찾아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인 ㈜JLsurface 및 ㈜태정기공 대표들과 만나 두 회사의 주력상품인 '친환경 코팅기술' 및 자동차 부품인 'Jack assy'의 구매 및 인도 현지 투자 의사를 타진했다.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단장 황준 항공·기계 설계학과 교수)에 따르면 인도 빅바이어들은 지난달 28~3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2015 한국산업대전'에서 충북관을 방문해 두회사의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인도 최대의 금속 표면처리 및 화학처리 전문업체인 'Valgro India Limited'의 대표 Arvind Patel씨와 해외영업 이사인 Visuno Rafael씨, ㈜JLsurface 이주형 대표 등 5명은 6일 한국교통대학교를 찾아 충북 기계부품산업의 전반적인 소개 및 두 회사의 전반적인 인도시장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JLsurface 기술 및 제품의 실제 수입을 위한 샘플 테스트 및 생산공정과 품질규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향후 인도 현지 투자에 필요한 자금 규모 및 협력사항 전반에 걸쳐 기술·제품 개발, 판매·광고, 사후관리(AS), 물류 등 분야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인도 바이어들의 방문에는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의 공이 컸다. 사업단은 최근 2년간 인도의 제조업의 부흥과 OEM 및 ODM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점에 착안해 표면처리 기술 및 자동차 부품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했고, 현지 인도시장 조사원을 통해 관련 빅바이어들을 꾸준히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JLsurface의 친환경 코팅기술에 관심을 보였고 이들을 이번 전시회에 초청했다. ㈜JLsurface의 이주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적·문화적 특성에 최적화되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뛰어넘는 친환경· 고효율 금속 표면처리 기술 및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 이라며 "인도 바이어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성공신화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사업단 황준 단장은 "이번 인도 바이어 방문으로 충북 기계부품 및 금속가공 수출 신규시장인 인도시장에 도내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도지역으로의 수출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내년 2월을 목표로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사화설립, 컨설팅, 바이어 매칭, 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자 일본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계부품 및 금속가공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문의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대학가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일 '원룸별 쓰레기 관리체계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까?'란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의 고민거리인 대학가 쓰레기문제를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생, 원룸소유자, 충주시 관계자로 구성한 대학가 쓰레기문제 개선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원룸별 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교통대 주변 가로변에 설치한 분리수거대를 일제히 철거하고 자체 관리를 희망하는 원룸 29곳에 시범 배포했다. 그러나 해당 원룸이외의 거주학생까지 시범 원룸에 쓰레기를 배출하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반환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 협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활용가능 자원과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함의 원룸별 비치가 일시에 시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포럼은 350여 개에 달하는 대학 주변 원룸을 어떻게 참여시킬 것인지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진수 충주시 자원순환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 참가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11일 오후 1시까지 한국교통대 국제회의장으로 오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043-850-69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씨가 5일 한국교통대학교 옴니버스 강좌에 초청돼 '크리스티나와 함께하는 진짜 이탈리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에서 방송인 크리스티나 씨는 학생들이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던 이탈리아의 생활상 ,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생활의 모습을 전달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티나씨는 밀라노 카톨릭 대학원 국제법학을 전공하고, 2007년에 한국에 들어와 여러 방송활동 및 홍보대사, 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 옴니버스강좌는 교양강좌인 '미래사회와 창의적인재'가 대학필수교양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빙, 옴니버스식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대학경쟁력 및 학생취업률을 높이고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매주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서 각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수질공학실험실(지도교수 이준호, 4학년 나청흠, 김대섭, 3학년 최한수, 최수지)소속 학부생들이 지난달 30일 부산 BEXCO (사)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기간 중 개최된 제3회 대학생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와 제작한 작품을 두고 경쟁하는 대회로 수질공학실험실 학부생들은 60여 팀 중 16팀을 선발하는 예선심사를 통과해 비점오염원 처리를 위한 하이브리드 여과장치라는 제목의 작품을 선보였다. 