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송기섭 진천군수가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진천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발전을 견인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그 공을 높이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 송 군수가 수상한'지역발전공헌대상'은 올 한 해 지방자치단체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부문이다. 송 군수는 진천군의 인구증가율, 군민총생산, 재정자립도, 굵직한 각종 민자 투자유치와 지역발전지수가 반영된 각종 국비사업 유치 등에서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군수는 올해 초부터 태양광재활용센터,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LH행복주택 건립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각종 지역발전 호재들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진천군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인정받은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율, 정부예산확보 등 인구 15만 진천시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적극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단체, 공무원 등 20여명이 악취개선 우수농장인 문백면 애니피그(대표 이진행) 농장을 방문해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개선 요령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악취개선 우수농장인 애니피그는 액비순환식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운영 중으로 그동안의 시행착오와 장점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설명했다. 진천군은 가축생균제, 가축분뇨처리시설, 기능성제제 지원 및 축산악취 예방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 전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농장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악취개선 우수농가는 각종 사업 선정 시 우선 지원하고, 부적합 농가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사업 선정도 배제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소득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연탄·등유·LPG 등을 직접 결제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가스 요금을 차감할 수 있는 가상카드를 통해 저소득가정 중 에너지 사용이 취약한 가구의 연료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4천원, 2인 가구 10만8천원, 3인 이상 가구 12만1천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한 바 있고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가구원수 변동, 에너지공급사 고객번호 변경 등 정보변경이 있는 경우 신규 신청해야 한다. 사용 기간은 실물카드의 경우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상카드의 경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발행되는 고지서에서 요금 차감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통해 예산절감 등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추진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의 용역을 통해 추진된다. 그동안 시설 운영상 비효율성을 야기했던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설 기능향상에 중점을 둔다. 하수처리시설별 운전조건을 개선하고 전기에너지 절감 방안, 약품 조정으로 예산 절감 방안도 강구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진천, 덕산, 이월하수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종합 기술진단으로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질관리가 기대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종합 기술진단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효율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으로 깨끗한 물을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의해 관내 90개소 등의 실내체육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해당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및 계도에 나선다. 16일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국민건강증진법'과 '체육시설설치이용에관한법률'에 따른 실내 금연구역은 1천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등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오는 12월 관련법 일부 개정에 따라 체육시설업도 금연구역으로 포함돼, 관내 당구장 및 스크린골프장 등 4개 업종 등이 금연시설로 확대 된다. 실내금연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3일부터 해당시설에서 흡연할 경우 흡연자에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 시설의 소유자·점유자·관리자가 해당 금연시설의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미설치는 시정명령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170만원이 부과 된다. 앞서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9월 해당시설에 대해 관련법령 및 금연 시설 추가 지정 안내문을 발송을 완료했다. 오는 19일부터는 해당시설을 방문해 금연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여부와 흡연실 설치 현황 파악 등 계도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국가 종합훈련이다. 군은 자체 실정에 맞게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군민과 함께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9월 26일, 10월 11일 2회에 걸쳐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청주기상지청, 육군37사단 화생방지원대, 제2161부대3대대, 한국전력 진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코넥스(주), 한화큐셀코리아(주) 등 유관기관 및 일반기업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전 대응훈련 회의 실시를 완료했다. 안전한국훈련은 3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1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훈련(도상훈련)을 실시한다.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지진대피훈련 및 군민참여 형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2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실행기반훈련(현장훈련)이 진행된다. 11월 3일에는 현장중심의 재난안전 체계 구축을 위한 불시메시지 훈련 실시로 5일간의 훈련을 마무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각 읍·면장, 업무담당 팀장 및 주무관이 배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의 주민친화형 행정 구현 의지가 반영돼, 그동안 본청 및 사업소 위주로 실시되던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읍면까지 확대, 주요 현안업무 [충북일보=진천] 위주의 보고와 토론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읍면별 주민숙원사업 등의 주요 현안사업에 보고에 이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주민 편익 등 추진 당위성에 대한 밀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토론회에 앞서"읍면에서는 사업추진 시 한정된 인력과 예산 속에서 최대한 주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가 구현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실질적으로 주민의 피부로 와 닿을 수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신중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기섭 군수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연이어 폐막한 솔라페스티벌과 생거진천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모아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금년 사업 마무리와 현재 수립중인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요업무계획과 연계해 철저한 계획으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2018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를 대비해 지난달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때 나타났던 미진한 사항은, 정확한 분석을 통해 평가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평가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편의를 위한 것을 염두에 두고 중점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막바지 영농지원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하반기 사업마무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지시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진천화랑관 및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선진적인'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CCTV 확충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농촌마을 CCTV 31대 설치에 이어 4분기 중 방범용 CCTV 6대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농가에 대해 CCTV 14대 총20대 CCTV를 추가 설치한다. 군은 사전절차로 군청 홈페이지에 CCTV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완료했다. 