수질공학실험실 학생들은 "이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연구하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회장 정도성)와 한국교통대학교 공공환경디자인연구소(산업디자인전공)가 주최하는 2015ksid 가을학술대회 및 교통과디자인 심포지엄이 지난달 31일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연구원의 정인수 원장, 한국공항공사 장호상 전략기획본부장, 한국교통연구원의 조한선 박사, 현대자동차 전은숙 책임연구원이 한국교통대학교 교통특성화 방향과 부합할 수 있는 철도교통, 스마트교통, 항공교통, 육상교통의 각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각 교통 분야의 내용은 한국교통대학교 교통특성화 방향과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이 된 행사였으며, 심포지엄에 참석한 여러 교통분야 전문가들은 다양한 교통분야와 디자인의 융합은 교통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것이 치열한 경쟁의 세계 교통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러빙프렌즈'(회장 고소영)가 10월31일 중앙탑면 갈마마을을 찾아 90세의 고령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홀로노인 집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학과장 이건철 교수)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2층 로비 및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건축공학과 학술제(39주년 졸업작품전)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2015 학술제는 산업체 인사 초청 강연으로 (주)세릭 안태호 대표가 '교통공간의 스마트재료 동향', 동서PCC(주) 정장원 대표가 '미래 스마트시티 건설현장에서의 PC 역할 및 공법이해'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건축구조, 건축시공 및 재료, 건축설비 및 환경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연구된 28점의 졸업논문 작품 전시와 재학생창의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제는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장,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동문회장 및 기업체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한, 교통대 건축공학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전 제일고 및 청주 신흥고 학생 60여명이 방문해 초청강연 및 전시회에 참여했는데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전국 4년제 대학 197곳은 전체 모집 인원의 32.5%인 11만6162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충북은 12개 대학에서 5천282명을 선발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육·산업대 포함)의 '2016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11만6천16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5만7천138명의 32.5%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1천407명이 줄어든 수치로 전체 모집 정원에서 정시가 차지하는 비중도 2.3%포인트 낮아졌다.대교협 관계자는 "수시모집의 확대와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대학의 정원 감축에 의한 영향으로 정시모집 정원이 점점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138개대) 4만3188명, 나군(140개대) 4만5450명, 다군(122개대) 2만7524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1개대 11만615명(95.2%), 특별전형 178개 대학 5547명(4.8%)이다.충북도내 대학별 모집인원은 △충북대 1천135명 △교원대 213명 △교통대 642명 △청주교대 212명 △건국대(글) 780명 △극동대 88명 △꽃동네대 8명 △서원대 462명 △세명대 572명 △영동대 30명 △중원대 143명 △청주대 997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12월 24~30일 까지 3일 이상 실시된다. 전형기간은 2016년 1월2일부터 27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된다.합격자 발표는 2016년 1월28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같은해 2월16일 오후 9시까지다. 정시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기간은 2016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고 이후 17일까지는 미등록 충원등록 일정이 이어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수험생은 모집 군별로 한 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하고, 한 개의 모집 군에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면 모두 입학이 무효처리된다. 대교협은 '2016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전국 고교와 시·도 교육청에 배포하고 대교협 홈페이지(http://univ.kcue.or.kr )에도 게재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증평군의 한 주민이 29일 오전 9시 30분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유아교육학과에 떡 120개를 배달해 흐뭇한 화제다. 떡을 보낸 사람은 충북 증평군 대학로 61 증평캠퍼스 정문 마을에 거주하는 이웃주민인 남모(여·30)씨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을 나오면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아이를 예뻐하며 잘 돌봐주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돌떡을 선물했다고 한다.남씨는 떡을 선물하며"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친절하고 착한 마음 덕분에 우리 아이가 낯가림도 없다. 우리 아이를 예뻐해주는 학생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은 간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주임 우영희 교수)과 공공환경디자인연구소 주관, kaid와 ksid 주최로 '2015 ksid 가을학술대회 및 교통과 디자인 심포지엄'이 오는 31일 오전10시 충주캠퍼스 디지털도서관 2~3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교통과 디자인'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철도, 항공, 자동차,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교통의 미래를 진단해보고, 다양한 교통관련 전시와 학술발표도 치러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10명을 초청 정부3.0의 가치실현과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을 위한 '정책아이디어 발굴 대학생과 공무원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4기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과 연계한 분야별·학과별 대학생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첫 번째 시간으로 증평군 복지사업을 대화주제로 선정하고,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질문 및 건의사항, 새로운 정책제안에 관해 관련 업무담당 공무원이 답변 및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하던 다양한 복지제도와 행정서비스가 실제 행정일선에서 어떤 식으로 실현되고 있는지 이해함으로써, 앞으로의 학업수행과 취업 및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오늘 학생들이 제시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연령·계층별 다양한 정책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군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해,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을 적극 추진하고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