오는 12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진천군의 CCTV 통합관제센터는 도내 군 단위 중 제일 많은 총866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요원 14명, 경찰 3명, 군청직원 6명 등 총 23명을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서 진천군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귀 달린 CCTV', 2015년 '눈높이 CCTV', 2016년 '인공지능 CCTV'설치로 총103대의 지능형 CCTV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20개 기관에서 500여명이 견학할 정도로 전국적인 스마트 관제서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관계자는 "진천군의 우수한 관제 인프라를 통해 방범,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산불 예방 등 주민생활 분야에 대한 관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9일 군에 따르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현재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평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 리모델링과 국공립어린이집 요건에 맞는 각종 시설 확충에 나선다. 9월말 현재 진천군 관내 어린이집 51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개소에 불과하며, 전체 어린이집 이용 아동 중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은 13%에 그쳐 공보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대통령 공약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점차 늘려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건립중인 우미린아파트와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추진을 결정한바 있다. 이 사업을 위해 현재 내년도 국비지원사업을 신청완료 했다.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내부 공사를 마치고 내년 7월 입주시기에 맞춰 개원을 추진한다. 군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장점을 살려 공동주택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무상임대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리사무소 및 입주자대표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나는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의 급격한 인구증가 추세와 젊은 층 인구유입에 발맞춰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점진적으로 확대해 맞벌이부부의 육아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군정운영방침 실천과제 3/4분기 추진 상황 점검 결과 세부사업들에서 순조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9월말 기준 90개의 세부 과제를 점검한 결과 완료 12건, 정상추진 76건으로 97.7%의 정상 추진율을 나타냈다. 내년도 상반기까지 마무리 예정인 세부사업별 이행율도 70%가 넘고 있다. 특히 군민체감 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정운영방침 세부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의 생활 편의 제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초로 인식하고 실천과제추진 우수 직원에게는 상금과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 등 강력한 동기 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업무 추진 상 실천계획 이행이 미흡하거나, 적극적이지 못한 과제는 자체 점검을 통해 피드백 하는 등 추진에 따른 개선방안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정운영방침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군민이 보다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정운영방침 실천과제는 지난해 송기섭 군수 취임 직후, 군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군정을 운영을 목표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세밀한 분석과 토론을 거쳐 발굴한 90개의 세부사업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달 29일 개막돼 1일 폐막된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와 '2017 솔라페스티벌(9월 28일~30일)'이 총 22만여명(생거진천문화축제 18만명, 솔라페스티벌 4만2천명)이 참여하는 등 대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 축제로 평가 됐다.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개최된 생거진천문화축제는 진천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 '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로 꾸며졌다. 연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 존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연극 공연이 열리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솔라페스티벌은 진천혁신도시에서 열려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규모 있는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태양광을 활용한 신기술과 아이디어 등이 다채롭게 소개됐다. 또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군은 올해 처음 두 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리는 만큼 양 행사의 연계 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히 공을 들였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에 개최된 양 축제를 통해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태양광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진천군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일원에서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대회가 개최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올해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의 우호교류 협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 25일 출국한 진천군 방문단(단장 부군수 정재호)은 27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발레호(Vallejo)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발레호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는 진천군 방문단 및 밥 샘파얀(Bob Sampayan)시장, 팰튼 슈트어트 발레호 자매도시 커미션 위원장, 다이나 빌라뉴에바 전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욜란다 김 현 자매도시연합회장, 윌리엄 김 진천자매도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 간 교류 경과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방문단 소개, 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양 도시의 번영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또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와 체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친선 스포츠 교류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밥 샘파얀 시장은 "15주년 기념식에 참석 해 준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재까지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줄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29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막한다. '어울림&화합, 활력넘치는 생거진천'을 주제로 오는 10월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진천출신의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부제를'이상설과 함께, 빛을 찾아서'로 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생거진천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올 초 축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화랑무예시범과 진천의 인물체험 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리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에 앞서 28일부터 3일간 에너지 제로 시대를 선도할 新성장동력인 태양광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밝힐 '2017 솔라 페스티벌'이 진천 혁신도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그동안 청주에서 개최됐으나, 진천군이 세계적인 태양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고 대내외에 태양광 관련 산업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해 진천군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솔라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태양광 인버터, 모듈 등 관련 산업 제품과 태양광 자동차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응용제품까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솔라 기능경기대회', '전국 대학생 대상 솔라 생활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 '모형 태양광 자동차 경주대회' 등의 특별행사도 개최된다. 태양광 로봇·풍차·자동차·주택 등의 태양광 모형 만들기 체험과 VR 안경, 인터렉티브 상영관 등 관람객 참여 형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시간선택 제 전환 기업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생거진천 일자리 나눔 장려금' 정책을 시행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일과 생활의 동행을 통해 직장과 개인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시간선택 제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유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추진 된다. 지원요건은 진천군 소재 제조업체로 근로자의 근로형태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하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으로부터 해당 근로자에 대해 지원을 받은 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전환근로자 1인당 1회 30만원씩이며 기업 당 최대 7명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고용농동부에서 발행한 '시간선택 제 전환지원금 지급결정통지서'를 첨부해 진천군에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